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번역/[ARIA x FATE] 그 상냥한 별에서…

그 상냥한 별에서… Navi : 5 (전편)

spica_1031 2010. 5. 3. 23:08

원문 출처 : 歯車屋敷
작가 : 草之敬 님
번역 : 스피카

1. 본 작품은 ARIA(AQUA)와 FATE 크로스 팬픽입니다.
2. 글쓴이는 일본의 草之敬님이시며, 작가분의 허락 하에 번역하고 있습니다.
3. 원작은 '歯車屋敷'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4. 제 블로그와 Animewikix, 두 곳에 올리기로 하고 번역을 허락받았습니다만,
   위킥스 쪽에는 제가 활동을 접었으므로 올리지 않습니다. (기존에 올려두었던 것은 삭제하였습니다.)

   무단 전재 및 도작은 절대 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5. 본문중의 (하늘색)은 제가 단 주석입니다.
6. 오타 및 잘못된 번역의 지적은 감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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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냥한 별에서… Navi : 5 (전편)





# 미즈나시 아카리


—————전략.
시로 씨가 오고 나서, 벌써 빠르게도 2주 정도가 됩니다.
묵을 곳이 없는 시로 씨가 ARIA 컴퍼니에 하숙하게 되어, 매일의 식사가 기다려지게 되었습니다. 아, 아리시아 씨와 교대로 만들고 있으니까 매일은 아니려나.

오해가 없도록 말해 두지만, 시로 씨의 장점은 식사만이 아닙니다.
상냥하고, 친절하고, 굉장히 좋은 사람입니다.
아리시아 씨가 불쑥 「브라우니」라고 말하고 있는 게 들렸습니다만, 『브라우니』는 뭘까요?

그렇지만 이곳에 묵는다고 정할 때까지 큰 일…………이었을까나.


—————— ……
———— ……
—— ……


「그러고 보니 시로 씨, 묵을 곳은 있나요?」

「아, 없는 걸. 어떻게 하지.」

「어머어머, 그럼 이곳에서 묵는다는 건 어떨까요?」

선뜻 아리시아 씨는 말해버렸다.
평범하게 생각하면 그렇게 되네요.
하지만 시로 씨는 뭔가 납득이 되지 않는 걸까요. 얼굴을 찡그리며

「안된다고. 아카리가 하숙하고 있잖아? 거기에 바로 어제 나타난 어디의 말뼈다귀일지도 모르는 수상하기 짝이 없는 남잘 묵게 하다니.」

전력으로 부정.
게다가 스스로 그렇게까지 수상한 사람이라 선언하는 것도 좀………

「저, 전 괜찮아요? 그럴게, 시로 씨는 좋은 사람이잖아요!」

「우후후. 그렇지 않으면 좋은 사람인 척해서 먹어버릴 작정이었던 건가요?」

「? 먹는다니, 뭘─────」
「그럴 리가 없잖아!! 사람을 놀리는 것도 적당히 해 줘.」

「어머어머. 그럼 문제없는 거군요?」

「그것과 이건 이야기가 다르지.」

완고하게 계속 거절하는 시로 씨와

「으~음. 그럼, 그렇네요………」

곰곰이 생각하며, 어떻게 해서든 이곳에 묵게 하려고 하는 아리시아 씨.
혹시 두 사람은 완고한 사이로 닮은 꼴?

그렇다고 할까, 제 의견은 들을 생각도 없네요. 그런 건가요.
살고 있는 건 난데……
뭐, 문제는 없지만.

「아, 그럼───!」

「싫습니다.」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는데, 심해요.」

「윽」

「더부살이 가정부, 로 어떨까요?」

정말로 쇼크를 받은 듯한 얼굴을 했다고 생각하면, 팟 하고 표정을 바꾸어 빙긋.

시, 시커먼 쿠로시아(腹黒クロシア:아리아 애니메이션 성우들 사이에서 이렇게 불리며 놀려졌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군요)입니다…….

「물론 가정부니까, 급료도 지불합니다. 그러니……안 될까요?」

아리시아 씨는 믿고 있다는 얼굴로 싱글벙글.
시로 씨는 곤란하다는 얼굴로.
난 두 명의 표정을 흘금흘금 확인한다.

「………아아, 졌다. 아리시아에겐 무슨 말을 해도 꺾일 것 같지 않고 말이지.」

항복(お手上げ), 의 문자 그대로 양손을 들어 고갤 숙이고 가벼운 한숨을 쉰다.
아리시아 씨는 언제나처럼 우후후 웃고 있었다.

이런 식으로 시로 씨의 ARIA 컴퍼니 하숙이 결정되었던 것입니다.


