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12.3 동방비상천칙 ~ 초대형 기뇰의 수수께끼를 쫓아라
번역 : 스피카 (http://maihitoyo.tistory.com/747)
홍 메이린의 스토리 모드 대사입니다.
오타, 오역의 지적은 언제라도 환영합니다.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말아주세요.
STAGE 1。태세성군의 재화
(홍마관 도서관)
♬ 전설의 거신
메이린 : 파츄리 님!
파츄리 : 뭐야, 소란스럽네.
메이린 : 큰일입니다!
조금 전, 봐서는 안 될 것을 봐 버렸습니다!
파츄리 : 봐서는 안 될 것?
메이린 : 태세성군입니다.
이건 최악의 사태를 상정하지 않으면 안 돼요!
파츄리 : ……그래서?
메이린 : 즉, 지진이나 뭔가가 일어날 거라는 겁니다!
파츄리 : …….
지진이라니, 시대에 뒤떨어졌네.
메이린 : 네?
파츄리 : 어찌됐든, 내 연구를 방해하지 말아줘.
얼른 자리로 돌아가!
♬ 브왈 마법 도서관
vs 파츄리·노우렛지
화부 「링 오브 아그니」
수부 「프린세스 운디네」
메이린 : 정말이라고요.
파츄리 : 정말이라도 상관없잖아.
어차피 지진이겠지?
메이린 : 어차피라뇨.
지진을 가벼이 여겨선 안 됩니다.
STAGE 2。맞서 싸우는 흉성의 그림자
(홍마관 시계탑)
♬ 갑론을박
메이린 : 그렇다면 내가 맞서 싸울 수밖에 없어!
태세성군은 재화를 초래하는 요괴를
보내 올 거야!
앨리스 : 도서관에 가고 싶은데, 안내해 주겠어?
메이린 : 읏!
재빠르게도 나타났구나!
앨리스 : 뭐야.
난 그저 도서관에 가고 싶을 뿐.
메이린 : 후후후. 난 전부 알고 있다.
넌──
넌 태세성군이 보낸 요괴다!
앨리스 : 아핫핫!
역시나 홍마관의 문지기네!
이 가짜 모습, 한 번에 꿰뚫어본다고는!
♬ the Grimoire of Alice
vs 앨리스·마가트로이드
인형「세미 오토마톤(automaton)」
기사「돌 오브 라운드 테이블(doll of round table)」
메이린 : 위험했었다.
이러한 모습으로 공격해 온다고는 무섭군.
앨리스 : ……
메이린 : 역시나 말이 없나…….
더 이상 움직일 것 같지 않은데.
이 정도로 끝난다고는 생각되지 않아.
계속 맞서 싸워 주겠어!
STAGE 3。인간의 눈을 한 마물
(홍마관 시계탑)
♬ 이어구승
마리사 : 그~럼. 오늘도 도서관에 통근이다~
문학소녀라고~
메이린 : ……
마리사 : 오!? 막지 않는데.
가버린다고? 가버릴거야?
메이린 : 너도 가짜다!
난 전부 알고 있다!
마리사 : 가짜라고?
메이린 : 언제나라면 당당하게 정면 현관으로 들어오는 네가,
하늘에서 온다고는 우습군.
마리사 : 후후.
역시나로군. 역시나 홍마관의 방파제, 메이린이다.
메이린 : 그런 변장, 누구라도 안다고.
마리사 : 하지만, 정체를 알아챘다고 해서
나에게는 이길 수 없다!
♬ 사랑빛 매직
vs 키리사메 마리사
성부「익센트릭 아스테로이드(eccentric asteroid)」
유광「슈팅 에코(shooting echo)」
마부「매지컬R360」
메이린 : 흥. 강함은 원래 인간과 별 차이 없는걸.
마리사 : ……
메이린 : 이렇게나 흉악한 요괴. 태세성군.
