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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임은 서클 'Lion Heart'에서 제작한 동방프로젝트의 2차 동인게임입니다.
90%가 넘는 날림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이 점 이해해주시고 대충 이런 내용이구나~하고 읽어주세요.
오타 및 오역이 있다면 지적 바랍니다.
스토리 모드의 엑스트라 모드입니다.
대사집 제공 : 모래마녀님
번역 : 스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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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야 : 유감이네, 이번 일은 내 의향만이 아니야.
특히 대도서관에서의 피해 사건은,
도저히 나로는 감싸줄 수가 없어.
당연히, 감싸줄 일은 일절 없겠지만.
메이린 : 뭐, 뭡니까 그건!?
우선, 그건 제가 한 짓이 아니고,
그 가짜의 짓이잖습니까!
사쿠야 : 유감이야, 중국.
알고 있다고, 메이린은 당신 미래의 모습이라고.
메이린 : ──어째서 그쪽을 이름으로 부르고,
나만 중국 취급인가요!?
사쿠야 : 그러니까, 이건 당신의 짓이야.
책임을 지세요 중국.
메이린 : ……무시되고 있고.
그런 터무니없는! 전 저입니다.
본인이 있으니까 저 가짜에게 시키면,
끝날 이야기잖습니까!
사쿠야 : 에─? 하지만 아가씨의 방해를 해서 꾸중 듣는 이유로는 되지 않잖아.
메이린 : 그게 속마음입니까!?
사쿠야 : ……아아, 하지만, 그렇네.
무슨 일이 있어도 싫어?
메이린 : 싫은게 당연하잖습니까! 거기에 싫은 예감이 들고.
사쿠야 : 그래,
그럼 나와 아가씨의 멋지고 훌륭한 미래를 위해.
(사쿠야의 눈동자가 붉게 변하며)
당신, 사라져 줄래?
메이린 : 게겍─! 그건 적안각성(赤眼覚醒)!
뭔가 이 사람,
멋대로 최악의 스위치를 누르고 있어─!?
아아, 스승……
이것도 수행이라 말씀하시는 겁니까?
(화면 배경이 검게 변하며)
??? : 중국, 중국……
메이린 : 핫!? 이 목소리는, 스승!
유카리(목소리만) : 중국, 당신은 최강이 되는 거겠죠?
이런 곳에서 무서워 할 틈이 었는거니?
메이린 : 최……강!
그랬지, 나는 이런 곳에서,
질 이유는 없어!
(화면 배경, 다시 홍마관 복도로)
메이린 : 설령 상대가 저 사쿠야씨라고 해도!!
사쿠야 : 그리운 급박(急迫).
그래, 오랫동안 잊고 있었지만,
그게 원래의 당신이었지요.
<<Battle!! 메이린 vs 사쿠야>>
사쿠야 : ……설……마앗.
레미……아……가ㅆ.
메이린 : 이것이, 두려워했던 사쿠야씨?
전혀, 전혀 강하지 않잖아…….
사쿠야가 이 정도라면,
레밀리아씨도 예상외로 대단하지 않을 것 같네.
나의 암흑시대는 오늘로 끝.
앞으로는 더이상,
누구도 중국 따위로 부르지 못하게 할꺼니까.
후후훗.
그렇게 결정했으면,
지금 안에 초 음험하기 짝이 없는 마녀에게 인과응보를 해주고,
재기불능으로 만들어 주지 않으면!
파츄리 : 마리사? 그건 좀전에 설명해줬잖아.
목숨에 관계되는 일 같은건 없어.
제일, 마리사가 걱정할 일 같은건──!
마리사 : 내가 걱정하는건 이상한가?
파츄리 : ……마리사?
마리사 : 괜찮다고. 내가 지켜줄께.
그러니까, 그렇게 걱정하지마.
파츄리 : 그다지, 걱정은 하고 있지 않다니까.
……마리사? 아까부터, 조금 이상해.
마리사 : 뭐가 이상하다는거야?
우리들은 연인이겠지?
파츄리 : 여, 연인!?
그, 그……적어도 친우……라던가.