—— ……
———— ……
—————— ……


역시 큰일이라고 할 수 있을지 어떨지.
그리고 나서도 이 2주 동안은 어지러운 속도로 지나갔습니다.

특히 깜짝 놀란 것이 마루 위까지 침수 …… 가 아니라, 아쿠아·알타라 불리는 고조(高潮) 현상.
매년, 봄의 끝에 발생하고, 거리의 전부가 기능을 정지한다……라고 하던가. 아리시아 씨와 시로 씨가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이라고 하면 아이카 짱과의 합동 연습은 휴식.
어제도 용무가 있다던가라고 했지만………무슨 일인 걸까?

「음냐아……」

어쨌든, 평소보다 조금 잠꾸러기가 될 수 있는 것이 지금은 무엇보다도 행복~…….

「이 녀석.」

꾹꾹.

「네헷!?」

뺨을 꾹꾹 눌려져 깜짝 몸을 일으키면, 거기엔 삼각두건과 핑크 에이프런을 두른(묘하게 어울리고 있다) 시로 씨가.

「연습이 쉰다고 해서, 아침 식사는 쉬지 않는다고! 그리고 손님이다.」

「손님?」

「그대로 괜찮으니까, 다녀와라.」

하아~ 하고 마음에 없는 대답을 하고, 막 일어나 불안한 발걸음으로, 2층을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  *  *  *  *


# 에미야 시로


「짜~안.」

아카리와 창을 사이에 두고, 베란다에 선 아이카가 어딘가 기쁜 듯이 양손을 쭉 내민다. 팟─ 하고.

아카리는 잠이 덜 깬 눈을 비비적비비적.
아이카는 기대와 기쁨으로 가득 찬 얼굴로 쭈욱 다가온다.

………오호. 아이카, 장갑이 한쪽만이 되었잖아?
확실히 저것, 은.

아카리가 뭘 착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붕붕 힘차게 악수하고 있다.
아카리답다, 고 쓴웃음.

「틀──려. 장갑, 장갑.」

당분간 멍~하니 아이카의 양손을 바라본 뒤, 부스스 하고 머리카락이 거꾸로 섰다. 원래 헝클어져 있었기에 쓸데없이 심하다.

                                싱    글
「아아─────앗. 한쪽 장갑이다──────」

「훗훗훗~ 한 명 분의 운디네가 되는 것도 시간문제!」

아리아 사장님을 사이에 두고, 아카리와 아이카 두 사람은 깔깔 떠든다.

「아이카, 축하해.」

「넷! 감사합니다!」

「그리고 찬물을 끼얹는 것 같지만, 어째서 운디네가 한 사람 몫에 가까워질 때마다 장갑을 벗는 건지, 알고 있어?」

「아뇨, 몰라요.」라는 아카리.

「네! 네! 저 알고 있어요!」라고 손을 들고 주장하는 게 아이카.

뭐야, 내가 아카리보다 운디네에 대해서 더 알고 있는 거야?
…………………이상하군.
이렇게 말하는 나도 아리시아로부터의 배운 꾀지만.

「그럼, 아이카.」

「넷. 그러니까 쓸데없는 힘을 들이지 않고 능숙하게 곤돌라를 움직일 수 있게 되면, 손에 불필요한 상처나 물집을 만들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네, 정답.」

아카리와 내가 박수를 보낸다.
조금 쑥스러운 듯이 머리를 긁적이는 아이카는, 그렇지만 자랑스러운 듯이 가슴을 펴고, 미래의 프리마가 뭐냐는 듯 말한다.

「그래서 여기서부터가 주제다. 아이카, 시간문제, 시간문제라며 우쭐해져서, 부상이나 하물며 손에 상처나 물집이 늘어나면 본말 전도라고. 모처럼 싱글로 오른 게 쓸모없어 진다.」

그렇게 주의하자 조금 발끈 하는 아이카.
뭐, 됐으니까 들으라고.

「네가 말하는 시간문제는 지금은 아직 자만심에 지나지 않지만, 여기서부터다. 여기서부터가 너의 스타트 라인. 확실히 나 같은 녀석과 달리 너희들은 재능이 있어. 절대로 제 몫을 할 수 없는 나와는 달리, 노력에 따라 제 몫을 할 수 있고 말야.
그렇지만 반사람 몫의 선배로서 말해두면 말이지. 아이카, 너는 아무래도 지름길을 찾는 버릇이 있다. 나쁘다고는 하지 않아. 하지만 지름길이라고 하는 것은 상응하는 리스크가 따른다.
초심을 잊지 말 것. 날마다 바르게 정진.
너희들은 우회도, 지름길도 아닌 곧은길을 나아가줬으면 한다. 나처럼 되는 건 바라지 않으니까 말이지.
이 두 가지를 잊지 말 것.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그것뿐이다. 정말로, 축하한다.」

탁, 하고 아이카의 머릴 어루만져 준다.
그 순간, 아이카는 뚝뚝 눈물을 흘리면서 울어버렸다.
물론, 초조해 졌다.

