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임은 서클 'Lion Heart'에서 제작한 동방프로젝트의 2차 동인게임입니다.
90%가 넘는 날림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이 점 이해해주시고 대충 이런 내용이구나~하고 읽어주세요.
오타 및 오역이 있다면 지적 바랍니다.
대사집 제공 : 모래마녀님
번역 : 스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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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수행이라고 해도 먼저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좋은걸까.
역시 산속?
(유카리 등장)
유카리 : 네에, 거기의 중국.
메이린 : 랄까 어디 있습니까 당신은! 대체 누구죠!?
유카리 : 어디긴, 지나가는 단순한 요괴예요.
틈새의.
그런 일보다, 곤란해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중국.
메이린 : 아니 저기, 전 중국이 아니라 홍
유카리 : 전부 말하지 않아도 좋아요, 중국.
그래서, 수행하고 싶다고?
메이린 : 어떻게 그걸!?
유카리 : 후후후.
메이린 : 거기서 비웃어버려도.
유카리 : 나에겐 모르는 일 따위 없다고요.
메이린 : (우와, 뭔가 무서운 요괴)
유카리 : 그렇네.
수행이라면 일단 모든 것의 출발점,
하쿠레이 신사로 가볼까.
메이린 : 네, 스승!
오늘은 좋은 하루가 될 것 같네.
(메이린 등장)
………………………오늘은 싫은 하루가 될 것 같네.
메이린 : 만나자마자 뭐예요, 실례네요 무녀!
레이무 : 환각에 환청, 곧장 잠들지 않으면.
메이린 : 이봐이봐앗, 이야기 정도는 들으라고.
──불법침입 무녀!
낙원의 멋진 무녀 - 하쿠레이 레이무
레이무 : 하아, 이야기뿐이라면 들어줄께.
불법침입………문지기?
메이린 : 정말이지, 이런 실례스런 실례불법침입 무녀를 만나서 어떻게 할 생각입니까 스승.
……스승? 스, 스승!?
레이무 : 미안하지만 중국,
여러가지 익숙하지 않은 것도 많아서 괴롭겠지만, 약은 일단 쓸 만큼은 있어.
좌약도.
메이린 : ──핫!?
그런가, 결국은 먼저 일실(一失:하나의 손실·실패) 갚는다.
그런 말이군요, 스승!
그런 이유로, 승부다!
레이무 : 뭐, 역시 이렇게 되네.
어차피 결과는 알고 있지만.
<<Battle!! 메이린 vs 레이무>>
레이무 : 뭐야, 역시 중국이네.
메이린 : 역시 져버렸다─
레이무 : 에에, 역시 져버렸네.
메이린 : 크읏, 하지만 패배없이는 승리도 없다.
보고 있어주세요 스승.
저 좀더 좀더 강해져 보일테니까.
레이무 : 네네, 알겠으니까.
뭔가 잘 모르겠지만,
꼬리와 귀를 감고 돌아가세요.
(마리사 등장, 세전함을 부수며 착지)
마리사 : 아야야야, 실패구만.
레이무 : ~~~읏.
마리사 : …………하하하.
자 그럼 나중에, 레이무.
레이무 : 기다려, 마리사.
우리집의 멋진 세전함을 이렇게 해놓고,
어디로 가려는 걸까?
평범한 마법사 - 키리사메 마리사
마리사 : 난 어디라도 간다고?
굳이 말하면, 네가 곳곳의 어딘가에 가는거다.
메이린 : 그런가, 마리사는 누구라도 이런 느낌이군.
마리사 : 그런데, 어째서 여기에 중국이 있는거야?
덕분에 여러가지로 정신이 나가버렸다고.
메이린 : 뭐야, 내 탓으로 돌릴셈!?
마리사 : 중국의 불행에 곤란하구만.
덕분에 이쪽도 불행해졌어.
메이린 : 불행, 불행하지마─!
레이무 : 두 사람 모두, 각오는 되있겠지?
마리사 : 봐, 불행하지?
메이린 : 너무해─!!
<<Battle!! 메이린 vs 레이무 vs 마리사>>
메이린 : 어때? 이것이 내 실력이라고!
마리사 : 아─…… 큰일이군.