마리사 : 파츄리! 이봐, 가만히 있지 않으면 안된다고.
상처를 살펴볼 수 없잖아.
(메이린 등장)
파츄리 : 그런 거……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메이린 : ──뭐하는거야 당신들은!?
마리사 : 아아? 뭐냐 중국.
그런가. 너도 외로움을 잘 타는 녀석이니까.
어쩔 수 없는 녀석이네.
메이린 : 뭐지 이 마리사, 엄청, 이상해!!
파츄리 : ……아, 그러고보니 아까.
메이린 : 알고 있는거냐, 파츄리!
파츄리 : 에? 에에. 본 적이 없는 스펠카드를 쓴 것 같은……
매이린 : 뭐,
마리사 : 뭐라고─!?
메이린 : 대사를 빼았겼다!?
가 아니라,
어째서 당신이 놀라고 있는거야. 네 일이잖아!
마리사 : 뭐 그렇게 딱딱한 말 하지말라고.
나와 네 녀석의 사이잖아, 안그래?
메이린 : 무슨 사이인거야!?
거기에 그 요상한 손짓은 뭐야!?
파츄리 : ……마리사는 거짓말쟁이.
메이린 : 이런 상황에서 질투당했다!?
랄까,
그러고보니 너 좀전엔 잘도 속였겠다.
마리사 : 아─ 무슨 말이냐?
메이린 : 시치미 뗄 셈?
널 보는것도 불쾌하고, 소름이 끼치는
상쾌하게 하늘을 나는 변태와 만나버렸잖아!
마리사 : (……변태? 아니, 설마……겠지)
메이린 : 라고 생각하면 폭포를 맞고 있던 훈도시 차림의 노인에게 적으로 오인받고,
정말이지 엉망진창이었으니까!!
마리사 : ……그거, 그다지 속은게 아니잖아.
메이린 : ……아
마리사 : ……뭐, 그거 요우무의 일이었겠지만 말야.
메이린 : 역시 속이고 있었잖아!
이젠 됐어, 이번에야 말로 완전하게 패배를 인정하게 해주겠어!
마리사 : 흐흥, 우리들의 사랑의 힘에 반항한다고는.
딱 좋네, 너도 내 것으로 만들어주마!
파츄리 : ……사랑, 이라니?
뭐어, 이해는 일치하니까, 상관없지만.
<<Battle!! 메이린 vs 파츄리 vs 마리사>>
메이린 : 흐흥, 마녀 따위에게 이제 와서 질 이유도 없겠지.
조금은 나의 실력을 뼈저리게 느꼈을까나?
마리사 : 어째서 난 중국과 뭔가 싸우고 있는거지?
파츄리 : 드디어……제정신으로 돌아온 모양이네.
마리사 : 상당히 전부터 제정신? 으로는 돌아왔었지만……
잘 모르는 사이에 져버린건 납득가지 않는구만.
메이린 : 흥, 진건 진거겠지.
문자 그대로, 아니 전형적이구나 검은 별(黑星) 녀석!
마리사 : 제길, 역시 중국이 관계되면 불행해지는건가.
파츄리 : ……동감.
메이린 : 그럼, 다음은 어떻게 할까나.
흑백의 관계로, 생각났다.
문을 내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메이린 퇴장)
마리사 : 정말이지, 역시 터무니없구만.
파츄리 : ……어떻게 할꺼야?
마리사 : 조금 아니꼽지만 어쩔 수 없지.
뒤는 레이무에게 맡겨두고, 나는 여기서 느긋히 있을거다.
모처럼이고, 안그래?
파츄리 : 마리사, 정말로 제정신으로 돌아온거야?
유유코님이 있을까하고 찾으러 왔을 뿐이다.
EX 루미아 : 당신이 걱정할 정도의 일일까?
치르노 : 그래, 그래!
EX 루미아 : 분수를 깨달으세요, 반령의 종자.
당신이 해야할 일은 있는 힘껏 주인의 거처를 지키는 것 뿐이야.
지킬 수 없다면, 길에 쓰러져 죽는게 어울리겠죠.
요우무 : 뭐라고!
