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번역/[나노하 x FATE] Scaffold of Person condemn

Scaffold of Person condemn - 6화

spica_1031 2009. 1. 21. 16:23

1차 출처 : PAINWEST ~頂きもの~
작가 : BIN님
번역 : 스피카

1.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말아주세요.
2. 본문중의 (하늘색)은 제가 단 주석입니다.
3. 오타 및 잘못된 번역의 지적은 감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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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ffold of Person condemn - 6화







   좌       표      고     정                   지       맥               분 단
Beigeordnetes Reparieren─────Bereich Impuls────Teilen


굉굉하게 바람이 부는 밤하늘에, 소리가 사라진다.


 접    속                보        강                개  방
Anschlus─────Verstarkung─────Offnung!!


달을 등지고, 붉은 외투를 몸에 감싼 소년은, 강하고, 강하고 강한 목소리를 높인다.

보통 사람보다 「예민한」사람에게는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이 마을을 달린다.


 개   방   개   방   개   방   개   방   개   방                        사   방        의       문   은    열 린 다
Offnung Offnung Offnung Offnung Offnung!! ───────Was Gatter anbetrifft seitlicher offnung vier────
 중    앙    의    문    은    경  고  로  부  터  해  방  된  다
Das zentrale Gatter wird von der Ermahnung fre igegeben


눈 아래의 마을을 내려다보며, 소년은 말을 계속 자아낸다.

그 소년은 이상하였다.

발 디딜 곳 따위 없을 터인 공중에 서서, 허리에 어울리지 않는 대형의 권총을 꽂고, 희미한 인광을 몸에서 발하고 있다.


 길이여, 구부러져라                   해 의(害意) 는 튕 겨 지 고       악  의  는        구    축    된    다
Die Strase Schlaufe─────Beschadigung Verstand wird, Bosheit wird weggetrieben abgestosen


쿨럭, 하고 소년은 피를 토했다. 어디에선가 여성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제, 무리입니다. 마스터···이 이상은 저쪽의 회로가 견디지 못합니다」

소년은 입안에 남은 피를 타액과 함께 토하고, 말하였다.

「견디게 해라···내게 마력 공급을 하면서도, 마법은 사용할 수 있겠지.」

「그렇지만 「끈질기다!!」····알겠습니다」

있지도 않는 여성과, 소년의 이야기의 직후, 소년의 발밑에 붉은 『진』이 나타난다.
원안에 육망성, 그 안에 기괴한 문자, 그 기괴한 문자마저도 복수의 문자가 형성하고 있다.


    사  방  의  문  에  벽  을                  중  앙  의  문  에  열  쇠  를
Im Gatter seitlicher Wandvier─────Im zentralen Gatter schlussel─────
   모  든  문  은  닫  고     길 은 통 과 한 다
Sie schliesen alle Gatter, fuhren die Strase


소년은 천천히 강하하기 시작한다. 얼굴은 창백, 몸은 떨림, 입에서부터는 검붉은 피가 떨어지고 있다.

미쳐 있다.

보통 사람이 보면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소년은 일반인은 아니다. 그렇다면, 사회의 뒤편의 인간인가? 라고 거론되면, Yes라고도 No라고도 말할 수 없다.

소년은 이 세계의 인간이 아니다. 평행 세계, 병렬 세계, 가능성 세계, 부르는 법은 여러 가지지만 그러한 세계의 인간이다. 그 중에서도 특수한 『마술사』라 불리는 자다.

통, 하고 소년은 대지에 다리를 붙였다.

「쿨럭 콜록콜록····읏·····하──」

소년은 한 차례 심한 기침을 하고, 깊게 숨을 내쉬고 허리에 꽂아 둔 총을 뽑았다.

「미안한걸···단」

「이미, 익숙해졌습니다. 마스터의 고집은」

소년은 한 번 더 「미안하다」고 하면서 그곳으로부터 사라졌다.

소년의 이름은, 에미야 시로. 금년부터 사립 세이쇼 대학 부속 초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이다.

 

 

 

 

부응~하고 휴대폰이 진동하며 알람이 울린다. 나는 천천히 손을 뻗어, 시간을 확인하고 한 번 더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똑똑, 하고 노크 소리 뒤에 시로 군의 목소리가 들린다. 나는 자는 척을 하며, 기다린다. 조금 있으면 탈칵 문이 열리고, 시로 군이 내 몸을 흔든다.

「좋은 아침, 시로 군」

웃는 얼굴로 말하는 나에게, 시로 군은 쓴 웃음을 지으며 말한다.

