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번역/[나노하] 관리국 X-FILE

관리국 X-FILE No00256389 「아스라 승무원 소실 사건」- 제5화 「시간」

spica_1031 2008. 6. 10. 10:47

1차 출처 : 局員の溜まり場
작가 : 局員X님
번역 : 스피카

1.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말아주세요.
2. 본문중의 (하늘색)은 제가 단 주석입니다.
3. 오타 및 잘못된 번역의 지적은 감사히.

---------------------------------------------------------------------------------------------------★

*본 ss에는 원작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의 네타가 들어 있으며, 오리지널 캐릭터와 설정이 존재합니다.
네타를 당하기 싫거나, 오리지널 등이 싫으신 분은 알아서 피해주세요.





관리국 X-FILE No00256389 「아스라 승무원 소실 사건」

제5화 「시간」











관리국 X-FILE No00256389 「아스라 승무원 소실 사건」⑤

전회까지
수수께끼의 습격자를 상대로 맞서 싸우는 젊은 승무원들.
두 패로 나누어지고 스스로의 마력을 미끼로 유인해 내려하지만,
그런 그들을 조소하듯이 그것은 도망칠 틈도 주지 않고 모두를 삼킨다────



나는 아무것도 비추지 않게 된 화면을 당분간 멍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뭐야 저건? 왜 결계를 부수는 것도 아니고 빠져 나간거지?
그녀들의 안부도 신경이 쓰이지만 끝없이 절망적일 것이란건 생각할 필요도 없었다.

부하 「대장, 이쪽을!」

부하의 외침에 나(我)로 돌아간 나(私)는 또 한쪽의 영상, 크로노 집무관들을 보았다.

유노 『저곳은……훈련실이구나』
크로노 『우리 이외는 브릿지나 격납고 밖에 없을 것이다. 마력 반응이 있는 것은 이상해』
나노하 『그럼, 저곳에 있는건……』
국원 『그때였다!』
국원 『끼야아아아아앗 그만둬 바보! 진짜로 농담이 아니니까! 심장 멈춘다고!』
크로노 『너희들, 부탁이니까 돌아가줘』

나로서도 부탁한다.




크로노 『안되지, 바보에게 신경쓸 때가 아니었어!』
나노하 『유노군, 만약의 경우에는 결계를 부탁해!』
유노 『응, 맡겨줘 나노하!』
국원 『좋아! 우리들은 힘껏 응원할 준비다!』
국원 『마침내 대대로 계승해온 전설의 단기(團旗)가 오를 때인가!』

하지만 이상하군. 지금은 두 패로 나누어진 그들의 기록을 동시에 재생하고 있을 것이다.
하층부에 있던 쪽이 방금 습격되었는데 상층부인 이쪽에 녀석이 있을까?
그렇지 않으면 역시 녀석은 자유자재로 전이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건가……?
내가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화면안의 시간은 진행되고,

문이, 열린다 ────



피슝

전원 『『『『『읏! ! ! ! ! !』』』』』

? ? ?『어라……? 나노하, 거기에 모두들?』
? ? ?『무슨일이야? 그렇게 우르르 몰려서』

유노 『페이트에……알프……?』
나노하 『페이트짱! 염화도 통하지 않아서 무슨 일이 있는건가라고 생각해서 나는!』
페이트 『아……미안해, 실은 알프와 훈련실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알프 『오퍼레이션을 부탁한 국원이 갑자기 없어져버렸어』
크로노 『과연 훈련실의 결계라면 외부로부터 차단되버려. 염화도 통하지 않았겠지』
알프 『덕분에 나올 수 없게 되서 진짜 너무하다구! 겨우 결계를 부수고 나왔으니까』
국원 『정말이지 직무 태만도 정도가 있지!』
국원 『아아, 국원 자리에 둘 수 없는 녀석이다!』

그녀들은 아무래도 조금 전 행방 불명되었던 2명인 것 같다.



유노 『어쨌든 두 사람 모두 무사해서 다행이야』
페이트 『에, 무사하다니?』
크로노 『지금 아스라에 침입자가 있다. 이미 피해자도 나온 위험한 상대야』
나노하 『그래서 지금 하야테짱들과 분담해서 찾고 있었는데……하야테짱?』
크로노 『(하야테, 왜 그래? 하야테! 무슨 일 있는거냐!?)』

카메라에 사용되어진 마법으로 염화도 녹음되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하야테 『(하앗! 하앗! 모두! 있었어!)』

옷! 무사했던가!

크로노 『(있다니…녀석인가! 지금 어디에 있어!?)』
하야테 『(그게 유인하기는 커녕 갑자기 습격당해서……시그넘이랑……자피라가 ……!)』
페이트 『(그런! 시그넘이……!? )』
하야테 『(안돼 방향도 모르겠어. 어쨌든 도망쳐 왔으니까……여긴 브릿지의 근처……?)』
나노하 『(곧바로 갈테니까! 기운내!)』

그렇게 말하면서 그들은 달려갔다.