EX 루미아 : 감정이 아니라, 이성으로 반론하세요.
그러하니까, 당신은 정진정명(正眞正銘) 반사람 몫이예요.
풋내가 나서 귀여울 정도로.
치르노 : 그래, 그래!
요우무 : 뭣!? ……아니, 이제 됐어.
너와는 이야기가 끝날 것 같지 않군.
중국을 불러와라.
치르노 : 그래, 그래!
EX 루미아 : 중국?
아아, 그 쓸모없는 아이말이네.
(메이린 등장)
메이린 : 중국이라든가, 쓸모없는 아이라고 하지마──앗!
치르노 : 그래, 그래!
EX 루미아 : 어라, 바보가 일렬로 모였네. 함께 라인 댄스(많은 무용수들이 일렬로 늘어서서 추는 춤)를 추면서,
유닛(unit)이라도 짜는게 어때?
옆에서 도미노처럼 쓰러뜨려 줄테니까.
치르노 : 그래, 그ㄹ──!
라니, 누구야 나를 바보라고 한게!?
네녀석이냐, 네녀석이구나 중국!
요우무 : 찾았다고 중국!
치르노 : ──랄까 당신!? 찾았잖아 중국!
메이린 : 뭐야, 이 인기는!?
치르노 : 잠깐, 잠깐.
메이린 : 아, 미안 요우무. 이야기는 뒤에 들을께.
……뭐야, 무슨 요정?
요우무 : 나는 뒤로 미뤄진건가……
치르노 : 어라, 당신이 한 짓?
메이린 : 하아?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
처음 듣는 이야기, 가 아니라 처음 목격했다고.
EX 루미아 : 뭘까?
세계를 모독하는 죄많은 눈동자로 보지 말아줄래?
무심코, 영원한 어둠에 격리하고 싶어지잖아.
메이린 : 우와─……엄청난 한 방이네─
치르노 : 그 기세야.
이미 뭔가 여러가지 날아가 버려서.
기억이라든가.
메이린 : …………지금, 순간 뭔가 엄청 싫은 기억이.
치르노 : 트라우마?
오히려 당신의 경우,
바보 쪽이 어울려─!
메이린 : ──그건 네 녀석이다!!
치르노 : 뭐야, 중국 주제에 나를 바보 취급할 셈!?
마침 잘됐군.
좀전의 원한, 여기서 팍팍 돌려주겠어!!
메이린 : ──도울 방법이 없어─!!
EX 루미아 : 이야기는 끝난걸까.
그렇다면, 자신의 불운을 저주하면서 어둠에 삼켜져,
혼과 함께 먹히세요.
메이린 : ……치이.
요우무, 주먹을 섞었던 전우로서 부탁이 있어.
요우무 : ──!
전부 말하지 마라 중국. 가세하마!
<<Battle!! 메이린 + 요우무 vs 루미아 + 치르노>>
치르노 : ……큐우.
EX 루미아 : 시기상조인 것 같네. 오늘 밤은 여기까진걸까.
메이린 : 도망칠 셈!?
EX 루미아 : 틀려.
단련하는 방법으로는 좋은 장난감이 될 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했을 뿐.
간단하게 부서져버리면, 시시하잖아.
안그래?
메이린 : 마음대로 억지부리고 있으라고!
요우무 : 중국, 도발은 그만둬!
적어도……다음에도 이길 수 있다고는 할 수 없어.
메이린 : ……요우무.
EX 루미아 : 이를 악문 판단이네. 반사람 몫의 아가씨.
이걸로, 한동안은 지루하지 않겠네.
요우무 : 중국, 이쪽으로부터도 한가지, 부탁이 있다.
만약 유유코님이 여기에 오셔도,
나는 돌아갔다고 전해주지 않겠나?
메이린 : 응, 알겠어.
요우무, 이제부터 어떻게 할 셈이야?
요우무 :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수행을 하려고 한다.
메이린 : 그래…… 하지만,
나도 요우무에게 질 생각은 없으니까!
요우무 : 아아. 다시 만나자 중국.
메이린 : ……아니 요우무, 난 중국이 아니라 홍
벌써 없잖아!?
