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번역/[나노하 x FATE] Scaffold of Person condemn

Scaffold of Person condemn - 외전 'VS 쿄우야' 2화

spica_1031 2009. 5. 30. 01:45

1차 출처 : PAINWEST ~頂きもの~
작가 : BIN님
번역 : 스피카

1.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말아주세요.
2. 본문중의 (하늘색)은 제가 단 주석입니다.
3. 오타 및 잘못된 번역의 지적은 감사히.

---------------------------------------------------------------------------------------------------★

Scaffold of Person condemn - 외전 'VS 쿄우야' 2화






처음 뵙겠습니다. 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진짜 이름은 아닙니다만, 애칭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디바이스라 불리는 것. 그것도 평범한 것은 아닙니다. 존재가 다르고, 사용하고 있는 이론도 다릅니다. 그것이 저.


본래라면, 나는 주(主)인 에미야 시로를 막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나 막을 수가 없습니다. 어느 때가 올 때까지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서포트 뿐.


어느 때가 와도 그것은 변함없을 것입니다. 단지, 내가 무기가 될 뿐···


나의 주는 평범하지 않습니다. 저의 마스터니까, 평범해서는 곤란하고 말이죠.


이미, 너덜너덜한 정신.


이미, 너덜너덜한 영혼.


뒤섞이는 지식과 다른 기억.


우리들은 주와 종자가 아닙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정적인 시간을.


우리들에게 남겨진 시간은 적습니다. 정확하게는 그의 ■■가····


나의 주는 싸우면 싸울수록 닳고 있습니다. 소규모의 전투 정도라면 문제없습니다만···이번은 조금 위험합니다.


나와 주의 견해로는 괜찮습니다만····육체가 견딜지 어떨지는 미지수입니다.


제게 할 수 있는 것은 밤에 회복 마법을 걸어 통증을 감추는 것뿐입니다.


그럼 Scaffold of Person condemn 외전, VS 쿄우야····시작합니다.










「시작!!」


긴박한 공기가 가득 찬 도장에, 개시의 신호가 울려 퍼졌다.

타카마치 쿄우야는 목검을 꽉 쥐고 눈앞의 적에게 뛰쳐나가려고 한 순간, 동작을 멈추었다. 왜 멈추었는가? 그것은 대전자인 에미야 시로가 팔을 앞으로 내밀고 『잠시만요』를 말했기 때문이다.


「왜 그런가, 시로 군?」


타카마치 시로는 에미야 시로에게 말을 걸었다. 시로는 자신이 쥐고 있던 목검을 보이면서 말한다.


「아니, 목검에 금이 생겨서···제 것으로 바꿔도 괜찮을까요」


그것을 거부할 타카마치 시로도 아니고, 쿄우야도 아니다. 타카마치 시로는 한 번 끄덕였고, 쿄우야도 자세를 풀었다.

에미야 시로는 자신이 가져온 가방이 있는 곳까지 걸어가, 안에서 평상시 사용하고 있는 음양의 쌍검과 닮은 목검을 꺼내, 시합장까지 돌아오려다 옷을 잡혔다.


「멈출 수 없는··거네···」


옷을 잡은 소녀는 말했다. 에미야 시로는 곤란한 듯한 얼굴을 하고, 소녀···타카마치 나노하를 보았다.


「미안해···그치만, 난 「나노하」····」


「괜찮으니까 말야, 보고 있어줘」


시로는, 나노하의 머리를 쓰윽 쓰다듬고 걸어 나갔다.





타카마치 나노하는 시로에게 쓰다듬어진 머리에 손을 얹고, 언니에게 말했다.


「언니···시로 군은 비겁하다고 생각해요.」

「그럴지도 모르겠네.」


타카마치 미유키는 여동생의 발언에 작게 웃으면서, 나노하의 등을 가볍게 쳤다.


「자자, 시합 시작한다고. 시로 군이 걱정된다면, 다치지 않도록 응원해야지」

「응. 시로 군, 힘내-!!」


미유키는 장소를 바꾸었기에, 등 밖에 보이지 않는 남동생을 보고 생각했다.


「(어째서일까···시로 군의 등이 멀게 느껴져)」






「시로 군, 힘내-!!」


나노하의 목소리가 들렸다.


「(힘내···인건가)」


그 성원이 기뻐서


그 말이 기뻐서


마음이 아프다.


(내게 응원 받을 자격은 있는 걸까)


『가족을 지킨다』 그렇게 맹세했다. 그 맹세에 거짓은 없다. 그러나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그런데도)


지금은 눈앞의 적에게 집중하자. 시작의 신호는 아직 없다. 그러나 시합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 자신의 검술로는 타카마치 쿄우야에게 닿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대답은 간단.