또 뭔가 귀찮은 일이 일어날 것 같구만.
레이무 : 정말 그렇네. 조속히 원인을 조사하지 않으면 큰일날꺼야.
마리사 : ……그래, 넌 어떻게 생각해?
레이무 : 약이네.
마리사 : 매직 아이템이 아닌거야?
메이린 : 랄까, 무시하지 마!
마리사 : 시간이 아깝구만, 양 쪽으로 나눠져서 조사하자.
레이무 : 찬성이야.
그런데 중국이 덤빌듯이 이쪽을 쳐다보고 있다고.
메이린 : 그렇게 살금살금 잠입하는 게 어울린다고 하면 어울리긴 하지만.
이번엔 둘이서?
마리사 : 생고기를 주지 않는 한, 뿌리칠 수 없을 것 같다고.(원문:生肉を与えない限り,振り切れそうもないぜ.)
레이무 : 썩어도 악마의 개인건가.
마리사 : 아─ 좋아, 뒤는 그 녀석에게 맡기자.
레이무 : 앨리스?
마리사 : 어째서 그렇게 되는건데!?
레이무 : 어째서 당황하는거야?
메이린 : ……큭, 바보 취급이나 하고.
오지 않는다면 이쪽에서 가겠어!
마리사 : 있잖아 중국, 이왕이면 사쿠야처럼 강한 녀석과 싸우지 않을래?
메이린 : 사쿠야씨처럼……강한?
──그거야! 그 녀석은 어디에.
마리사 : 저기
메이린 : 이쪽이네!
(메이린, 가리킨 방향으로 뛰어간다)
레이무 : 굉장한 거짓말이네.
마리사 : 우냐, 반쯤은 정말이라고?
레이무 : 아아, 그런 의미구나.
요우무 : ……레이무는 없는건가.
그렇다면 적어도 여긴 아니군.
정말이지, 유유코님은 어디에……응?
(메이린 등장)
메이린 : 마리사앗─!! 잘도 속였구나앗!!
그런데 어래?
반인반령 - 콘파쿠 요우무
요우무 : 이 근처에선 못 본 얼굴이네.
레이무와 아는 사이?
메이린 : 그렇네, 아는 사이라고 한다면 아는 사이지만.
나는 홍마관의 문지기, 홍
요우무 : 그렇군. 당신이 소문의 중국인가.
메이린 : 중국이라 하지마─!!
요우무 : 확실히, 기를 사용하는 정도의 중국이라 들은적이 있지만, 정말인가?
메이린 : 능력이야, 능력! 중국이 아냣!
요우무 : 그렇다면 얘기가 빠르겠군.
──벤다.
메이린 : 에에에!?
(유카리 등장)
유카리 : 변함없이, 단락적(短絡的)이네.
요우무 : 유카리님!
메이린 : 스승!?
요우무 : ……스승?
이라니, 아아.
또 뭔가 이상한 일을 꾸미고 계시는겁니까?
유카리 : 싫어라, 꾸미지 않았어요.
아직은.
요우무 : 아직은, 이군요.
메이린 : 혹시, 스승과 아는 사이?
요우무 : 네에, 뭐. 굉장히 본의는 아니지만.
유카리 : 어라 그랬었어.
본의 아니게 유유코에게 고자질 하자는걸까?
있다에 1할, 없다에 9할 9푼 9리.
요우무 : 요전보다 늘어났잖습니까!
랄까, 그런것보다
유카리님은 유유코님의 행방을 알고 계십니까?
유카리 : 몰라요.
메이린 : (저에게 모르는 것 따위 없어요. 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스승!)
유카리 : 그런데, 수행의 정도는 어떨려나?
요우무 : 참암검(斬岩劍).
메이린 : 문전무적(門前に敵無し).
유카리 : 어라 뜻밖의 행운.
이번엔 즐길 수 있을 것 같네.
요우무 : 그렇습니까. 뭐 상관없지만.
중국, 수행의 성과 시험해 주겠어요!
메이린 : ──수행!
바라던 바야, 요우무.
유카리 : (정말, 다루기 쉽네)
<<Battle!! 메이린 vs 요우무>>
유카리 : 승부 결정, 일까나?
요우무 : 그런 것 같네요.