하아……
뭐어, 언제까지나 후회하고 있을 수는 없는가.
악의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럼, 기합을 고쳐넣고, 홍마관을 탈취해볼까!
치르노 : 우웃, 잘도 해주었겠다─!
……어라? 다들 어디간거야!?
…………뭐, 뭐어 보면 알겠지, 분명!
뭐라고해도 요우무와 아는 사이이고!
(유카리 등장)
유카리 : 유유코가 어쨌다는 걸까?
메이린 : 우와아!? 아─스승입니까. 여러가지로 놀라게 하지 말아주세요.
응? ──알고 있는건가요 스승!
유카리 : 후후후, 나에게 모르는 것 따위 없어요.
메이린 : 아─……그랬었죠 그랬었죠.
유카리 : 거기에 오랫동안 알고 지냈어.
친우라고해도 좋을까나?
당신과 요우무와 같은 관계?
메이린 : 상 세 히!
유카리 : 에? 아, 으응……그렇네.
그건 몇백년 전의 일이었을까.
당시 이 근처 일대를──
(레이무 등장)
레이무 : ──찾았다 중국!
유카리 : 찾았다 중국. 이라니 어라, 레이무잖아.
메이린 : 찾았다 중국?
엑! 뭘 멋대로 들어오는거야 너!
레이무 : 이곳의 문지기 따위 있어도 없어도
변함없잖아.
그런 일 보다, 이 이변의 원인은 너구나!
메이린 : 이변? 뭐야 그게?
진 일을 말하는거라면 농담이 심한거아냐?
레이무 : 그리고 유카리.
네가 중국의 스승이었을줄이야.
……어느 의미론 최악이네.
덕분에 영원정에 이상한 빚을 져버렸고──
아아 정말!
유카리 : 레이무치고는 합격점이네.
단지, 중요한 곳이 틀리고 있어.
레이무 : 무슨말이야, 유카리!
(리 메이린 등장)
리 메이린 : 이건 또, 대수롭지 않은 귀찮음인지……
일은 루미아의 건으로 끝났다,
고 생각하면 이러한 일이.
레이무 : ──어, 어째서 중국이 두명 있는거야!?
유카리 : 이러한 이유로 틀린 답이야.
메이린 : 나타났구나, 가짜 녀석!
리 메이린 : 아아, 요우무가 도와 준 건가.
……그런 주제에 약해졌어.
이대로라면, 다시 나는……
레이무 : 그래, 네 짓이었구나, 유카리!
유카리 : 네에, 그것도 틀린 답♪
정답은──
메이린 : 네 녀석이 빼앗아 간 내 이름, 여기서 되돌려 받겠다──
각오해라!
리 메이린 : 아아, 전보다 험악하네.
아 정말이지, 그런 말 하고 있을 때가 아니겠지?
유카리 : 이곳, 결국은 환상향의 짓이야.
레이무 : ……유카리, 네 사고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하나만은 알겠어.
이러한 이유니까 각오하라고 중국.
메이린 : 어째서 나인거야!?
바보바보 레이무, 멍청이!
어떻게 생각해도 이 녀석이──
레이무 : 그치만,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다면 네 쪽이 편하고.
거기에 저쪽엔 원한같은거 없는걸.
메이린 : 결국은 개인적인 원한인가─!!
유카리 : 그렇네.
잘 생각해보면 그쪽이 즐거울 것 같고,
역시나 레이무네.
메이린 : 잠깐, 뭐예요 지금의 문제 발언!
아니, 지금은 그런 일보다
이 무녀무녀 멍청-이 퇴치의 협력을!
유카리 : 미안해 중국.
이 아이, 내 짝이야. (영야초를 말하는 듯?)
메이린 : 쇼───옷크!
커플링 성립입니까!?
리 메이린 : 단념하라고 메이린.
스승은 이러한 오락을 엄청 좋아하는 요괴이니까.
좌우지간, 여기는 잠시 휴전하는 쪽이.
아니 애초에 다툴 의향이 없었던 걸로,
내가 협력할테니까 어떻게든 이 궁지를, 알았지?
