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번역/東方Project

[C83 - 魂音泉別館 -壱零-] 届かず消えず、また夜が明ける (닿지 않고, 사라지지 않고, 다시 날이 새다)

spica_1031 2015. 2. 14. 08:02

 

 

 


앨범
: 魂音泉別館 -壱零- (음천별관 -10-)
: 魂音泉 (혼음천)
행사 : 코믹마켓 83

곡명 : 届かず消えず、また夜が明ける ( 않고, 사라지지 않고, 다시 날이 새다)
원곡 : 동방풍신록 / 厄神様の通り道 ~ Dark Road (재앙신님의 귀로 ~ Dark Road)


편곡 : Coro
작사 : アリレム
노래 : たま, アリレム
번역 : 스피카 (http://maihitoyo.tistory.com/1529)

*본 가사는 정식 가사가 아니니, 이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C78 선보였던 앨범 SOL』의 "Tr.06 厄神様の帰り道 feat. Romonosov?:p" 어레인지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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ぶり返す残暑に打ち拉がれ犇めく倦怠
부리카에스잔쇼니우치히시가레히시메쿠켄타이
기승을 부리는 잔더위에 의욕을 잃고, 웅성거리는 권태
耳に木霊す虫時雨 茜裂いて
미미니코다마스무시시구레 아카네사이테
귀에 메아리치는 벌레 소리여, 붉은 빛을 갈라줘

これは極簡単な物語 今日も静寂の音が鳴り
코레와고쿠칸탄나모노가타리 쿄우모세이쟈쿠노오토가나리
이건 지극히 간단한 이야기야. 오늘도 정적의 소리가 울리고
独りきりの忌子か異端児 どうせまた世界と隔離
히토리키리노아미코카이탄지 도우세마타세카이토카쿠리
홀로 그물을 당기는 어부인가, 이단자인가. 어차피 또 세계와 격리되겠지
各地 厄神 小鳥が避けて 草木も避けて 音にまみれて
카쿠치 야쿠진 코토리가사케테 쿠사키모사케테 오토니마미레테
각지의 액신을 작은 새가 피하고, 초목도 꺼리며, 소리 투성이가 되어
偶然鳴るメロディラインのその衝撃 ぶち込む核弾頭
구우젠나루메로디라인노소노쇼우게키 부치코무카쿠단토우
우연히 울리는 멜로디 라인(melody line)의 충격에 처넣은 탄두
所詮は叶うことなくても夢見るチャンスだけなら公平
쇼센와카나우코토나쿠테모유메미루찬스다케나라코우헤이
결국에는 이뤄지지 않더라도 꿈을 꿀 기회(chance)만큼이라면 공평하지
響かせるshoutを重ね 割れるまで繋いでくだけ
히비카세루shout오카사네 와레루마데츠나이데쿠다케
울려 퍼지는 외침을 되풀이하며, 갈라질 때까지 붙잡고서 부서져!
頭の中静まり返り 浮かんでく詩 また繰り返し
아타마노나카시즈마리카에리 우칸데쿠시 마타쿠리카에시
머릿속이 고요해지고, 떠오르는 시를 다시 반복해
重なるワンシーンから想像 キミとボクとの斉唱
카사나루완신카라소우조우 키미토보쿠토노세이쇼우
거듭되는 한 장면(one scene)에서 상상하는 너와 나와의 제창
誰も聴いちゃくれないけど 孤独の中のジャムセッション
다레모키이챠쿠레나이케도 코도쿠노나카노쟈무셋션
아무도 듣고 있지 않지만, 고독함 속의 잼 세션(jam session)
完成する宝物を大事に大事に抱えてったんだ
칸세이스루타카라모노오다이지니다이지니카카에텟탄다
완성된 보물을 소중하게, 소중하게 껴안고 있었어
いつの間にかその感情が 欲張りだしてしまったんだ
이츠노마니카소노칸죠우가 요쿠바리다시테시맛탄다
어느 샌가 그 감정이 욕심을 부리게 되었어
気付けば想いを込めた、それは儚い愛の歌
키즈케바오모이오코메타、소레와하카나이아이노우타
정신을 차리면 마음을 담은 그것은 덧없는 사랑의 노래였어

