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번역/[나노하 x FATE] Scaffold of Person condemn

Scaffold of Person condemn - 프롤로그

spica_1031 2008. 9. 20. 22:23

1차 출처 : PAINWEST ~頂きもの~
작가 : BIN님
번역 : 스피카

1.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말아주세요.
2. 본문중의 (하늘색)은 제가 단 주석입니다.
3. 오타 및 잘못된 번역의 지적은 감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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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주
처음으로 리리컬과 FATE의 크로스입니다.
사쿠라 루트 배드, 정의의 사자 루트 같은 시로 군입니다.
편의주의에 자기 해석이 적지않게 포함되어 있고, 오리지널이 들어있거나 혹은 들어갑니다.
네거티브 요소가 많아질 위험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회피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글재주라는 것은 없습니다. 아니, 이제 슬퍼질 정도로····
전술(前述:앞에서 이미 진술하거나 논술함)하는 듯한 것에 약한 분,
받아들이지 않는 분은 돌아가길 추천합니다.

 

 

 

 

 

 

 

 

「설마, 서번트를 잃은 몸으로·····그쪽이 싸워 이길거라고는 생각치 못했어요···에미야군」 

소녀의 늠름한 목소리가 동굴 내에 울려 퍼진다. 

푸슉 

소녀의 몸으로부터 딱딱한 무언가가 뽑히고, 붉은 생명의 잔재가 흩날린다. 

소녀는 자신에게 죽음을 가져다 준 청년을 바라본다. 그리고, 소녀의 안에 있던 의문이 모두 풀렸다. 

청년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표정을 바꾸지 않는다. 

머리카락은 그을린 은빛이 되었고, 

피부는 갈색이 되었으며, 

눈동자의 색은 납빛으로 바뀌었다. 

신장을 늘린다면 그대로 자신의 서번트가 아닌가 · · · 

그래서, 그렇기에, 소녀는, 토오사카 린은 허락하지 않아. 

이상같은 것에 익사 따위 시키지 않는다. 

악명 따위 등지게 할까 보냐. 

자신과, 자신이 죽인 여동생이 사랑한 남자에게 

정의의 사자라는, 닿지 않는 이상을 목표로 한 이 남자에게 

9가 아닌 1을 

타인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게 해 준다. 

슬플정도로 서투른

사랑스러울
불쌍할 정도로 완고한
 

자신들을 반하게 한 남자에게 

소녀는 갈라지는 목소리에 마력을 실어 외쳤다. 

이 남자에게 1을 지키라고. 

「뭣!!」 

「이 세상 모든 악」에 더럽혀진 잔은 환희에 떨며 맥동한다. 

그것은 소녀의 복수. 

그것은 세계의 현실. 

그것은 정답을 선택해 버리기 위한 남자의 잘못. 

다음 순간, 저주라고 하는 이름의 진흙이 흘러 넘쳤다.

 

 

Scaffold of Person condemn

 

 

 

정신을 차리면 근처 일면이 불에 탄 들판이 되어 있었다. 

자신이 있었을 터인 동굴이 아니라, 홀로 불탄 들판에 서 있었다. 

「· · · 아 · · · · 후지누나 · · · 잇세이 · · · 네코씨 · · · 」 

소년은 토해냈다.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람의 이름을. 

꿈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손에 쥔 쌍검의 중량감이 현실이라고 증명한다. 

코에 찌르는 듯한 악취가, 과거에 맡았던 것과 같다고 떠올리고 현실로 돌아온다. 

「어 · · · 째서 · · ·」 

청년이 내뱉은 말에 대답하는 사람따위 없다. 없을 터였다. 

「가르쳐주지」 

남자가 있다. 다부진 육체를 가진, 자신에게 조언했던 신부가 있었다. 

「코토 · · · 미네 · · ·」 

「네 녀석은 에미야 키리츠쿠와 같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 

「무엇을 말하는거냐 · · ·」 

「전회와 같은 결말이라고 하는거다···규모가 다르지만」 

코토미네 키레이는 청년, 시로에게 붉은 천을 던져 보냈다. 

「그것은 개인적인 네 녀석에게로의 보수다. 그러나, 설마 · · · · 린이 말이지 · · · 바뀌면 바뀌는거군. 한 명의 남자를 갱생시키기 위해, 수백, 수천 이상의 생명을 희생시킨다고는 · · · 아니 복수인가 · · ·」 

시로는 붉은 천을 움켜쥐고, 생각해 냈다. 그녀의 소원을. 

이 남자에게 1을 지키라고. 

그렇다면 1은 뭐야? 

1이라는건 누구야? 

이상보다 소중한 것 따위 없는데? 

헤매인 끝에 잘라 버렸는데? 

「뭐냐고····」 

웅크리는 시로에게 코토미네는 담담하게 말했다. 

「그 같은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네 녀석의 정의는, 만명에게 있어서는 악이기도 하니까 말이지. 내가 말할 수 있는건 『한 번 구한다고 결정했다면, 버리지 말라고? 뒷맛이 나쁘다고? 특히 여자는』라는 것 뿐이다. 아무튼, 네 녀석에게 뒤가 있을지 어떨지는 내가 알 바 아니다. 이제 끝나는 나에게는 · · · 말이지 · ·」 

시로가 얼굴을 올리면 코토미네 키레이라고 하는, 사람이었던 것이 무너지며 사라진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생각하는 시간이 있었던 것은 구제였는지도 모른다. 