「아아, 좋은 아침. 나노하」

이 대화가, 저의 하루의 시작인 겁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니, 그렇게 생각하고 싶었습니다.

이 아무렇지도 않은 교환이 쭉 계속될 거라고

그의 쓴 웃음에서, 나의 아침이 시작될 거라고

나는···그렇게 바라고 있었습니다.

Scaffold of Person condemn 시작합니다.

 

 

 

 

안녕(おはよう)하고, 아침 인사가 이리저리 퍼지는 학교 교실에서 에미야 시로는 생각에 잠겨 있었다.


물론, 오늘의 저녁밥은 무엇으로 할까, 언제나처럼 『타카마치 가』에서 신세를 지자라든가는 아니다.

일주일 정도 전에 자신의 파트너가 알아차린 마력의 일이다. 그것이 없었다면 어젯밤 행한, 대마술로 분류될 듯한 일을 하지는 않는다.

예정으로는 1개월 후에 실시하기로 했던 것을 강행했던 것이다. 그 대가로 완쾌하고 있었던 파트너는 다시 파손되었고, 자기 자신은 내장의 얼마가 손상되었다.

자신의 몸에 머무는 신비 「칼집」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사용할 수 없다. 정확하게는 사용할 수 있지만, 이용해서는 안 된다.


「저기, 듣고 있어? 그렇달까 절대로 듣고 있지 않잖아!!」

「아, 아리사 짱. 침착해. 응? 응?」

「나노하 짱. 먼저 시로 군을 정신 차리게 하는 편이···」


그 탓에, 아침 단련에 늦어질 뻔 했다. 시로 씨에게 폐라든가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은데.


「아 정말, 열 받았다고!! 먹어라!!」


노기(怒氣)를 느껴 시로는 머리를 뒤로 빼, 튀어 나온 무릎을 피해 옆으로 이동한다. 공격해 온, 기가 센 듯한 소녀의 허리를 떠받치고, 소녀의 어깨를 잡아 당겨, 허리에 대고 있던 손을 무릎 뒤로 이동시켜 안아서 멈추었다.

「아리사, 날라 차기는 숙녀로서 어떨까하고 생각되지만」

「네가 멍하니 하고 있으니까 그렇지!! 사람이 말을 건넸는데 반응도 하지 않는 너한테 숙녀답지 않다든가, 듣고 싶지 않네요!! 사이비 신사!!」

두 사람 모두···아니, 아리사로 불린 소녀는 히트 업하고 있어서 눈치 채지 못한 것 같지만. 시로의 손···팔은 아리사의 어깨와 허리 뒤쪽으로 둘러져 있다.

그 모습을 보고, 교실에 있는 여자들은 지잉~ 두 명을 응시하고 있고, 남자들은 금방이라도 피눈물을 흘릴 듯이 보고 있다. (소년들이 하얀 복면을 손에 넣지 않기를 빈다) 가장 처음 아리사를 멈추려고 하였던, 밤색 머리의 소녀. 타카마치 나노하는 반쯤 뜬 눈으로 시로를 보고 있고, 긴 흑발의 소녀. 츠키무라 스즈카는 얼굴을 붉히고 두 명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다.

뭐, 모든 일은 담임교사가 평상시보다 빨리 왔기 때문에 이 이상한 공간이 되어버렸던 교실은 곧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일반적으로 말하는 『공주님 안기』가 되었던 아리사·버닝스는 점심시간까지 나노하에게 주시되면서 수업을 받게 되었다.

말할 것도 없겠지만···아리사가 나노하에 주시되고 있던 시간 = 시로가 나노하의 기분을 풀어주는데 든 시간이다.




그런데도, 그와 그녀는 이 일상을 좋아했다.


그러니까 그녀는  자신과 그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 것이 슬펐다
그러니까 그는, 일상에 행복을 느끼면서 비일상을 살기로 결정하였다.


모두와 있자고, 자신에게 맹세하였다.  그는 그 일을 모르지만, 마음으로 정하였다. 그 때 보았던 그는 곧장이라도 부서질 듯이 덧없었으니까.
지키고자, 은인에게 맹세하였다. 은인인 그는, 그런 일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였지만 그런데도 멈춰 설 수는 없었다.


꿈에서 본 그 사람과 닮은 그에게서 멀어지고 싶지 않은 것은   혼자 두지 않기 위해서.
일상과 행복의 상징인 『타카마치 가』를 떠난 것은,   지 키 기  위 해 서.