「어, 어이. 내가 지나치게 말했나? 미안해. 응? 아아, 이런. 내 나쁜 버릇이다, 정말이지.」

머리를 안아 쓰다듬으며, 등을 상냥하게 어루만져 준다.
흐끅흐끅, 하고 흐느껴 울면서도, 아이카는 말하기 시작했다.

「틀ㄹ……히끅, 틀려……요. 흑, 흐끅. 그, 흐윽……아직 조금 밖에 만난……적, 어, 없는데……후엥……절 그렇게, 히끅, 생각해, 줘서………흑」

「조금 밖에 인가. 그런 건 관계없지. 조금 엄했을 지도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아이카를 응원하고 싶었으니까 말한 거다. 그러니까 네가 울 필요는 없는데.」

팡팡, 하고 등을 어르듯이 두드린다.

「아와와와………!」

「아카리도. 어째서 그렇게까지 당황해 하고 있는 거야.」


조금 진정되어, 아직 딸꾹질 같은 오열을 가볍게 하면서도 「괜찮아요.」라고 말하고 떨어진다.

「정말로 괜찮은가?」

「…………우, 네.」

그대로 떨어져, 뒤는 달려 온 아카리에게 맡기도록 하자.
「괜찮아? 괜찮아?」라며 진심으로 아이카를 걱정하고 있는 아카리는 정말로 상냥한 아이구나, 라고 재차 실감.

「다행이다아……!
후후, 그치만 조금 전의 시로 씨와 아이카 짱, 남매 같았는걸……. 조금 부러울지도.」

갑자기 그런 것을 말하기 시작하는 아카리.
그거, 여러 가지로 위험한 발언이다. '그만두라고, 농담이라도.' 라고 눈으로 호소하자 아카리는 풀이 죽었고, 아이카라고 하면.

흐읍─ 하고, 숨을 들이킨다.

「부끄러운 대사 금지───!! 우와아아아아아아앙!!」

절규와 함께 눈물도 다시 흐른다.
그렇다고 할까, 조금 전보다 심하다. 눈물과 콧물로 얼굴이 흠뻑 젖었다.

「아카리─잇!!」

「히이~잉! 죄송합니─닷!」

그 후, 아이카가 정말로 울음을 그칠 때까지는 15분 정도 걸렸다.


*  *  *  *  *


# 미즈나시 아카리


그 후, 아이카 짱은 부리나케 돌아가 버렸다.
결국, 시험 내용을 물을 여유는 없었네. 자업자득인 생각도 들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래, 아이카 짱은 벌써 반사람 몫이 된 거니.」

굉장하네~ 라며, 조금 무언가를 생각하듯이 중얼거리고, 아리시아 씨는 나를 가만히 바라보고 나서

「어째서 한 사람 몫에 가까워질수록 장갑을 벗는지, 알아?」

「아, 시로 씨에게 들었어요.
그러니까, 분명히 쓸데없는 힘을 들이지 않고 능숙하게 곤돌라를 움직일 수 있게 되면, 손에 불필요한 상처나 물집을 만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이었었지요?」

「그래」

「음~ 제 손, 아직 물집 투성이에요.」

쭈~욱 기지개를 켜고, 손을 모으면서 하늘로 향해 치켜든다.
올려다 본 손바닥의, 장갑 아래에 있는 물집을 생각한다.

역시, 아직이구나~ 라고 생각한, 그 때.

「좋아. 피크닉 가자, 아카리 짱.」

카운터에 기대고 있었던 몸을 일으켜, 결정했다는 듯이 기합을 넣는다.
반대는 하지 않겠지만 말이죠?

「피크닉?」

무심코 되물어 버렸다.
또 갑작스런 이야기네……. 라거나 생각하면서.

「그래. 소중히 여기던 장소를 가르쳐 줄게.」

윙크를 하면서, 집게손가락을 탁 세운다.
와아~ 어떤 걸 해도 어울리는 사람은 어울리는 구나아.

「시로 씨─이!」

「네네?」

막 내려 온 시로 씨에게도 말을 건다.
거기에 생긋 웃는 얼굴로 대답하는 시로 씨에게 역시나 멋지게 웃는 얼굴의 아리시아 씨가 말을 잇는다.

