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번역/[나노하] 관리국 X-FILE

관리국 X-FILE No00256389 「아스라 승무원 소실 사건」- 제4화 「위협」

spica_1031 2008. 6. 8. 07:28

1차 출처 : 局員の溜まり場
작가 : 局員X님
번역 : 스피카

1.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말아주세요.
2. 본문중의 (하늘색)은 제가 단 주석입니다.
3. 오타 및 잘못된 번역의 지적은 감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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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ss에는 원작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의 네타가 들어 있으며, 오리지널 캐릭터와 설정이 존재합니다.
네타를 당하기 싫거나, 오리지널 등이 싫으신 분은 알아서 피해주세요.





관리국 X-FILE No00256389 「아스라 승무원 소실 사건」

제4화 「위협」











관리국 X-FILE No00256389 「아스라 승무원 소실 사건」④

전회까지
아스라를 덮친 로스트로기아라 생각되는 수수께끼의 그림자.
그것은 그 존재를 인식한 사람 밖에 볼 수 없는 것이었다.
기록 영상에 남아있는 것은 그것에게 향하려 하는 젊은 승무원들,
「나」는 그들의 잔혹한 운명을 알면서도 눈을 돌리는 일은 할 수 없었다────



녀석은 사냥감이 혼자가 되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는걸까. 그렇지 않으면 우연히 크로노 집무관들이 떠난 직후에 온걸까.
그것이 떠나 간 방향은 그들의 발걸음과는 역방향이었기에 나로선 그 대답을 낼 수가 없었다.

나 「녀석의 발걸음을 쫓아라! 이 후 어디로 향했나!?」
부하 「안됩니다. 카메라의 설치 에어리어 밖으로 나온 모양입니다」

그렇다. 아스라는 어디까지나 함선이다. 보안을 위해 감시 카메라는 붙어 있지만 기밀 시설만큼은 아니다.
주요한 방, 통로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것 뿐으로 작은 통로나 화장실, 창고에는 설치되어 있지 않다.
떠난 방향으로부터 예상되는 장소의 체크를 했지만 녀석의 모습은 확인할 수 없었다……
틀렸나……그렇다면  크로노 집무관들, 그들의 행동을 쫓아야 할 것이다.


크로노 집무관들이 향한 장소는 오퍼레이션 룸.
그들이 도착하자 이미 그곳에는 몇 사람이 대기하고 있었다.

? ? ? 『크로노, 긴급사태라니 무슨 일이야?』
? ? ? 『어래? 나노하짱도 함께였던거야?』

블론드 헤어의 소녀와 독특한 억양으로 말하는 소녀가 거의 동시에 소리를 발한다.

나노하 『유노군! 하야테짱! 그게……』
크로노 『내가 설명하지』

군……? 보이시한 복장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전자는 소년이었던 것 같다.
초견으로 성별을 잘못 구별하다니 수사관은 커녕 인생에서도 처음이었으므로 조금 놀랐다.


유노 『그럼……로스트로기아가 이미 아스라의 안에?』
하야테 『그렇게 거친게 있다면 위험한걸. 모두에게도 통지하는게 좋지 않을까?』
크로노 『이미 사령실로부터 각자에게 경계체제의 통지를 했을거다』
시그넘 『? 그러한 연락은 듣지 못했지만?』
크로노 『내가 직접 전달하는 식으로 되어서 너희들에게는 통지되지 않은거겠지』
비타 『으음 어째서 그런 답답한 방법으로 하는거야?』
크로노 『생각해봐. 경보를 내면 동시에 적도 경계할테지』
샤멀 『과연. 개인 단위로 통지하기 위해서 불필요한 수고는 감수한다는 거군요』

순간적 대응으로서는 실로 훌륭했다.
하지만 늠름한 여성과 나노하양들보다 더 어린 소녀, 거기에 어째서일까 인상이 엷은 여성의 특이한 복장이 신경쓰인다.
거기에 푸른 대형개의 사역마……그런가, 그들이 어둠의 서의 권속들인가.



그 장소에 있는 인물을 수중의 리스트와 조회해 보고 놀랄만한 일을 깨달았다.
전원 A랭크 이상의 마도사. 게다가 AAA나 S클래스까지 있다.
특화형에 보조계에 올 라운드형……비유가 아니라 한 개 사단을 상대할 수 있을 것 같은 전력이다.

크로노 『작전은 이러하다. 녀석을 어느 정도의 공간이 있는 장소로 유도한다』
유노 『녀석이 마력이 있는 것을 노리고 있다면 먹이를 뿌리면 된다는 거구나』
하야테 『심플하지만 아무튼 확실성이 있는 작전이네』
나노하『응! 알기 쉬운게 제일이야!』
크로노 『어쨌든 상대의 정체가 불명하다. 하지만 느긋하게 조사하고 있을 시간도 없어』
시그넘 『초견의 직접 대결로 봉인, 혹은 파괴인가』
국원 『아스라 안에서 싸우는 일이 생길줄은……앗! 큰일났다!』
국원 『후후후 읽었다! 지금 넌「위험해─ PS2 켜져있을텐데! 과열하지 않았을려나─」라고 생각했지!』
국원 『너! 그만둬! 내 생각을 읽지마! 틀려 그건 내 취미가 아니야───!』

마도사에 연령이 관계 없는 것은 인정하고 있지만,
녀석들과 내 부하가 같은 B클래스란 일만큼은 납득되지 않았다.



