소설 번역/[東方Project] 35

삼가 아룁니다. 『훌쩍 폐역 하차 여행』이 『훌쩍 세발 자전거 여행』으로 바꿔치기 당해버린 요즘,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십니까?

출처 : 동방창상화 (투고일자 : 11/07/31) 작가 : 手負い 님 번역 : 스피카 1. 다른 곳으로 퍼가실 땐, 출처와 작가 표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2. 본문 중의 (하늘색)은 역자가 단 부가 설명입니다. 3. 오타 및 오역의 지적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삼가 아룁니다. 『훌쩍 폐역 하차 여행』이 『훌쩍 세발 자전거 여행』으로 바꿔치기 당해버린 요즘,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십니까? 분류 태그 : 유카리 / 란 / 첸 / 이 무슨 일인가요 끼릭끼릭끼릭끼릭끼릭 「뿌~앙!」 이 무슨 일인가요. 그곳에 있는 건 하..

환경 지표 생물

출처 : 동방창상화 (투고일자 : 11/04. 현재 창상화에는 원문이 삭제되었습니다.) 작가 : ulea 님 번역 : 스피카 1.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말아주세요. 2. 본문중의 (하늘색)은 제가 단 주석입니다. 3. 오타 및 잘못된 번역의 지적은 감사히. ---------------------------------------------------------------------------------------------------★ 환경 지표 생물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의 일입니다. 여름방학 숙제로 '자기 근처에 살고 있는 생물을 관찰해 봅시다.'라는 과제가 나왔습니다. 동물, 곤충에 상관없이 자기가 좋아하는 생물을 조사해 보세요, 라는 말을 듣고는 팟, 하고 머리에 떠오른 것은 뱀과 개구리 둘. 하지..

레이무와 나비의 꿈

출처 : 동방창상화 (투고일자 : 08/01/05) 작가 : 暇人KZ 님 번역 : 스피카 1.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말아주세요. 2. 본문중의 (하늘색)은 제가 단 주석입니다. 3. 오타 및 잘못된 번역의 지적은 감사히. ---------------------------------------------------------------------------------------------------★ 레이무와 나비의 꿈 눈부시다. 태양의 빛이 눈꺼풀의 저쪽 편에서 눈동자를 찌른다. 어디에선가 작은 새가 노래하듯 시끄럽게 우는 것이 들린다. 꿈을 꾸고 있었다. 어떤 꿈인지는 이제 떠올릴 수 없지만…. 몹시 나른하다. 이미 몇 개월이나 몸을 움직이지 않았던 것처럼. 관절이 으득으득 삐걱거린다. 마치 지금의 지금..

삼월희(三月姫)의 야상곡

출처 : 동방창상화 (투고일자 : 11/04/02) 작가 : イムス 님 번역 : 스피카 1.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말아주세요. 2. 본문중의 (하늘색)은 제가 단 주석입니다. 3. 오타 및 잘못된 번역의 지적은 감사히. ---------------------------------------------------------------------------------------------------★ 삼월희(三月姫)의 야상곡 고요한, 무척 고요한 밤이었다. 밤하늘에 달, 호면에 달, 원을 그리는 은빛이 살며시 대지를 비추고 있다. 바람도 없고, 대나무도 흔들리지 않고, 벌레나 짐승도 모두 잠들어 조용하며, 맑게 흐르는 시냇물이 야상곡을 연주한다. 「조용한 밤이로군요. 모든 생명이 잠들어 있는 것처럼.」 흑요의..