『타카마치 쿄우야가 전력을 내지 못하게 한다』


그 때문에 입을 연다. 상대의 무른···또는 약한 부분을 찌른다.


「아아, 나노하. 별로 쓰러뜨려도 상관없겠지?」


말투를 바꾼다. 자기암시를 위해, 적을 도발하기 위해.


미소를 띄운다. 그것은 조소라 불리는 것. 적의 자존심을, 명예를 상처 입히기 위해.


어디까지나 서투른 자신이기에.


어디까지 가도 범인일 수밖에 없는 자신이기에.


에미야 시로의 전부를 사용하여, 적을 타도한다.






타카마치 쿄우야는 에미야 시로의, 변화에 의아해하면서도 긴장을 높인다.


그 말은 도발···조금 전까지의 자신이라면 이성을 잃고 있었을 것이다.


그 미소도 도발···조금 전까지의 자신이라면 마음이 사나워져, 움직임이 조잡해졌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자만심은 없다. 교만도 없다. 지금이라면, 나는 전력으로 할 수 있다.

에미야 시로는 이쪽을 보면서 눈을 감고 말했다.


「시로 씨, 될 수 있으면 나노하의 앞에 서 있어 주세요. 그녀에게는 너무 힘듭니다.」


타카마치 시로는 신호도 고하지 않고 나노하의 앞에 선다. 그 옆에는 미유키가 무릎을 꿇고 자세를 잡고 있다.


「(설마!!)」


쿄우야의 경악과 함께, 공기가 몇 배나 무거워졌다. 그는 눈을 감은 채로 말한다.


「자, 시작할까 미카미의 검사. 전투의 준비는 충분한가?」


에미야 시로가 눈을 뜬 순간부터 타카마치 쿄우야는 안 것이 있다. 그는 자신보다도 위에 있다. 기술로 뒤떨어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그는 자기보다 앞서 있다.


딱딱, 이빨이 부딪칠 것 같지만 참는다.

등에는 차가운 땀이 계속 흐르고 있어, 체온이 내려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원인은 살기.


그 날 밤에 느낀 것과는 다르다. 자기 자신에게 한정되어 발해지는 살기.


공포심이 생긴다. 현기증이 난다. 목 언저리에 검을 들이대지고 있는 듯한 착각을 느낀다.


그런데도, 그 모두를 삼켰다. 타카마치 쿄우야는 기합을 넣고, 앞으로 나아갔다.






목검이 서로 부딪치는 소리가 이어진다.


죽창 (唐竹:'1'자로 내려베기)


가사참 (袈裟斬:어깨에서 대각선으로 내려베는 것)


우체 (右薙:오른쪽에서 후려쳐 베기)


우참상 (右斬上:오른쪽에서 올려 베기)


역풍 (逆風)


좌참상 (左斬上:왼쪽에서 올려 베기)


좌체 (左薙:왼쪽에서 후려쳐 베기)


막으면 다음이


막히면 다음을


마치, 서로가 거울을 보고 있는 것처럼 목검이 부딪친다.

에미야 시로가 철벽이라고 한다면, 타카마치 쿄우야는 연격(連激). 서로의 검이 부딪힌다. 전자는 받아 넘기고, 털어 버린다. 후자는 부딪혀, 들이친다.


타카마치 쿄우야의 검을 비유하자면, 그것은 「미(美)


에미야 시로의 검은 비유하자면, 그것은 「생(生)


한쪽은, 긴 역사의 뒤에서 「싸우면, 지는 일이 없다」라 말해지는 「기(技)의 검」


한쪽은, 전장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세련되지 못한···바꿔 말하면, 비열하게, 살아남기 위한 검···거기에 기술 같은 것은 없고, 수단으로서 사용되는 단순한 「기술(技術)로서의 검.


도장에 울려 퍼지는 것은 틈이 없는 서로 부딪히는 소리. 비유하자면 검극 협주곡(劍戟協奏曲).

그 검과 검의 부딪치는 중, 에미야 시로는 자신의 계산의 실수를 후회하고 있었다.


「(더 빨라지는 건가!?)」


일주일 동안 관찰했다.


타카마치 시로나 미유키에게도 들었다.


그 움직임을 모방하여, 버릇을 이해했다.


그런데도 자신이 예측했던 것보다도 쿄우야의 검속이 빨랐다. 그 속도가 아직도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서, 재차 깨닫게 된다. 재능의 차이라고 하는 것을···모방한 것이지만, 쿄우야의 노력을 알고 있다. 바보 취급하지는 않는다. 질투하지도 않는다. 시로의 머리에 있는 것은 「싸움 속에서, 보다 성장한다. 생명을 건 것이라면, 초견에 죽이지 않으면 안 되는 대단히 귀찮은 검사」라고 하는 냉정한 판단.