져버렸지만, 이상하게도 분하지 않네요.
메이린 : 처음으로, 처음으로 정면에서 상대해줬다!!
요우무 : 에에또……왜 저러는거죠, 저사람?
유카리 : 헤아려 주세요.
중국은 당신 이상으로,
여러가지 입에 담지 못할 정도로 희롱당해 왔어요.
요우무 : …………우와아.
유카리 : 순진하네, 틀렸지만.
메이린 : 고마워 요우무.
덕분에 문지기로서의 자신이 생겼어.
이걸로, 이번에 마리사가 와도……우훗, 우후후.
요우무 : 당신은 좀 더 자신을 가져도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괜찮다면 다시 승부를 겨루고 싶네요. 중국.
메이린 : 아니, 난 중국이 아니라 홍
요우무 : ……읏!?
메이린 : …………헤?
유카리 : 어라어라, 지금쯤 데미지가 효력을 보이는 것 같네.
손이 많이 가는 아이구나.
(유카리, 요우무를 데리고 사라짐)
메이린 : ──스승!? 스승이……사라졌다?
아─ 우─ 그러니까…………돌아갈까.
(루미아 등장. 메이린 앞을 막아선다)
루미아 : 통─행─금─지─
메이린 : 와앗!! 뭐, 뭐야? 요괴 허수아비?
해질녘의 요괴 - 루미아
루미아 : 눈 앞의 중국은 먹을 수 있는 중국?
메이린 : 중국은 먹을게 아냐! 랄까 나는 중국이 아니라 홍
루미아 : 그런데 그 밑에, 대머리?
메이린 : 모자 쓰고 있다고 해서,
대머리와 같다고 하지마앗!
루미아 : 와아─
메이린 : ……그런데 아까부터 신경쓰였었지만,
무얼 먹고 있는거야?
루미아 : 이거말야?
메이린 : 아아, 내 메추라기이이이잇!?
루미아 : 그─런건가─?
메이린 : 그렇다고!
라고 말하고 있는 옆에서 재차 먹지마!
루미아 : 맛있다고~?
메이린 : ……메추라기가, 나의 메추라기짱들이이이이이이이.
루미아 : 배가 한가득, 꿈 한가득,
그리고 중국은 한가득 한가득.
부웃.
메이린 : 용서하지 않는닷!
너에겐 좀 더,
맛있는 것을 실컷 먹게 해주겠어!
루미아 : 그─런건가─!
메이린 : 실컷 먹으라고, 나의 주먹!
루미아 : 고마워~.
…………콰직(かぷっ).
메이린 : 꺄아아아아아앗!?
<<Battle!! 메이린 vs 루미아>>
메이린 : 이것이, 문지기의 혼이야─!!
루미아 : 아-앙, 장소가 나빴던걸까.
메이린 : 후후후, 내 문을 가로채는건 절대 용서할 수 없다.
그럼, 각오는 됐겠지?
루미아 : 아─아, 삼식(三食)에 낮잠포함이었는데.
사쿠야짱도 마음에 들어해줬는데.
중국보다 수고가 들지 않아 살았어요, 라고.
그러고보니 괜찮아─?
사쿠야짱 엄청 화냈다고.
메이린 : ……사, 사쿠야씨가……아와와와와왓.
루미아 : 저기저기, 왜그래?
혹시, 빠지면 안되는거야─?
메이린 : 그런, 하지만 난 확실히 편지를 쓰고 갔는데.
……어라 ? 어디에 놓아 뒀더라 그 편지.
아가씨의 방?
혹시나 쓰레기로 알고 버려졌나.
아니아니 그렇다면 그편이 낫지만,
만약, 만약에, 플랑드르 아가씨가……
루미아 : 마음의 문에 틀어 박힌건가?
그렇게 알고, 철퇴~
마음 아프지만─ 포기, 삼식에 낮잠포함!
(루미아 퇴장)
메이린 : 어라? 그 검고 작은 건 어디로?
──큰일났다. 도망갔다!
파츄리 : 돌아왔어?
메이린 : 사쿠야씨! ……어라?
파츄리 : 나를 지식뿐이라고만 생각하지 않나 보네
지식과 그늘의 소녀 - 파츄리·노우렛지
파츄리 : 몸만 유지하면, 쓰러뜨릴 방법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메이린 : 에? 에? 에───엣!?