내가 없었다면,
지금쯤 홍마관을 탈취당하고 있었겠지……
STAGE 4。퇴마도 두려워하지 않는 레이무
(홍마관 시계탑)
♬ 일상좌와
레이무 : 그~럼, 오늘도 요괴 퇴치야-.
홍마관의 악마들 모두 소독이야~
메이린 : 흥. 왔구나!
재화의 괴물(化け物)이여.
레이무 : 괴물이라고?
메이린 : 아무리 잘 인간으로 변해도 쓸데없어!
내 눈은 속일 수 없다.
레이무 : 호호오.
무녀의 모습을 한 나를 괴물이라고 하는구나.
재미난 걸 말하고 있잖아.
네가 괴물인 주제에.
메이린 : 후. 확실히 난 요괴다.
하지만 말이지.
레이무 : 하지만?
메이린 : 난 환상향을 사랑하는 요괴다!
네 녀석들 같은 파괴자 따위가 아니다!
레이무 : 훌륭해! 훌륭하다고!
넌 요괴의 거울이다.
하지만 말만으로 평화가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우리가 이 환상향에 재화를
들여 넣어 주마.
대지를 흔드는 재액을 말이지!
♬ 이색연화접 ~ Ancients
vs 하쿠레이 레이무
부적 「요괴의 발을 묶는 부적」
영부 「몽상봉인 원(円)」
신령 「몽상봉인 순(瞬)」
「가장 흉악한 깜짝 무녀옥(巫女玉)」
메이린 : 제법 할 수 있는 것 같지만, 내 힘에는 미치지 못한다!
레이무 : 으으음.
꽤 하는군? 네 녀석.
하지만 넌 과도한 연전(連戦)으로 힘을
잃었다고 보인다.
메이린 : 큭!
레이무 : 자아, 지금이야말로 진짜 모습을 보여줄 때가 온 것 같구나!
메이린 :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는구나……!
STAGE FINAL。어떻게 된 이야기입니까?
(꿈 속)
♬ 우리들의 비상천칙
메이린 : 어디냐!
어디에 있다는 거냐!
환상향을 유린하는 태세성군 녀석.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좋아!
나마즈 : 아핫핫.
마침내 날 부활 시켜버렸구나.
너에게 보내었던 자객과의 싸움은
즐거웠었는지.
*나마즈(なまず) : 메기
메이린 : ?
나마즈 : 그 녀석들은 너에게서 힘을 빼앗기 위해서
보내었던 게지.
메이린 : !?
나마즈 : 그래, 날 부활시키기 위한 힘을.
대지를 흔들기 위한 힘을!
메이린 : 뭐라고!?
나마즈 : 눈치 채지 못하는 중에 넌 날 위해
일하고 있었다는 게다.
어떠냐?
분노로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는 건가?
아니면,
슬픔으로 말을 잃은 건가?
메이린 : 후훗훗.
나마즈 : 왜 웃나.
메이린 : 날 위해서 거기까지 준비했다고는 말이지.
나마즈 : 뭐라고?
메이린 : 나의 전설을 만들기 위해서.
나마즈 : 호오?
메이린 : 이 세계에 와서는 안 될 것을
환상향 1의 문지기가 막는다고 하는 이야기를 위해서!
♬ 언노운 X ~ Unfound Adventure
나마즈 : 가볍게 받아들여서는 곤란한데 말이지.
나는 그 최흉최악의 요괴.
태세성군의 그림자의 하나다.
나야말로 전설의 대나마즈(大ナマズ)님.
내가 움직이면 대지는 흔들려, 지상은 붕괴.
너와 같은 녀석은 접하는 것조차 할 수 없다!
vs 나마즈
메기「자 자, 세계가 흔들린다고?」
메기「액상화(液狀化) 현상으로 대지도 진흙과 같구나!」
메기「발전(発電) 정도 노력할거라고?」
메기「올 전화(all 電化)해서 이콜러지(ecology)다!」
대메기「이것으로 속세도 끝이다!」
ENDING。
♬ 모색창연
──홍마관의 지하에 있는 도서관.
지하는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고 쾌적하였다.