「시로 씨도 피크닉, 가는 거죠?」

「네가 말했던 일에 내가 거부권을 가졌던 적이 이 2주간 있었나? 알고 있으니까 말야. 간다고. 도시락도 만들도록 할까.」

라며, 부엌으로 돌아가는 시로 씨.
그것을 뒤쫓듯이 아리시아 씨도 부엌으로 달려간다.
도중, 계단의 중간 부근에서 몸을 내밀어, 나에게 웃음 띤 얼굴을 향하면서

「아카리 짱은 곤돌라 준비를 해주렴. 곧 갈 테니까.」

그렇게 말하고, 시로 씨를 쫓아갔습니다.


*  *  *  *  *


# 에미야 시로


「금방 가겠지? 그렇다면 샌드위치라든가로 할까.」

「그렇네요.」

샌드위치라면 시간은 그렇게까지 들지 않는다.
하물며 두 명 있다면, 세 명과 한 마리 분 정도는 금방이다.

그럼, 재료지만…….
냉장고에는 베이컨, 토마토, 양상추, 달걀에 햄.
이건 뭐, 용의주도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 재료뿐.

우선 양상추의 잎을 여러 장 얼음물에 담가 두고, 그 사이 다른 것을 준비한다.
냄비에 물을 넣고, 렌지 하나로 물을 끓인다.
그 틈에 베이컨을, 버터를 둘러 가열한 프라이팬으로 바삭바삭해 질 정도로 굽는다. 구운 뒤 필요 이상 기름이 스며들지 않도록 재빠르게 꺼낸다.
토마토를 자르고, 양상추를 2, 3장 집어 든다.
그것들을 아리시아에게 넘겨주고, 가장자리를 잘라낸 식빵에 끼워 2등분.
남은 빵의 가장자리는 비닐에 넣어 냉장고에 보존. 언젠가 튀겨서 설탕 과자로 만들어 차에 곁들이는 과자라도 만들면 된다.
이 작업을 몇 차례 반복했더니 물이 끓는다.
온도도 딱 좋은 느낌. 달걀을 6개 정도 냄비에 넣고, 시간을 잰다.
……… 3, 2, 1, 건져 올리기.
3개는 둥글게 자르고, 나머지 3개는 으깬다.
둥글게 자른 달걀과 햄을 끼운 샌드위치와 으깬 달걀은 그것만으로 끝낸다.
남은 조리도 해치우고, 바구니에 채워 넣는다.

……후우.

「완, 성.」

「……하아……」

폭풍우와 같은 스피드로 조리 완료.
그 시간은 15분 미만.

「우후후.」

「왜 그래?」

아리시아가 돌연 웃었기에, 신경이 쓰여 물어 본다.
웃음을 띠고, 정말로 기쁜 듯했다.

「정말로 마법사구나, 라고 생각해서.」

「어째서. 마술은 조금도 쓰지 않았다고?」

흔들흔들 고개를 저었기에, 뭐가 어떻다는 거지? 라며 고갤 갸웃하고 있으면

「부엌의 마법사네요, 라고나 할까.」

「뭐………엇!?」

자신의 얼굴이 화악 붉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말이지, 자각하며 이런 웃음을 짓고 있는 건지, 천연인건지.

「그럴싸하게 말할 작정인가……」

콕, 하고 이마를 찔러 얼버무려 둔다.
거기에 우후후, 라고 하는 언제나의 웃음소리.

「자, 자아. 아카리가 기다리고 있다고.」

분위기가 이상해져 역시나 얼버무리듯이 허둥지둥 아카리와 사장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여전히 쿡쿡 웃으면서, 아리시아도 따라 온다.

「시로 씨. 피크닉, 기다려지네요?」

「아리시아가 놀리지 않으면, 말이지.」

「어머어머, 우후후.」

어쩐지 그녀에게도 평생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은 걸……. 하고 마음속으로 혼잣말을 했다.

「오늘, 지금부터 갈 곳은 운디네들 사이에서 『희망의 언덕』이라 불리고 있는 곳이에요.」

「헤에……희망의 언덕, 이군. 뭔가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실은 특별히 없거나 하지만요.」

아하하, 하고 쓴웃음.
하지만 그렇게 불리고 있는 이상, 뭔가 생각하는 게 있는 거겠지.
희망, 인가.
어째선지, 누군가와 만날 수 있을 듯한───────

「왜 그러세요?」

「아니, 아무것도 아냐. 자, 갈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Navi : 5 (전편)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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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설명

■역자 후기
시로가 등장하는 팬픽은 요리 관련 설명이 꼭 있는 것 같군요.
'정의의~'도 그랬고, 'scaffold of~'도 그랬...나? ;;
뭐, 자타공인(!?) 브라우니니까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