아니, 저 여기에 사쿠야씨가 있다고.
파츄리 : 중국, 지식의 손실분(損失分)의 손괴(損壊:어떤 물건을 망가뜨림)는 각오해둬.
물론, 뒤처리는 당신의 일이니 그럴 작정으로.
메이린 : 또 속았다─!?
<<Battle!! 메이린 vs 파츄리>>
파츄리 : 또, 졌다.
정말, 지금도 예전도 당신이 관계되면
제대로 된 일이 일어나지 않아.
메이린 : 아무렇지 않게 심한 말 하지 말아주세요.
그런데, 결국 뭐예요?
라고 할까 오해하지 않았습니다?
파츄리 : 오해고 뭐고,
와야 할 날이 온다면, 단지 그정도의 일이잖아?
에에, 이미 예측이 끝난 정도.
……단지 예측 이상으로 당신이 강했어.
정말이지 그 정도의 하잘 것 없는 이유지.
에에.
뭐, 힘에 빠진 자는 망할 뿐이지만.
메이린 : …………네?
파츄리 : 사쿠야라면 여기엔 없어.
조금은 수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메이린 : 하지만 메이드씨가 여기에 있다고.
파츄리 : 어수룩하네.
우리가 맥이 빠질 정도로.
메이린 : 뭐, 메이드씨에게도 틀릴 때는 있겠죠.
그럼, 저는 사쿠야씨를 찾아야하므로 실례하겠습니다.
파츄리 : ……자신이 싫어지네.
그래서 중국의 상대는 하고 싶지 않았어.
메이린 : 사, 사쿠야씨!?
다행이다, 여기에 계셨군요.
그런데 도대체 어디에서!?
홍마관의 메이드 - 이자요이 사쿠야
사쿠야 : 무얼 당연한 것을.
난 이 관의 어디에라도 있다고요.
아가씨의 명령이 있으면, 어디에라도……네.
메이린 : 저기─ 어느쪽인가 하면 사쿠야씨는 개인가요?
사쿠야 : ──누가 고양이 말을 하고 있다는거야!
이젠 됐어, 청소에 방해되고,
척척 결말지어 주겠어.
루미아 : 해주겠어~
메이린 : 좀 전의 검은녀석!?
너 도망간 거 아니었어!
루미아 : 그─런건가─?
메이린 : 이쪽에서 물었다고!
사쿠야 : 어라 중국, 우리 새로운 문지기에게 인사하세요.
진심으로 배제해버릴까.
메이린 : 아, 잠깐, 기, 기다려주세요 사쿠야씨.
지금, 지금 뭐라 말씀하셨습니까!?
사쿠야 : 중국은 필요없는 아이?
메이린 : 좀 전과 전혀 다르잖습니까─!!
루미아 : 주─웅국은 필요없는 아이~
메이린 : ……검은 녀석 따위 싫어─!!
뭐야, 아깐 지고 도망갔으면서─
사쿠야 : 어라, 그랬어?
루미아 : 아아, 그거?
일단 선배라고 하는 사람에게 영광을 돌렸을 뿐이야.
이런 것에 질 까닭이 없잖아, 안그래 사쿠야짱?
사쿠야 : ……사쿠야짱.
메이린 : 아─ 사쿠야씨, 침 흘려요 침.
사쿠야 : ──실례네, 난 주인인 레밀리아 아가씨 외곬이라고!
메이린 : ……역시 사쿠야씨는
사쿠야 : 뭔가 말했어, 중국.
메이린 : 아직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어요─!!
사쿠야 : 루미아, 청소 강의야.
루미아 : 네─에.
메이린 : 사쿠야씨는 괴롭힘쟁이─!!
<<Battle!! 메이린 vs 사쿠야 + 루미아>>
사쿠야 : 크읏, 파츄리님이 말씀하셨던 대로,
지금까지의 중국과는 다른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대로 레밀리아님께 대면시키면, 뒤에 내가……
~ 소 녀 망 상 중 ~
메이린 : 저 얼굴, 또 사쿠야씨가 저쪽 세계에!