메이린 : 시끄러 시끄러엇─!
혼잡한 틈을 타서 함께 없애줄테니까!
우와아아아─────앙!!
<<Battle!! 메이린 vs 유카리 vs 레이무 vs 리 메이린>>
메이린 : 대 승 리 잇!
아아 더이상 대적할 상대가 없다는 느낌이
넘쳐흐르고 있어 후광이 비춰지는 것 같아!
이미 이긴거나 다름없네, THE 장미빛 인생!
그럼, 남은건 드디어 성주의 목.
──렛츠 고─, 뱀파이어 킬러─!!
(메이린 퇴장)
리 메이린 : 위험하네.
나도 꽤 본궤도에 올라버렸어.
하지만, 뭔가 이 이상 마음껏
아픈 꼴을 당하는 편이 좋은걸까?
하아……
(리 메이린 퇴장)
레이무 : ……잠깐 유카리.
뭐야 저 또 한 명의 중국.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강하잖아.
유카리 : 그렇네.
여하튼 온갖 가능성을 생각한 뒤에
최흉(最凶)이 된 중국이고.
레이무 : 그런거 듣지 못했다고!?
그러니까 뭐야, 저건 이 세상의 재난?
유카리 : 그런걸까?
하지만 재미있잖니.
굉장한 호인이면서 인격자가 재난이라니.
레이무 : 그렇네, 넌 그러한 요괴였지.
하지만 그러한게 여기에 있다는건,
역시 유카리의 소행다운 이유네.
유카리 :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되네.
하지만, 반드시 정말로 내 짓이라고는 할 수 없다고 할까.
레이무 : 책임을 회피할 작정이야?
유카리 : 역할을 억지로 주어진 것 뿐이야. 환상향으로부터 말이지.
흔히 말하는 진짜의 나로부터 강제적으로.
레이무 : 뭐야 그게, 그럼 넌 가짜라는 거야!?
유카리 : 아니,
레이무로부터 보면 나는 당신이 알고 있는 진짜야.
단지, 밖의 세계에서부터 보면 가짜가 되는 것 뿐.
나는 단지,
최흉의 중국을 데리고 오기로 한 야쿠모 유카리.
그러니까 저 아이를 되돌릴 힘은 없어.
레이무 : ……이 유쾌범¹은!!
뭐어 좋아.
일단 제쳐두고, 저건 이변도 뭐도 아냐.
단순한 일상으로 괜찮은거지?
유카리 : 그래그래. 그러니까 레이무가 주역이 아니라고
주눅들면 안돼?
레이무 : 주눅들지 않아!
뭐 됐어. 머리 아파오기 시작했으니까 돌아갈래.
유카리 : 어라 그래?
슬슬 이야기도 끝나 대단원인데도,
존재가 희박한 레이무는 나갈 차례가 없어도 좋은거네?
레이무 : 존재가 희박하다고 하지마!
……신경쓰이고 있으니까.
사쿠야에게 이겼다고도 하고, 칭찬해 주겠어.
메이린 : ──남은건 너뿐이다. 레밀리아!
이거, 부서도 되는거지 언니?
메이린 : 이 녀석이 있는걸 잊어버렸다아아아앗!?
……그 이전에, 어째서 이 방에!
난 분명히,
레밀리아 방에 쳐 들어갔을텐데!?
사쿠야 : 바보같은 중국.
내 능력과 홍마관을 얕보다니.
──이건 그 응보야.
메이린 : 에에이, 세삼스럽게 물러날까보냐 제기랄!!
누구든지간에 덤벼오든지 하라고!
사쿠야 : 한심스런 자신을 죽이고, 그리고 당신을 죽인다.
레밀리아 : 누구에게 거역한 것인지, 몸으로 깨달으세요.
플랑드르 : 그럼, 컨티뉴와 기력이 계속되는 한,
몇번이라도 죽여주겠어!!
<<Battle!! 메이린 vs 사쿠야 + 레밀리아 + 플랑드르>>
후후후, 그렇네. 당연한거네.
그치만 내가 최강이고. 흐흥.