나는 · · · 언제부터 이렇게나 냉정하게 싸울 수 있었던 것일까.


초조해진다. 자신이라고 하는 「에미야 시로우(衛宮士郎)」를 침범하는 「에미야 시로우(エミヤシロウ)」의 힘에.


지금도 에미야 시로가 싸울 수 있는 것은 쿄우야가 신속을 쓰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관(貫)「철(徹)은 근육의 움직임을 「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알 수 있지만, 쿄우야의 연격으로부터 빠져 나갈 수는 없다. 틈을 만들어도 그곳으로 공격이 오지 않기 때문에, 연격을 막을 수 없다.


「(불리하지만···그것 밖에 없다)」


틈을 2개 만든다. 그것과 동시에 리미터를 해제하여 「강화」를 써 덜 떨어진 신체 강화를 실시했다.


사고 회로 1번. 검근(劍筋)을 한정하는 것을 추천.

2번 회로. 1에 동의. 심안에 의한 의사 직감보다, 1~4위를 선택.

3번 회로. 무장 확인. 목검 이외는 사용을 규제. 쓸 때가 아님.


「잡았다!!」


쿄우야의 소리와 함께 뒤로 뛰었다. 앞머리와 몸통에 쿄우야의 목검이 스쳤다.


억제가 빗나간 신체 중의 근육은, 쉽게 시인(視認:눈으로 보고 확인함)하는 것도 어려운 속도를 낸다.


끼긱, 하고 무릎과 발목에서 싫은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시로는 뒤로 뛰는 순간, 쿄우야가 아래로 휘두른 목검에 자신의 목검을 내던졌다.


바캉


하고 쿄우야의 목검은 부서져, 안에 들어 있던 철심은 구부러졌다.

주변의 인간은, 쿄우야도 포함해 아연해 했다. 목검의 투척, 오직 그것만으로 철심이 들어간 목검이 부수어졌다.

그 사실이 마음과 정신에 틈을 만든다.

이곳에서 바로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은 세 명. 시로와 모의전을 매일 하고 있는 타카마치 시로와 시로의 투척술을 본 적이 있는 타카마치 미유키. 그리고 시로 자신이다.


여기서 조금 설명에 들어가자.

시로가 투척 전에 사용한 것은 『분할 사고』『고속 사고』라고 하는 것이다. 2개 모두 이름 그대로의 것이며, 전자는 재능이 없어도 최고 3개 까지라면 보통 사람이라도 할 수 있는 기능. 그리고 시로가 행사한 투척술의 이름은 『철강 작용(鐵鋼作用)이라고 하는 이곳이 아닌 세계의 교회의 뒷조직, 매장 기관의 신부·대행자들이 사용하는 『인간의 기술』이다. 숙련자가 되면 나무 1, 2개는 부술 수 있는 기술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자신의 목검도 부서진다. 그것을 막는 것이 『강화 마술』이다.

비겁하다고 하지 마라. 타카마치 시로는 「에미야 시로로서 전력으로 싸워 줘」라고 했다. 나쁘게 말하면 이것이 「에미야 시로가 사람을 죽이지 않고 행사할 수 있는 전력」이다.

모든 것은 「에미야 시로우(エミヤシロウ)」의 기억과 지식에 있는 것이며, 다른 기능을 포함한 이것들 모두를 사용해도 일류는 될 수 없다고 하는 슬픈 현실.

시점을 둘에게로 되돌리자.




자신의 무기가 파괴된 타카마치 쿄우야는, 일순간 멍해져 버린 자신을 내심 매도하면서도 전력으로 옆으로 뛰었다. 본능에 따른 행동이 몸을 움직였던 것이다.


자세를 정돈했을 때에는 자신의 몸을 칭찬하고 싶을 정도였다. 방금 전까지 자신의 목이 있던 장소에는 목검이 있었고, 에미야 시로는 공중에 있었다.

승기라고 생각해 신체를 앞으로 내미려고 한 순간, 다리에 닿지 않는 아슬아슬한 위치에 비침(飛針)이 꽂혔다. 아니, 도장의 마루를 관통하여 파괴했다. 물론 외곽은 나무로 되어 있고, 속에 철심이 들어간 것으로 「강화」가 끝난 것이었다.



「칫, 본능에 구해졌나···반 보 앞으로만 더 나왔더라면 끝났을 것을」


타카마치 쿄우야는 이해했다. 자신과 에미야 시로가 행하는 『시합』의 차이에.