랄까, 지금이 찬스인건가?
루미아 : 그으런건가─?
메이린 : 응응, 가끔씩 걸리는 병이야.
루미아 : 상사병도 병이라고 하니까─
사쿠야 : ……그렇네.
메이린 : 긍정!?
사쿠야 : 안내해줄께, 중국.
뭐, 레밀리아님에게 어떤 좋은 변명을 할지 볼 만하고.
메이린 : 아아 그쪽인가……랄까 역시 사쿠야씨는,
사쿠야 : 뭔가 말했어, 중 국 !
메이린 : 아직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는데─!!
사쿠야 : ……뭐 좋아.
가능한 한, 내 기분이 바뀌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서두르세요.
메이린 : 사쿠야씨.
뭔가 간단히 저를 신용하시네요.
사쿠야 : 뭣! 빠, 빨리 가지 않으면 나이프를 던질꺼예요!?
메이린 : 네─에.
(메이린 퇴장)
사쿠야 : ……어째서,
어째서 그렇게 곧장 웃을 수 있는거야, 당신은.
루미아 : 네─에!
사쿠야 : 당신은 여기서 청소.
루미아 : 에───엣!?
그렇지 않으면, 사쿠야의 태만일까나?
메이린 : 사쿠야씨에게는 꿈을 꾸도록 해줬어요!
가 아니라, 멋대로 꾸었다고 할까……
영원히 어린 붉은 달 - 레밀리아·스칼렛
레밀리아 : 무엇을 꿈꾸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다지 오해하지 않는 편이 몸을 위한거야, 중국.
오늘 밤은, 이렇게도 달이 붉으니까, 그렇지?
메이린 : 시, 싫네요 레밀리아님.
전, 악마일지라도 이야기를 나누러 온 것 뿐이라구요─
레밀리아 : 헤에? 이야기를 나누는, 거네.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까, 이야기 정도라면 들어주겠어.
메이린 : ……다행이다. 시, 실은 저,
??? : 환경의 개선을 요구합니다!
메이린 : (……드디어 말했다!)
──가 아니라, 그런 본심을 말할 생각이!
그런데 애초에 난 말하지 않았는데!?
레밀리아 : 훌쩍 없어졌다고 생각하면, 재미난 재주를 터득해 온 것 같네.
대체, 환경 개선이라니,
요구할 정도로 일을 했었던가?
메이린 : 웃!?
아니 그러니까, 지금은 저의 말이 아니……
??? : 혈통 높음을 배경으로,
자기 좋을대로 살고있는 사람에게 말해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레밀리아 : ……잘도 말하네.
??? : 말합니다.
주인이 잘못된 일을 하고 있을 때,
생명을 걸고 충고하는 것이, 참된 충(忠)이기도 하고.
메이린 : ……아아, 뭔가 지금의 내 모습 좋네.
──가 아니라, 저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어요!?
레밀리아 : 상응하는 각오는 있다고 해도?
??? : 설마요.
가끔은 따끔한 맛을 보여주자고 생각한 것 뿐입니다.
예를 들면, 부하에게 배신당한다, 던가.
메이린 : ……어, 어떻게 되고 있는건가요, 이거!?
레밀리아 : 후후후, 울며 살려달라 빌 줄 알았는데……
마음에 들었어 중국. 특별히 상대해 주겠어.
메이린 : 누구라도 좋으니까 내 이름과 이야기를 들어줘!!
레밀리아 : ──영원히 붉게 물드세요. 중국.
<<Battle!! 메이린 vs 레밀리아>>
메이린 : 레, 레밀리아님에게마저 이기다니……
나 설마 강한거야!?
레밀리아 : ……정말이지,
평소에 그 정도의 힘을 쓰면 좋을 것을,
그러니까 얕보이는거라고.
메이린 : 어라? 레밀리아님 진심이 아니었습니까?
레밀리아 : 나는, 나를 두려워하는 인간의 피밖에 흥미없다구요.
뭐, 그런 일 보다
거기에서 소곤소곤 하고 있는 녀석, 나와!
메이린 : ──랄까 뭔가 눈치채셨다면,
전투는 필요없었던게!?
(유카리 등장)
유카리 : 어라, 간만이네. 연회 의뢰일까나?