시로는 짧게 조소한다. 

「핫 · · · 뭐가 구제인건가 · · · 좋아하게 된 여자를 · · · 사쿠라를 버렸던 것이 정답으로 한게 실수였나 · · · · 토오사카 · · · 내가 취한 1은, 이미 잘라 버린 사쿠라였다」 

이제 와서 · · · 너무 늦었다. 

말로 할 수 없는 토해낸 말에 누군가가 대답했다. 

그렇네, 너무 늦어버렸네. 

「이 · · 리야?」 

시로우, 당신은 깨닫는게 너무 늦었어요 · · · · 그렇지만 합격이야. 

「합격? 깨달은 것 말인가? 그게 세삼스럽게 어쨌다고 하는거야!!」 

그렇구나. 세삼스럽네 · · · 그렇기 때문에, 다음은 전부 지키세요. 찬스를 줄께.
어디로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그곳에서 찾아내세요.
                                                                            .  .  .
이런 곳에서, 협회에 발견되어 모르모트가 되는건 내가 · · · 우리들이 허락하지 않아.
 

빛이 시로를 감쌌다. 

「무얼!!」 

                 .  .  .
말했었지요? 우리들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감사하라고요. 나 혼자서는 몸을 만들수는 있어도 보낼 수는 없는걸.
 

「설 · · 마 · · 토오사카?」 

뭐야. 말했었잖아. 당신에게 1을 지키라고 · · · 설마 이렇게 되리라고는 생각치 못했지만 · · · · 나를 죽인 것을 죄라고 생각한다면, 사쿠라의 일을 실수라고 생각한다면 · · · 찾아내세요.

그리고, 지켜내세요. 그걸로 용서해 줄 테니까 · · · 시로 

그와 그녀들의 이야기는 그걸로 중단되었다. 

그는 아직 말하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이 있었을 것이다.

 그녀들은 아직 말하고 싶은 것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이야기는 끝나고, 그는 보내어졌다. 

 

이걸로, 린은 괜찮은거야? 

괜찮다고 정해져 있겠지요? 내가 바랬는걸 

흐~응, 지금부터 어떻게 할거야? 

어떻게 하냐니 · · 사라질 수 밖에 없잖아. 난 죽었으니까 · · · 사쿠라도 · · · 내가 죽였는걸. 나만 사라지지 않는건 염치없잖아. 

                                                            .  .  .   .  .   .  .  .    .  .  .  .  .  .  .
하아~ · · · 있지 린, 지금 상황 알고 있는거야? 우리들은 지금, 여기에, 존재하고 있다고?
 

잠깐!! 그건 · · · 

그렇다는 것 · · · 조금 더 있으면 올거라 생각하는데? 

진짜?

 

 

 

 

 

 

 

『여기가 아닌 어딘가』 

그것을 알아차린 것은 단련한 덕분일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을 두고 혼자서 왔던 것도 정답일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눈앞에 피 투성이가 된 아이가 있으니까 · · · 표정과 피부의 색을 봐서는 일본인이라는 것은 알겠지만, 머리카락은 은빛. 정신을 잃고 있는 것 같고, 일반인도 아니다.

공간이 갈라지고, 그곳으로부터 나왔으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 · · · 그렇게 생각하고, 남자는 스스로 자신에게 여유가 있는데~ 하고 생각. 소년을 안아 올렸다.

그리고, 소년의 옆에 떨어져 있던 납색의 유리구슬 같은 것도 주워, 왔던 길을 되돌아왔다. 

남자는 소년을 보고 8살 정도라고 생각 · · · 막내딸과 사이좋게 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한다. 실은 의외로 긴장하고 있다. 

남자의 이름은 타카마치 시로(高町士郎). 

소년을 이야기에 연결하여 맞추었다. 최초의 한명이 되어, 도운 소년에게 가족이라는 이름의 구제를 준다. 구세주가 되어 귀찮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남자다.

 

 

 

계속해도 괜찮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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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후기
HAHAHAHAHAHAHAHAHAHA!
웃으며 용서해 주신다면 무~척이나, 기쁩니다.

·············
············
···········
··········

죄송합니다. 미안해요. 용서해 주세요.
아아, 돌은 멈춰줘!! 던지지 마!! 

시로군의 출현 시기는, 리리컬이 없는 일년 전입니다.


■역자 후기
아, 내가 또 뭘 한거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x Fate/Stay NIght x 트라이앵글 하트」, 이렇게 3작품의 크로스 ss입니다.

사쿠라의 편이 아닌, 정의의 사자를 선택한 시로. 오늘도 이세계로 날려가고.. 도착한 곳은 우미나리시.
아직 제대로 읽어보지를 않아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만, 큰 줄기는 나노하 1기를 따라갈 것 같습니다.

시작부터가 네거티브한 이 ss는 '정의의~'와는 다르게 개그 요소가 거의 없습니다.

현재 본편 12화, 외전 6화가 나와있습니다.
역시나 느긋하게 번역하려고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