(※1) 『夢でjust one time 口づけ交わしたい
『유메데just one time 쿠치즈케카와시타이
『꿈에서 딱 한 번만이라도 입맞춤을 나누고 싶어
それが覚めぬように まだcry and cry』
소레가사메누요우니 마다cry and cry』
거기서 깨어나지 않도록 계속 울고, 또 울어』
最初っから知ってようがどうしようもないこの感情
사이숏카라싯테요우가도우시요우모나이코노칸죠우
최초부터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할 수 없는 이 감정
言葉にするだけでも烏滸がましいから騙しだまし隠してる
코토바니스루다케데모오코가마시이카라다마시다마시카쿠시테루
말로 하는 것만으로도 어리석은 것 같아서 속이고, 속이며 감추고 있어
『この世界でくらい キミに触れていたい
『코노세카이데쿠라이 키미니후레테이타이
『이 세계에서만큼은 너에게 접한 채로 있고 싶어
それが覚めぬように まだcry and cry』
소레가사메누요우니 마다cry and cry』
거기서 깨어나지 않도록 계속 울고, 또 울어』
聴いて、響いて、心の音 遠くのキミにそっと届け 
키이테、히비이테、코코로노네 토오쿠노키미니솟토토도케
들어줘. 울려 퍼지길. 마음의 소리가 먼 곳의 너에게 살며시 닿기를
この願いは儚く散って 宙に舞って消える
코노네가이와하카나쿠칫테 츄우니마잇테키에루
이 소원은 덧없이 져, 하늘에 흩날리고 사라져

届くわけもない歌声に
토도쿠와케모나이우타고에니
닿을 리 없는 노랫소리에
ありったけの想いを隠して乗せる
아릿타케노오모이오카쿠시테노세루
있는 힘껏 마음을 감춰서, 싣는 거야
禁忌を犯した少女の声は
킨키오오카시타쇼우죠노코에와
금기를 어긴 소녀의 소리는
やがて空に溶けて消えていった
야가테소라니토케테키에테잇타
이윽고 허공에 녹아, 사라져갔어
 
静寂切り裂く歌声 枯れた森の中残響
세이쟈쿠키리사쿠우타고에 카레루모리노나카잔쿄우
정적을 가르는 노랫소리는 시든 숲 속의 잔향
変化 求めるけれどもそれは長い事変わりやしなくて
헨카 모토메루케레도모소레와나가이코토카와리야시나쿠테
변화를 바라지만, 그건 긴 시간 동안 변하지 않아서
どのくらいだ まさか永久か 届かないまま消えた言霊
도노쿠라이다 마사카토와카 토도카나이마마키에타코토다마
어느 정도인가? 설마 영원인가? 전해지지 않은 채 사라진 언령
あっちこっちに響き渡る鳥たちの囀りも耳に痛くて
앗치콧치니히비키와타루토리타치노사에즈리모미미니이타쿠테
이곳 저곳에 울려 퍼지는 새들의 지저귐도 귀따가워서
欲張りが招いた結果 だんだんと歌うことも苦しくなって
요쿠바리가마네이타켓카 단단토우타우코토모쿠루시쿠낫테
욕심을 부린 결과, 점점 노래하는 것도 괴로워져서
旋律奏でる度に声が震えてくるからすぐに不安定
센리츠카나데루타비니코에가후루에테쿠루카라스구니후안테이
선율을 연주할 때마다 소리가 떨려오니까 금새 불안정해져
これじゃダメだ どうかもう一度だけ高らかに天に咲いて
코레쟈다메다 도우카모우이치도다케타카라카니텐니사이테
이래서야 안돼. 어떻게든 단 한 번만이라도 소리 높여 하늘에 피어줘
捨てることもできないのならば せめて歌の中 愛と呼ばせて
스테루코토모데키나이노나라바 세메테우타노나카 아이토요바세테
버릴 수 없다면, 적어도 노래 속에서라도 사랑이라고 불러줘

*repeat (※1)

ぶり返す残暑に打ち拉がれ犇めく倦怠
부리카에스잔쇼니우치히시가레히시메쿠켄타이
기승을 부리는 잔더위에 의욕을 잃고, 웅성거리는 권태
耳に木霊す虫時雨 茜裂いて
미미니코다마스무시시구레 아카네사이테
귀에 메아리치는 벌레 소리여, 붉은 빛을 갈라줘
例年より身に染みる秋風 終わらぬ夜更かし
레이넨요리미니시미루아키카제 오와라누요후카시
예년보다 몸에 스며드는 가을 바람. 끝나지 않는 밤샘
天を仰ぎ穴惑い
¹ 君を思う
테은오아오기아나마도이 키미오오모우
하늘을 우러러보고 배회하며, 너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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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1. 穴惑い : 여름 동안 활동을 하고 있던 뱀이 가을의 피안(추분 전후 3일을 합한 7일간) 되면, 여러 마리가 구멍에 들어가 동면을 시작합니다. 때가 되었는데도 구멍에 들어가지 않고 있는 것을 '穴惑い' 하며, 본문에서는 '배회하다' 의미로 번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