그럼 승자에게는 미주(美酒)를, 패자에게는 죽음을!
이라고 하고 싶지만,
이 관을 받는 것만으로 용서해 줄 수 있다구요?
아아, 어쩜 관대할까 난.
사쿠야, 식사 준비를.
사쿠야 : 알겠습니다.
메이린 : 에? 잠깐!
내 이야기를 듣지 못한거야? 여기 홍마관은 나, 홍
마리사 : 오오? 식사야, 파티야?
꽤나 멋진 도량이구만 레밀리아.
파체 : 중국이라면 이렇게는 하지 않아.
치르노 : 야앗호─! 식사, 호화 디너─!
뷔페? 뷔페인거지?
루미아 : 그거 맛있는거야? 맛있는거지?
와하─!!
레이무 : 이건 돌아가지 않았던게 정답이었네.
응, 고마워 유카리.
유카리 : 어라 순순하네. 언제나 이러하면 기쁘겠지만.
플랑 : 중국, 손은?
메이린 : 뭐냐고요 이 반으──응!?
어떻게 봐도 내 쪽이 승자겠죠!!
레이무 : ……?
그치만 중국, 어떻게 봐도 지배자라는 느낌이 없고.
메이린 : ──호오앗!?
마리사 : 강한것 뿐인 폐 끼침이라는건가? 결과가 좋지 않구만, 너.
파체 : 크기만한 쓰레기. 불연물(不燃物). 인격파탄자. 배신자.
중국이라 불려 싫어하는 모습을 하고 있으면 캐릭터가 서는,
요괴도 물러날 요괴?
치르노 : ──이 몸이 말하려 했던걸 전부 말해버렸다!?
루미아 : 치르노짱. 이럴때는
「이 몸의 하인에게 불쌍한 말을 하는게 아니다」
라고 말해주는 거야.
유카리 : 그 순간, 중국의 안에서 무언가가 무너졌다.
메이린 : 정말, 벌써 여러가지 무너졌다구요─!?
뭐 그치만 그건 됐어요……스승.
유카리 : 재미없네.
리 메이린 : ……그렇게 낙담하지마 메이린. 난 당신의 편이야?
메이린 : 네 녀석이 말하지마─!!
이, 패배자의 ○○²!!
레밀리아 : 그럼 중국. 아직 사죄의 말을 듣지 않았네.
순순히 잘못했다고 사과하면,
특별히 이번 건은 용서해줄테니까?
메이린을 문지기로 두는건 아깝고,
루미아는 다른데 사용할거고.
뒤는 당신밖에 없는거야. 문지기의 적임자.
메이린 : 레밀리아 아가씨……
레밀리아 : 하지만, 당신의 집은 오늘부터 개집이야.
메이린 : …………네?
플랑 : 그거 멋지네 언니.
……아, 하지만 그거라면 펫 쪽이 어울리지 않을까나?
메이린 : 펫은 싫어어어어엇!!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다시는 하지 않을테니까 용서해주세요!!
레밀리아 : 그래? 그럼 내일부터도 잘 부탁해 중국.
사쿠야 : 역시 아가씨. 관대하십니다.
유카리 : 이런 이유로,
중국은 원래대로(?)의 생할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피엔딩, 해피엔딩.
메이린 : ──분명하게 악화되었겠죠!?
개집이예요 개집! 그건 즉 가축,
우와 게다가 붉은 개(紅狗)는 가장 맛없지 않은가요!?
루미아 : ……주륵.
──그건 정말인가, 맛있는건가~?
해 피 엔 딩 해 피 엔 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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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 설명
1. 유쾌범(愉快犯) : 세상을 놀라게 하고, 그 반응을 즐길 목적으로 저지르는 범죄 혹은 그 사람
2. 한자를 알 수가 없습니다. 보이질 않아요..
■ 역자 후기(?)
스테이지 3의 '???'는 누구의 대사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 스테이지의 맴버로 봐서는 루미아인 것 같은데..
말하는 거로 봐선 루미아가 아니고 사쿠야인 것 같고;;
그래서 ???로.. (후우
능글능글 마리사, GJ!!
힘내라, 메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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