그들은 브릿지로 이어지는 통로에 겨우 도착하지만 그곳은 아주 조용해져 있었다. 전투의 흔적조차 없다.

나노하 『하야테 쨩─! 있다면 대답해─!』
국원 『자! 지금부터 내가 재미있는 것 할거니까 얼른나와! 에!? 이런 장소에서 그런 물건이!?』

쉬~잉……

유노 『염화에도……응답이 없어……』
크로노 『제길! 늦은건가!』
페이트 『그런……하야테……!』

소녀가 풀썩하고 무릎을 꿇고 주저앉는다.

크로노 『체제를 재정비하고 한번 더 브릿지로 가자!』
알프 『페이트……여기에 있어도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가자?』

사역마라고 생각되는 여성에게 부축받은 소녀가 어떻게든 일어서자 일행은 브릿지로 향했다.




크로노 『실례합니다. 크로노·하라오운 집무관입니다』

피슝

일행이 브릿지로 들어가자 ──────그곳은 무인이었다.

유노 『에……?』
나노하 『그런……어떻게 된거야? 린디씨는? 다른 사람들은!?』
크로노 『설마 여기도……그런 바보같은!』

쾅!

크로노 집무관이 벽을 두드리며 격앙했다.

크로노 『유사시에는 브릿지에 결계가 쳐져 있어! 만일 찢어졌다고 해도 탈출하는 시간은 있었을텐데!』

나 「브릿지의 영상을!」
부하 「이미 준비하고 있습니다! 즉시!」



부하 「있었습니다! 재생합니다!」

부웅

거기에는 브릿지에서 스탭에게 지시를 내리는 린디·하라오운 제독의 모습이 있었다.

린디 『네 곧바로 경계태세를! 다만 함내 경보나 방송은 사용하지 마요! 적이 경계합니다!』
란디 『함장! 아스라함내 전역을 스캔했지만 대상의 반응 나오지 않습니다!』
린디 『고도의 스텔스이거나……혹은 마력 반응을 밖으로 내지 않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알렉스 『각자에게의 통지말입니다만 개인 단위로는 시간이 너무 걸립니다!』
린디 『곧바로 에이미에게 돌아오도록 연락을────알렉스!』
알렉스 『에? 무엇입니까 함장』

바스락

갑자기 낙하, 아니 급습해 온 그것에게 관제원은 별 수단도 없이 삼켜졌다.



란디 『그런! 결계는 무반응이었는데!』
린디 『읏, 비상 경보! 총원 곧바로 퇴피해 주세요!』

하지만 브릿지의 인간이 움직이기 전에,

두두두두두두둣!

란디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여성 스탭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남성 스탭 『으윽!? 카앗……』

어떤 사람은 감겨서 어떤 사람은 붙잡혀 그것에 끌려 들어갔다.

린디 『스팅거 스나이프!』

투슉!

그때까지 단지 무기질처럼 행동하고 있던 그것이, 처음으로 기가 죽었다고 느껴지는 반응을 나는 눈치챘다.




린디『한번 더 일격!』

투슉!

하지만 착탄한 곳에 그것의 모습은 없고,

린디『!? 어디로───』
나 「뒤다!」

들릴리 없는 과거의 인간을 향해 외쳤지만

푸욱

마치 입을 열듯 크게 늘어난 그것에게 그녀는 깨닫지 못하고 삼켜졌다.

나 「어이없는 일이다……」

이 시점에서 아스라는 중추 기능이라고도 할 수 있는 브릿지가 무인이 되었다.
즉 거의 운항 정지 상태가 되었다고 해도 좋겠지. 즉 함내의 인간은 고립된 것이다.



이 뒤로 크로노 집무관들은 백업없이 그것과 대치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하지만 조금 전의 참격과 마력공격도 그것에게 통하는 일은 알 수 있었다. 남은 것은────

부하 「대, 대장……」

부하가 새파래진 얼굴로 나에게 말을 건다.

나 「? 뭐냐. 뭔가 찾아냈나?」
부하 「지금의 영상……시각을 봐주세요」
나 「시각? 그것이 무슨───────! ! ! ! !」

나는 자신이 본 것을 믿을 수 없었다, 컴퓨터의 버그였으면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진실, 지금의 영상은 지금부터 「2시간 반 전」의 물건이었다.

즉, 에이미씨가 습격당한 시간보다 훨씬 전에 브릿지는 습격받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에이미씨는 누구에게 보고하고 있었던거야? ……크로노 집무관은……도대체 지금까지 누구와 연락을 하고 있었던거지?

---------------------------------------------------------------------------------------------------★

미스터리~ 미스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