그가 때때로, 뒤틀린 듯한 웃음을 짓고 있기 때문이라는 점도 있다.
이 이상 그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다는 점도 있다.


올해 초, 그가 나가버린 것이 외로웠었다.
작년···그가 이 세계에 오고 나서는 만남의 연속이었다.


그가 없게 되고 나서, 아침이 무서워졌다.                                   그가 깨워주러 오지 않으면, 추웠다.
그가 있던 세계에서는 『혼혈』로 불리는 그녀들과 만났다. 그리고, 머나먼 땅에서 그를 죽였다.


그가 나가버린 날에 그와 약속했다.                                                          용무가 없을 때는, 반드시 집으로 돌아온다고.
그때에 그녀라고 하는, 연락을 취할 곳(원문은 '창구(窓口)')을 만났다. 그의 내면을 간파한 사람과 만났다.


아침은 언제나처럼 깨워달라고.                  정말은 하면 안 되는 일이지만, 그가 근처에 없으면 불안했다.
그와 같은 목적을 지닌 사람과 만났다. 이유는 다르지만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함께 싸우고 있다.
이제 만날 수 없는 게 아닐까, 하고
사람이 아닌, 그런데도 마음이 상냥한 친구와 만났다.


갑자기 이 세계에 나타난 이단의 톱니바퀴는, 세계에 순응해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 보이고 있었다. 작은 흔들림은 몇 번이고 있었다. 그 때에 그는, 주위의 도움을 받아 버티었다.


그것조차, 세계의 포석이라고는 알지 못하고.


명확하게 해 두자. 세계는 모순을 허락하지 않는다.


만약, 세계가 모순을 묵인한다고 하면. 그것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에미야 시로에게로의 흔들림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시간을 되돌리자. 최초의 흔들림은 그가 일본에 없을 때 일어났다.

도 · · · 와 · · · 줘

「? 아리사 짱, 무슨 소리 들리지 않았어?」

타카마치 나노하는, 갑자기 머리에 울려 퍼진 소리에 당황하며 친구에게 물었다.

「? 아무 것도 들리지 않았는데····나노하는 영감이라든지 있는 거야?」

「무서운 말 하지 말아줘~」

도와줘

「봐!! 또 들렸어!!」

「아무 것도 들리지 않았는데? 스즈카는 들렸어?」

「으응, 나도 들리지 않았어. 나노하 짱, 소리는 어느 쪽에서 들린 거야?」

나노하는, 「저쪽」하고 목소리가 들린 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다른 두 명도 나노하를 뒤쫓아 달렸다. 그 앞에 있는 것은 다친 페렛같은 동물. 세 명 모두 다친 동물을 내버려 두는 인간은 아닌지라, 당연하다는 것처럼 병원으로 데려 갔다.

그리고 그 밤에 사건은 일어난다. 피해자는 타카마치 나노하. 원인은 로스트로기아·쥬얼 시드.

타카마치 나노하는 지팡이를 받고, 마법 소녀가 되었다. 이유는 도와주기 위해서. 도와줄 대상은 동물이라 생각하고 있던 이계의 거주자. 유노·스크라이어.

타카마치 나노하가 마법과 만난 밤, 그···에미야 시로도 하나의 보석과 만났다.

일본에서 멀리 떨어진 땅, 영국의 런던에서.

 

 

 

런던의 교외에 나라마저도 이용하는, 고귀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원문은 '吹き溜まり'. 낙오자 등이 모이는 곳이나 달리 갈 곳이 없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일컫습니다)이 있다.


말하기를, 그곳에는 모든 정보가 모인다.


말하기를, 그곳을 공격하는 것은 소용없다.


말하기를, 그곳에는 최고의 쾌락이 있다.


말하기를, 그곳은 고급 창관(娼館:창기, 창녀들이 있는 집)보다 더욱 높은 곳에 있다.


간단하게 말하면 세계 최고의 정보 가게. 다른 하나의 얼굴은 알려진 적이 없는, 고급 창관.


이름은 마녀의 관. 크리스트교권의 나라에서 중세부터 존재하는, 어느 의미로 계속 싸움을 걸고 있는 정보 가게다.

그 창관을 합친 것은 한 명의 여성. 그녀들은 이름을 잇고, 버린다. 진짜 이름을 아는 것은, 본인을 제외해도 많아야 두 명. 교육했던 자와 신뢰와 신용을 둔 계약자뿐이다.