일생 죽지 않는 인간과 일생 죽는 인간이 경단을 먹는 정도의 이야기

출처 : 동방창상화 (투고일자 : 08/12/27) 작가 : イムス 님 번역 : 스피카 1.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말아주세요. 2. 본문중의 (하늘색)은 제가 단 주석입니다. 3. 오타 및 잘못된 번역의 지적은 감사히. ---------------------------------------------------------------------------------------------------★ 일생 죽지 않는 인간과 일생 죽는 인간이 경단을 먹는 정도의 이야기 뜨거운 차와 꼬치에 꽂힌 경단. 그것이 어울리는 여자와 그것이 어울리지 않는 여자가 고개에 있는 찻집에서 동석하고 있었다. 바깥의 기다란 의자에 앉아 먹기에는 추운 계절이라 손님은 전부 가게 안의 객실에 안내되어 있다. 둘은 무언. 우연히 자리가..

요우무 VS 게

출처 : 동방창상화 (투고일자 : 2011/03/25) 작가 : 根古間りさ 님 번역 : 스피카 1.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말아주세요. 2. 본문중의 (하늘색)은 제가 단 주석입니다. 3. 오타 및 잘못된 번역의 지적은 감사히. ---------------------------------------------------------------------------------------------------★ 요우무 VS 게 「핫! 으럇! 얏!」 기력이 흘러넘치는 나의 소리와 함께 칼이 내려쳐진다. 전신에 힘이 가득 찼지만, 그건 단순히 힘이 들어갔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필요에 따라서 어느 곳에서는 힘을 주고, 어느 곳에서는 힘을 빼는 등, 구분해서 쓸 수 있었다. 「열심이네, 요우무,」 「네! 유유코 ..

아무 일도 없었던 하루

출처 : 동방창상화 (투고일자 : 2011/04/23) 작가 : 村人。님 번역 : 스피카 1.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말아주세요. 2. 본문중의 (하늘색)은 제가 단 주석입니다. 3. 오타 및 잘못된 번역의 지적은 감사히. ---------------------------------------------------------------------------------------------------★ 아무 일도 없었던 하루 「오?」 마리사가 현관을 나오자마자 날아오르려고 하면, 눈앞에 앨리스가 있었다. 「왓……」 굉장히 놀란 앨리스가 한 걸음 물러선다. 마리사가 움직임을 멈추었기에 마주치는 순간 충돌은 회피할 수 있었다. 후, 하고 숨을 흘린 것은 앨리스 쪽이었다. 「나가려던 참이야?」 「잠깐 니토리에게 말..

와사비 먹을 수 없는 녀석, 모여라~ (^o^)ノ

출처 : 동방창상화 (투고일자 : 11/02/02) 작가 : 梯子のぼり 님 번역 : 스피카 1.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말아주세요. 2. 본문중의 (하늘색)은 제가 단 주석입니다. 3. 오타 및 잘못된 번역의 지적은 감사히. ---------------------------------------------------------------------------------------------------★ 와사비 먹을 수 없는 녀석, 모여라~ (^o^)ノ 레밀리아·스칼렛은 "와사비"가 싫다. 서투르다면 먹지 않으면 된다. 그것이 레밀리아의 지론이다. 일부러 서투른 것이나, 싫어하는 것을 먹는 건 어리석기 짝이 없다. 동물이 서투른 사람이 동물원에 갈까? 헤엄칠 수 없는 사람이 바다에 갈까? 어지간한 일이 없는 ..

영정이라 쓰고, 이예~이!

출처 : 동방창상화 (투고일자 : 10/12/25) 작가 : まりまりさ 님 번역 : 스피카 1.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말아주세요. 2. 본문중의 (하늘색)은 제가 단 주석입니다. 3. 오타 및 잘못된 번역의 지적은 감사히. ---------------------------------------------------------------------------------------------------★ 영정이라 쓰고, 이예~이! 「영정 사진을 찍었으면 한다고요?」 「응.」 변함없이 이 무녀는 당돌한 말을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면서도, 나는 우선 이유를 물어보기로 했다. 「어째서?」 「…………」 그러자 레이무는 액자에 들어간 한 장의 사진을 무언으로 내밀었다. 「아야.」 무심코 눈을 깜박이는 나. 무리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