자신이 행하는 『시합』『시합(試合)이다. 서로의 기술을 겨뤄, 보다 더 높이는 단련의 연장에 있는 것.

에미야 시로의 『시합』『사합(死合い)이다. 이번은 예외로 『단지 죽이지 않을 뿐』인 사선의 연장에 있는 것.

그것을 이해한 쿄우야의 움직임은 빨랐다. 곧 바로 『신속』에 들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시로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비침이 내보내진다. 비침은 항상 움직이면 닿을 아슬한 장소를 정확히 꿰뚫는다. 그러나 비침에도 한계가 있다. 언젠가는 없어진다고 생각한 쿄우야는 신속에 들어가는 척만을 한다.

도합 5회, 합계 20개.

비침은 던질 수 없게 되었다. 쿄우야는 좋은 기회라 보고, 공세로 나가려고 했다.

피잉, 하고 시야 구석에서 비침이 날았다.


「강철 실?!」


비침의 몇 개에는 강철 실이 감겨 있어 그 강철 실은 에미야 시로의 팔 안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놀라는 것은 상관없지만···괜찮은가? 지금 피하면, 뒤에 맞는다고?」


거기서 쿄우야는 깨달았다. 서로의 서 있는 위치가 바뀌었다는 것에····쿄우야의 뒤에는 가족이 있다. 그리고 에미야 시로는 봐주거나 하지 않는다. 목검을 부수었던 투척술을 행사할 것이라고.

쿄우야는 분노보다 그 싸우는 방법에 관심이 생겼다.



능숙하다.



자신은 그가 쓴 시나리오대로 움직였다.

자신의 목검을 부수었던 것은, 이것을 위한 포석.

마루를 부수었던 것도, 이것을 위한 포석.

자신에게 건넸던 말도, 이것을 위한 포석.

지금 말한 말도, 이것을 위한 포석.


그리고 아마···지금 발해진 투침(投針)조차도 포석.


그는, 그의 모두를 사용하여 싸우고 있다. 그렇다면 답하자. 타카마치 쿄우야의 모두를 걸고.



오의의 보법(奧義の步法) · 신속(神速)



경치가 흑백으로 바뀐다. 내보내진 비침이 감속한 것처럼 보인다. 그 공간 속에서 타카마치 쿄우야는 잘랐다. 비침에 연결되어 있던 강철 실을 남김없이.

강철 실이 잘린 비침은 강철 실을 자르는 순간 휘어 목표를 벗어난 궤도로 바뀐다.


그 뒤, 비침의 사이를 누비듯이 돌진해 오는 목검의 자루를 잡으려고 왼손을 뻗어 즉석에서 쳐서 떨어뜨렸다. 이것이 진짜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틀렸다.


이미 한 개의 목검이 확실하게 나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확실하게 나노하에게 부딪칠 궤도로. 뒤돌아보면 아버지나 여동생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왼손의 감각은 없다.

그렇다면 자신의 목검으로 쳐서 떨어뜨릴 수밖에 없다. 일순간만 시로를 보았다.

그는 웃고 있었다. 입가를 일그러뜨리고 조금만 웃고 있었다.


「(제길!! 이게 진짠가!!)」


타카마치 쿄우야에게 선택지는 없었다. 쿄우야는 최후의 목검을 쳐서 떨어뜨리고, 자신의 무기를 잃었다.


왼손에는 감각이 없고, 오른팔은 충격으로 저리다. 오른쪽 어깨에는 둔한 아픔이 내달리고 있다.


눈앞에는 팔을 내민 에미야 시로. 그의 손가락은 자신의 이마에 닿고 있었다.


양팔을 잃은 검사는, 자신의 미숙을 깨닫고


「내가···졌다」


패배했다.







---------------------------------------------------------------------------------------------------★
■작가 후기
후기

시로가 악당이 돼 버렸다!! BIN입니다.

화내는 것도 당연. 시로도 확신이 없으면 이런 일 하지 않습니다.

차회의 에필로그? 로 스포일러 같은 짓도 한다고!!

될 수 있으면 화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신속이 나오면, 이길 수단이 너무 없어요.

이기기 위해서는 사용하게 하지 않든가,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던가, 사용되어도 문제가 없는 상태 or 상황으로 하는 수밖에 떠올리지 못했습니다.

정말로 무책임.


■역자 후기
시로의 강점은 역시나 전장을 잘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그것이 (지금은 잠들어 있는) 하얀 마왕님이라고 해도 말이죠.






…………몇 년 뒤 이때의 진실을 알게된 각성한 하얀 마왕님께서 시로에게 SLB를 몇 번 날렸다든가 뭐라든가.. (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