「그래서, 갑작스러운 의뢰는 뭐야? 원래라면 의무 교육으로 학교에 가지 않으면 안 되지만」

외관에 걸맞지 않는 말투를 하고 있는 것은, 그가 공사를 구분하고 있기 때문이지만···그런데도,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세르피·렌버트는 입을 열었다.

「당신에게는 필요 없잖아. 당신이 일상에 행복을 느끼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일에 관해서는 여기에 쓰여 있어. 그렇지 않으면, 말로 설명해 주었으면 하는 거야?」

그 도발과도 같은 얼굴은, 무엇보다도 요염해서 대부분의 남자는 얼이 빠질 것이다. 그러나 에미야 시로에게 있어서는 아무래도도 좋은 것이다.

「어이····어째서, 이런 도시 전설을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텔레비전의 특별 프로 따위로 내보내면 되잖아.」

「전설이라면 다행이겠지····조사하러 간 세 명중, 두 명이 심리적 쇼크로 우울증에 빠졌어. 마지막 한 명은 외상은 없는데 의식 불명의 중태. 의뢰 주는···알고 있다고 생각되지만 어느 나라의 어느 군대의 상층 최고참」

시로는 눈썹을 찡그리며, 내뱉었다.

「빚을 만들라는 건가」

「정답. 녀석들을 무너뜨리는데 필요한 빚이야. 당신의 보호자와 그 협력자. 그리고 우리들의 이익에 수반하려고 하는 녀석들. 전원의 이해는 일치하고 있어···」

「알았다. 일단 의뢰는 완수하지. 모든 게 잘 되지 않더라도 이 나라와 일본에서는, 녀석들을 구축(驅逐:어떤 세력 따위를 몰아서 쫓아냄)할 수 있다. ····연결되고 있는 녀석들을 포함해서」

그렇게 말하고 시로는 방을 나갔다. 한 사람, 방에 남겨진 세르피는 기가 막힌다는 듯이 내뱉었다.

「기막혀···일본에서도 움직이고 있다니····」

세르피·렌버트, 이 이름은 그녀의 진짜 이름이었다.

 

 

 

 

 

장소를 옮기자. 퍼져 있는 것은 사람이 없는 고스트 타운. 그 고스트 타운에서도 가장 눈에 띄지 않는 골목에 희미한 인광이 새어나왔다.

「전이 완료. 마스터, 목적지는 여기서부터 800미터 앞입니다. 서쳐(searcher)를 날린 결과입니다만, 생태 반응은 주위 2킬로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알고 있어. 이 정도의 마력량이다····이세계로부터의 혼입물이지?」

「네, 전회의 것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한숨이 나온다. 이계로부터의 혼입물···로스트로기아가 이 세계에 있다는 것은, 그들이 온다는 것이다.

정직하게 말하면, 오지 않았으면 싶다. 앞으로 일 년이면 우리들은 일단락되는데····어느 길이든 그들과는 최악이라도 한 번은 만나겠지만. 그 때는 적으로서다. 작년 연말에 만난 그도 그것은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그러고 보니 그는···크로노는 건강할까?

「마스터···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만, 목표는 지하 같습니다.」

「그런가···해석한다. 없다고는 생각되지만 주위의 감시를 부탁해」


트레이스·온
해석 개시


자신만의 주문을 읊자, 27의 격철이 내려간다. 텅 비어 있는 고아원을 해석하는 것은 간단했다.

지하로의 입구는 원장실의 마루 밑에 있었다. 어른 한 명이 지나갈 정도 넓이의 계단은, 그것만으로 무엇을 했었던 것인지 알 수 있다. 그다지 길지 않은 계단을 전부 내려가면 최첨단의 과학이 펼쳐지고 있었다.

해석 결과로 알 수 있는 것은, 넓이는 큰 백화점의 주차장 정도로 넓다는 것과 또 하나 밑에 방이 있다는 것.

기본적으로 일직선의 통로를 걸어가면, 부패한 시체가 몇 구인가 널려 있었다. 공통점은 하얀 옷을 입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전부 부패하고 있어서 얼굴의 판별을 할 수 없다. 코가 비뚤어질 듯한 냄새가 나지만···신경써봐야 어찌되지 않기 때문에 무시하기로 했다.

담담하게 통로로 나아간다. 몇 개의 방을 보아도 있는 것은 시체와 서류···때때로 수술 도구가 있을 뿐이었다. 약품류도 이미 쓸모없을 것이다.

또, 계단을 내려가 통로를 나아간다. 반 정도 나아간 곳에서 그것은 나왔다.