또 일광이 닿을 일도 없어 책의 보존에는 최적이다.
메이린 「……지진 따위 일으키게 하지 않는다.
이것으로 환상향은 지켜졌어!」
파 체 「그래서?
언제까지 자는 거야? 이 바보」
사쿠야 「제가 알아차렸을 땐 이미 밖에서 자고 있었기에,
혹시 뭔가 적의 공격이라도 받았나, 하고」
파 체 「흐~응.
너무 밖에 놔뒀으니까 열사병이라든가 일까」
사쿠야 「그럼 차갑게 적신 타월이라도 가져올까요?」
파 체 「필요 없어, 그런 건. 이 녀석도 요괴고」
메이린 「……뭐라고?
네가 진짜 대보스인가? 태세성군이라고 하는 녀석인가!」
사쿠야 「태세성군이라니 뭘까요?」
파 체 「태세성군……?
으~음. 조금 전에도 누군가로부터 그 말을 들은 것 같은데」
메이린 「상관없겠지. 받아들이마!
더 이상 나 밖에 싸울 사람이 없다」
파 체 「아아, 그러고 보니 이 녀석에게서 들었었어.
밖에서 태세성군을 봤다나 뭐라나」
사쿠야 「혹시, 그 녀석의 공격을 받고
눈을 뜨지 않는 거라든가」
파 체 「흥. 어떨까나.
너무 분발한 나머지 지쳐서 잠든 거 아냐?
게다가 일하던 곳에 이런 게 떨어져 있었고」
사쿠야 「아아, 텐구의 활극 만화입니까?」
파 체 「이건 악의 요괴가 환상향의 가까운 인간으로 모습을 바꿔,
차례차례로 덮쳐 온다고 하는 얄팍한 내용이야」
메이린 「제길!
너무 강해-」
파 체 「어차피 이걸 보고 적과 싸우는 꿈으로 달아오르고 있는 거겠지」
사쿠야 「흐~음. 좋네요. 꿈이 있어서.
그런데 텐구라고 하니……
신문에서 캇파의 바자 이야기를 보셨나요?」
파 체 「봤어 봤어.
비상천칙이라든가 하는 거대 인형이 화제라고」
사쿠야 「그것을 아가씨와 보고 올까 생각중입니다만,
파츄리 님도 어떻습니까?」
파 체 「물론. 갈 생각이야.
귀중한 물건이 다른 사람 손에 건너가기 전에 가지 않으면」
사쿠야 「그럼 집을 지킬 사람을 어떻게 하지 않으면……」
메이린은 억지로 깨워지고 나서, 대단히 부끄러워졌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집 보기를 맡겨져,
시간 때우기로 활극 만화를 읽기로 했다.
결국, 꿈속에서는 태세성군에게 이기기 전에 일어나 버렸지만,
메이린 안에 조금 불안하게 여겨지는 것이 있었다.
태세성군 같은 것을 본 것은 확실하다.
그건 꿈이 아니다.
♬ 유구의 증기기관
꿈속에서도 이길 수 없었던 최흉최악의 요괴.
강제적으로 전선 이탈을 당한 메이린은,
그 꿈속에서의 모습을 떠올릴 수 없었다.
언젠가 그런 공포의 적이 나타나는 것일까.
나타났을 때, 환상향의 요괴가 하나가 되어 싸울 수 있는 것일까.
나는 모두를 위해 최전선에서 싸울 수 있다, 고
그렇게 메이린은 재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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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랄까..
메이린 스토리 모드를 처음 플레이할 때도 그랬지만, 번역하는 내내 뭔가 부끄러워서(…) 낯간지러워서(…).
사쿠야 말대로 꿈이 있어서 좋아 보인다. 메이린. ....힘내라!
메이린 안에선 앨리스도 '물리쳐야 할 적(…)'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걸까요.
메이린 스토리는 배경이 참 재미나죠.
이렇게 심플한 홍마관이라든가..
뱅글뱅글 돌고 있는 마리사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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