크로노 『좋아. 곧바로 행동하겠어. 나와 나노하와 유노는 상층부를, 하야테들은 하층부를 조사해 줘』
하야테 『찾아내면 함부로 싸우지 말고 지정한 포인트로 유도. 알겠어!』
나노하 『하야테짱, 모두. 좀 있다가 다시만나!』
국원 『인원수에 들어있지 않아도 따라가는 우리들!』
국원 『아아 얼마나 기특한지!』

나는 화면을 분할해 2팀의 행동을 동시에 쫓았다.
크로노 집무관들은 사령실을 시작해 함의 운항에 중요한 시설이 있는 상층부를,
하야테양들은 격납고나 승무원의 방이 있는 하층부를 조사하는 것 같다.

확실히 그토록의 함께 행동하고 있으면 마력 반응은 함내에서 가장 커질 것이다.
위험하지만 자신들의 실력을 이해한 다음의 현명한 판단이다.



하야테 『샤멀 어때? 뭔가 이상하지 않아?』
샤멀 『으응 클라르 빈트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는데요……』
자피라 『하지만……무엇인가 불길한 기색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시그넘 『아아, 형태로 낼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무인으로서의 내 감각이 그렇게 말하고 있다』
비타 『또 알 수 없는 것만 말하고. 그런거 어느 쪽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거잖아』
하야테 『비타. 그렇게 무시하면 안돼? 경험에서 오는 직감이란 것은 의외로 바보취급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비타 『으─ 하야테가 그렇게 말한다면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시그넘 『훗, 너는 아직도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비타 『뭐라고! 경험은 나나 너도 똑같잖아 젖가슴대마인!』
시그넘 『무슨! 그러니까 가슴의 일은 관계없을텐데! 거기에 전보다 과장하지 마라!』
샤멀 『자, 자아─ 자아─ 두 사람 모두』
하야테 『싸움은 안돼요─』

마치 가족과 같은 정을 느껴 보고 있으면 미소가 나는 광경이었지만,
다음 순간 그 공기가 얼어붙었다.



자피라 『! 주! 물러나 주십시오!』

그것은 갑자기 나타난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처음부터 거기에 있었던 것인가.
그들의 10미터 앞에는 우리가, 그리고 그들이 적으로 간주한 그것이 자리잡고 있었다.

나 「? 기다려. 지금 것을 한번 더 보여 줘」

나는 그것의 출현에 위화감을 느끼고 다시 같은 장면을 재생시켰다.

자피라 『! 주! 물러나 주십시오!』

……이상한데. 조금 전은 갑작스런 일이어서 그렇게 보였다고 생각했지만 슬로우 재생으로 봐도 똑같았다.
천천히 보아도 그것은「갑자기 나타났다」인지 「거기에  있었다」인지가 판단할 수  없다.
확실히 최초 그것의 모습은 없지만 1프레임 뒤에는 이미 그곳에 있다.
공간 이동이나 모습의 소실 종류라면 그 반응이 보일테지만 그것도 없다.
확실히 없었는데 1초 이하의 시간차이로 완전히 그곳에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시그넘 『읏! 바보같은! 접근했는데도 전혀 깨닫지 못하다니!?』
샤멀 『그런……! 클라르 빈트는 지금도 반응하고 있지 않는데!』
하야테 『아무래도 저 녀석은 숨박꼭질이 하고 싶은거 같은데……』
비타 『하야테는 우리들의 뒤로!』
하야테 『비타! 싸우면 안돼! 작전을 잊어버린거야!』
샤멀 『그렇군요. 일단 작전 포인트까지 유도하죠!』
시그넘 『본의가 아니지만 일단은 끌고가서─────』

슈슉!

그녀가 말을 다 끝내기 전에 그것은 수축했다고 생각하자 전신으로부터 돌기물을 늘려 습격하였다.
자피라 『주!』

가가가가가가가키잉!

그것으로부터 뻗어나온 바늘은 인간의 형태가 된 푸른 사역마가 만든 결계에 가로막혔다.



하야테 『자피라!』
자피라 『문제없습니다. 그것보다 이 장소는 철퇴를──읏!』

나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결계에 막힌 돌기는 비뚤어지면서 촉수처럼 구불거리더니
어이없게도 결계를 관통한 것이다.

자피라 『읏! 크으으……!』
시그남 『레바틴! 내려 베어라! 」
레바틴<Jawohl!>

베르카식의 암드 디바이스라고 생각되는 도검이 촉수를 찢어 푸른 사역마를 해방시킨다. 하지만───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그것이 전신으로부터 방출한 조금 전의 배는 될 것 같은 촉수에 사역마와 여성은 삼켜졌던 것이었다.



하야테 『안돼! 자피라! 시그넘!』
비타 『이 놈이─! 그라프 아이젠! 카트리지 로드!』
아이젠<Raketenform>

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해머와 같은 디바이스를 지닌 소녀가 팽이처럼 회전하며 그것에 타격을 준다.

푸훅

비타 『아이젠!?』

하지만 전혀 반응없이 디바이스는 그것에 파묻힌 채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리고,

하야테 『비타! 기다려, 지금───』

하지만 그 순간, 그것으로부터 한층 더 무수한 돌기가 솟아나 그것은 카메라쪽으로도 향하여,

카챵!

프치치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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