주사 바늘

수술대

눌려진 모르는 남자, 여자

아픔

격통

비명

탄원

조소

차가운 시선

꽂힌 메스

조정되지 않은 약

분리된 사지

아프다

아프다

도와줘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도와 아파 아파 도와줘 아파 아파 도와줘 도와ㅈ 도와줘 아파 도와줘 아파 아파 용서해줘 용서해줘 용서해줘 아파 용서해줘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아파 도와줘 용서해줘 아파 도와줘 용서해줘 용서해줘 아파 아파 아파 아파 미안해요 용서해줘 아파 도와줘 용서해줘 용서해줘 아파 아파 도와줘


악몽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덮쳐 왔다. 하지만 그것뿐이었다. 과연, 이것에 먹히면, 보통 사람이라면 죽을 것이다. 돌아온 첩보원들은 살아 있는 것이 기적···아니, 불행인가.


「나에게는 듣지 않는 건가····」

익숙해져 있으면 어떻게라도 된다고 할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기분이 나빠졌을 뿐이었던 것은, 역시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아마 그녀들과 그들은 절망했던 것이다. 그런데도 희망에 매달려 더욱 절망했다. 이것은 그들의 복수다.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나는 통로의 막다른 곳에 있는 문을 열고 말했다.

「더 이상, 너희들을 괴롭히는 사람은 없어졌어. 그러니까···편히 잠들어라」


우우우우웅


하고 소리가 울렸다.

말을 건 것은 수술대에서 잠든 소년에게.

소리를 울린 것은 소년의 위에 떠오르는 보석.


나는 조용히 파트너를 빼 들고, 보석을 쳤다.

 

 

 

 

「터무니없는 물건이 헤매고 있었는걸」

「네···그러나, 이것은 쓸 수 있다고요? 이대로 은닉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은데」

파트너의 목소리에 나는 끄덕인다. 지금 파트너 안에 있는 보석에는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었다. 즉, 여러 개 있다는 것일까···이 꺼림칙한 기능을 가진 보석은···

나는 팔에 안은 소년을 고쳐 메고 말했다.

「돌아가자 단. 이 아이를 세르피에게 맡기고, 이것과 같은 것을 찾는다. 잘못 사용하면 우리들의 차례가 앞당겨져 버린다. 그건 서로 곤란하겠지?」

「그렇네요···우선 이 주위 일대와 영국 쪽부터 찾죠. 강한 의지에 의해 발동할 가능성이 높고, 바다에 떨어져 있을지도 모르고.」

그렇게 말하고 우리들은 전이하였다.

 

 

 

종이 울리고,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난다. 나도 똑같이 자리에서 일어나 가방을 메었다.

「시로 군. 오늘은 어떻게 할 거야?」

「아~ 미안하지만 나노하. 잠시 또 학교에 올 수 없을 것 같아. 골든위크까지는 돌아오겠지만···」

내 말을 듣고서 낙담하는 모습이 마음 아프다. 원인은 점심 식사 후에 걸려온 전화 때문이지만, 내용이 내용이므로 받기로 했다.

「그래···조금이라도 안될까나? 오늘 피앗세 씨가 온다구」

그것이 원인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미안. 집에 돌아가자마자 나가지 않으면 안 되니까···」

나는 고개를 숙이고 말한 뒤, 나노하들과 도중까지 함께 돌아갔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최근 지어진 맨션(애완동물 OK)의 5층이다. 일본에서의 보호자는 시로 씨로 되어 있지만, 나는 타카마치 집의 양자는 되지 않았다.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이므로 생략한다.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간다. 제복은 벽장에, 가방은 책상 위에 둔다. 평상시에는 포켓에 넣어 둔 파트너를 침대 위에 두고, 침대 아래 상자에 넣어 둔 일할 때 쓰는 도구를 끌어낸다.

「뒤는 밤이 되기를 기다리는 것뿐인가···」

나는 그렇게 말하고 선잠을 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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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후기
후기

잘 모르겠네요····죄송합니다. BIN입니다.

시로 군이 뒤에서 여러 가지로 움직이고 있는 모양입니다.

오리지널 캐릭터도 나오고 있습니다.

크로노 군과 과거에 만났던 모양입니다.

그들의 목적은 대체?

시로 군도 쥬얼 시드을 모으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어떻게 될 것인지····작가라도 알 수 없다. (어이


■역자 후기
시로는 이미 시공관리국(을 아는건지는 모르겠지만)의 관계자 몇몇과 접촉이 있었군요.
시로 역시 쥬얼 시드 회수에 참가.
음, 시로가 사는 맨션은...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