메이린 : ──스승!?
레밀리아 : 의뢰할 기분도 아니고, 정다운 척 할 기분도 아니네.
랄까 인사는 됐고,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거야.
유카리 : 뭐라니? 제자의 성장을 지켜보며 한 잔.
당신도 어때?
레밀리아 : 그건 내 브랜디.
메이린 : 스승! ──그렇게나 저를!!
유카리 : 어라어라.
레밀리아 : 바보스런 중국같은 바보는 내버려두고.
중국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지만,
집에 살금살금 있는건 용서하지 않아.
유카리 : 당신 성에서 살금히 숨어있지 않았어요.
틈새에서 당당하게 구경하고 있었을 뿐.
레밀리아 : 당당하게, 몰래 엿보기.
유카리 : 중국은 나쁜 아이네.
메이린 : ──제 본성이 말입니까!?
??? : ……스승이 명령하셨겠죠?
(리 메이린 등장)
메이린 : ──뭣! 나!?
레밀리아 : ……동생?
리 메이린 : 저런 신통찮은 언니는 없습니다.
메이린 : 신통찮다고 말했다!?
레밀리아 : ──무슨 일을.
네 녀석, 중국의 운명을 왜곡했구나!
유카리 : 글쎄, 무슨 말일까나?
레밀리아 : ……이러한 게 싫어서 수중에 놓아둔건데.
파체처럼은 가지 않는다는건가,
불쾌하네.
유카리 : 사람을 해치면 무덤이 둘, 일까나?
메이린 : 이, 이야기를 따라갈 수가 없어!
변하지 않는 영겁(不変なる永劫) - 리 메이린(烈美鈴)
리 메이린 : 이야기? 그런 것 알 필요는 없잖아.
어차피,
여기는 곧 흔적도 없이 사라져 갈테니까.
메이린 : ……? 무얼 말하는거야──!
레밀리아 : 네 녀석, 대체 뭘 할 작정이지!
리 메이린 : 그 능력으로 살펴보세요 아가씨.
당신이 잘 알고 있는, 여동생님과 같은 짓이죠!
레밀리아 : 그건! 뭔가 꺼림칙한, 음(陰)의 기운.
유카리 : 화려한 불꽃이 올라간 것 같네.
파방─, 이예─이♪
레밀리아 : 중국? ──바보같은 짓을.
멈춰! 저건 당신의,
메이린 : 알고 있다고요. 레밀리아님.
왜냐면 저 자신이니까.
어떻게 할건지 알고 있습니다.
기분도, 태도도, 일거수일투족에 이르기까지……
리 메이린 : 모르고 있는건 당신이야!
들어맞을 리가 없겠죠. 당신이 나에게.
바보같은 흉내는 멈추고,
지금 곧 여기를 나가서 백옥루에라도 숨어 있어!
요우무라면, 분명……
가 아니고, 내가 다시 갚을 수 없잖아!
메이린 : 모르고 있는건 당신이야, 짝퉁!
내가, 문지기가 침입자를 허가할 리가 없잖아!
레밀리아 : ……중국.
메이린 : 이곳은 내가 지켜온 소중한 장소.
마리사도 레이무도, 성가신 존재이긴 하지만
이 장소를 부수거나 하지 않고, 자연스레 녹아들어갔어.
하지만, 당신에게는 그것이 없어.
그러니까──! 뭔가 하려고 하면 전력으로 내쫓겠어!!
리 메이린 : ──크읏!? 말하게 내버려뒀더니!
유카리 : 네─에, 조금 기다려주세요 두 분.
이동합니다~
메이린 : ……스승.
유카리 : 어라, 아직 스승이라고 불러주는구나.
뭐, 나쁘지 않은 기분이지만.
메이린 : 어째서……
유카리 : 전부 말하지 않아도 좋아요, 중국.
당신이, 그렇게 바라고 있어서야.
뒤는 당신의 순서. 멋지게 극복해 보이세요.
메이린 : ──네!
리 메이린 : 그래.
역시 과거의 실수를 고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하는 수 밖에 없는거네.
지금은 원망해도 좋아.
하지만, 나중에 내게 감사할 때가 반드시 올꺼야.
──완성되어진 내 힘을 받고, 묵묵히 쓰러지세요.
나의 실수(過ち)!
메이린 : 나는 홍마관의 문지기, 홍 메이린!
당신에게는 이제 두번 다시,
아니──결단코 홍마관의 문을 빠져 나가게는 하지 않아!!
나는 소중한 장소를 지키는 존재, 문지기.
그것을 스스로의 손으로 부수려는 지금,
당신에게 이길 수 있단 생각을 품을 수 있을리가 없지.
게다가, 문의 영령을 자칭할 자격도, 없네.
정신이 든 얼굴로 아름답게 미소지었다.
그 구상이 있다면,
당신은 나 같은 존재가 될 일은 없어.
그것을 끝까지 지켜 볼 수 있었던 걸로,
내 목적은 충분히 다 이뤘어
가장 ?적¹한 웃는 얼굴이었다.
그리고 강한 마음을 지켜가.
어떤 어려움에도 지지마.
그런 자신이 돼, 알았지?
메이린 : 하지만, 그렇게 하면 당신의 존재가──
리 메이린 : 괜찮으니까.
나라고 하는 있을 수 없는 존재가,
적어도 당신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이뤄질 수 없는 소원이 이뤄졌고,
이것으로 해피엔딩 해피엔딩, 이야.
게다가 나와 당신은 다른 존재가 된 게 아니잖아.
스승에게 부탁하면,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유카리 : ……곤란한 아이들이네.
리 메이린 : 그러니까 여기서부터 시작하자.
새로운 우리들의 삶의 방식을.
메이린 : ──네!!
그 마음에는 강한 구상.
그러니까 마지막까지 웃는 얼굴로, 두 사람은 이별을 고했다.
유카리 : 한가하니까 나레이션을.
메이린 : 회춘(Rejuvenation)의 동료?
유카리 : 실은 실황도 담당하고 싶었지만.
메이린 : 뭔가, 듣지 않는 편이 좋았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건 기분 탓입니까?
유카리 : 문묘귀²에게 다가가지 않으려고, 힘껏이었어.
그럼, 슬슬 돌아갈까.
메이린 : 네!
레밀리아 : 뭐야, 상당히 팔팔하잖아
역시나 튼튼하네, 중국은.
파츄리 : 뭐, 이 정도로 부서질 상태였다면 애당초……
여기서 살아 있을수가 없어.
사쿠야 : 이걸로 조금은 나아져 준다면,
고마울텐데.
루미아 : 이런 거에 그다지 기대해도 지칠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쿠야짱.
메이린 : ……뭔가 심한 말을 하고 있단 기분이 들지만.
드디어 돌아왔다는 느낌이─
……좋아.
에 그러니까, ──모두들 다녀왔습니다!
레밀리아 : 뭘 말하고 있는거야? 넌 짤렸어 중국.
메이린 : ──하우아!?
그런건 없잖습니까─!
제가 어떠한 기분으로, 열심히 노력했는지……그런데도오~
레밀리아 : 하지만, 나에게 진심으로 공격할 모양이었던 녀석이고.
그런 위험한 녀석, 놔둘 수 있을리가 없잖니.
유카리 : 정말, 재미난 아가씨네.
사쿠야 : 문제만 일으키고, 소란스럽지만.
유카리 : 보고 있어도 싫증나지 않는다, 중요한 거예요.
화려해서도 좋지만.
사쿠야 : 그렇네요. 저 아가씨를 보고 있으면,
아가씨 정도는 없다든지, 마음의 쓸떼없는게 묻히는 것 같네요.
유카리 :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소중하게 대해주세요.
저런 아가씨정도, 부수는건 싱거울 정도예요?
사쿠야 : 그건 당신이라고해도?
유카리 : 글쎄, 어떨까요?
메이린 : ──누가, 내 편과 이야기와 이름을 들어줘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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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 설명
1. '가장 ?적한 웃는 얼굴이었다. 원문은 '○敵'입니다만.. 동그라미에 들어가는 한자를 모르겠습니다;; 잘 보이지도 않고.ㅠㅠ
2. 원문은 '文卯鬼'로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한자한자 풀어놔도 뭔말인지 모르겠고.. 일단 읽히는 데로 적어놨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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