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번역/東方Project

[C83 - 辿 -tadori-] left behind

spica_1031 2013. 1. 26. 01:41

Album Title。辿 -tadori- (천 -tadori-)
Present by。凋叶棕 (조엽종)
Release。코믹마켓 83

left behind
동방영야초 「月まで届け、不死の煙(달까지 닿아라, 불사의 연기)」어레인지

편곡 : RD-Sounds
작사 : RD-Sounds
보컬:Φ串Φ (あぶろぐ)
번역 : 스피카 (http://maihitoyo.tistory.com/1405)


*본 가사는 정식 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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覚えがあれば思い出すがいい
오보에가아레바오모이다스가이이
기억이 있다면, 떠올리는 게 좋아
子供の頃の約束を一つ
코도모노코로노야쿠소쿠오히토츠
어릴 적의 약속 하나를

「おおきくなっても、
「오오키쿠낫테모、
「어른이 돼서도,
ずっとなかよしで!」
즈읏토나카요시데!」
계속 사이좋게 지내는 거야!」

…そんな、何て儚い幻覚(ファンタズマ)
…소은나、난테하카나이파은타즈마
…그런, 어쩜 그렇게 덧없는 환각(fantasma)인지

幾日が過ぎ去って、そして幾年
이쿠니치가스기사앗테、소시테이쿠토시
며칠이 지나가고, 그리고 몇 년
可愛らしくも美しいあの子
카와이라시쿠모우츠쿠시이아노코
사랑스럽고도 아름다운 그 아이

方や、わが身は、推して知るべく
카타야、와가미와、오시테시루베쿠
다른 한쪽인, 나의 몸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듯이
約束を為したままの姿で。
야쿠소쿠오나시타마마노스가타데。
약속을 나눴던 때의 모습 그대로.

いくつもの約束⇒裏切りへと
이쿠츠모노야쿠소쿠와우라기리에토
몇 가지 약속⇒(은) 배신으로
そのつもりのあるなしを問わず
소노츠모리노아루나시오토와즈
그럴 생각이었는지의 유무는 불문하고

結果は不動、常に変わらずに
켓카와후도우、츠네니카와라즈니
결과는 부동, 언제나 변함없이
相容れぬものが誰か判明(わか)るだけ。
아이이레누모노가다레카와카루다케。
받아들일 수 없는 쪽이 누구였나, 판명할 뿐.

どんな言葉を 飾ろうと
도은나코토바오 카자로우토
어떤 말을 꾸며내어도
その答えが変わることは
소노코타에가카와루코토와
그 대답이 바뀌는 일은
ないのだけれど
나이노다케레도
없을 테지만

ただ、口惜しい。
타다、쿠치오시이。
단지, 분할 뿐이야.

left behind.

果たされぬ
하타사레누
이룰 수 없는
無数の約束を引き受けて、
무스우노야쿠소쿠오히키우케테、
무수한 약속을 떠맡고,
その数だけ自分というものを
소노카즈다케지분토유우모노오
그 수만큼 자신이라고 하는 존재를
いやほど思い知りながら。
이야호도오모이시리나가라。
싫을 만큼 절실히 깨달으면서.

left behind.

…それでも
…소레데모
…그런데도
まだ何かを諦めきれず、
마다나니카오아키라메키레즈、
아직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고,
今日もまた、小さな裏切りを
쿄우모마타、치이사나우라기리오
오늘도 또다시 작은 배신을
この身に受け止め続ける。
코노미니우케토메츠즈케루。
이 몸으로 계속 받아들여.

紅く染まれと、わが身に叫べど、
아카쿠소마레토、와가미니사케베도、
붉게 물들라며, 이 몸에 외치지만
その声は力なく木霊して。
소노코에와치카라나쿠코다마시테。
그 목소리는 힘없이 메아리쳐.

覚えがあれば思い出すがいい
오보에가아레바오모이다스가이이
기억이 있다면 떠올리는 게 좋아
傍目にも美麗な優しさ一つ
하타메니모비레이나야사시사히토츠
옆에서 보기에도 미려한 상냥함 하나를

「宛てがないなら、
「아테가나이나라、
「갈 곳이 없다면,
家に来なさい」と
우치니키나사이」토
우리 집에 오렴」하고

…そんな、何てくだらぬ夢想(ファンタジア)
…소은나、난테쿠다라누파은타지아
…그런, 어쩜 그렇게 시시한 몽상(fantasia)인지

一日、一月、一年と、少し。
이치니치、히토츠키、이치네은토、스코시。
하루, 한 달, 일 년하고 조금.
疑念は形を伴って
기네은와카타치오토모나앗테
의심은 형태를 동반하여

終いに問われるいつもの調子で
시마이니토와레루이츠모노쵸우시데
마지막에 추궁당하는 언제나의 상태로
お前は一体"何物"なのだと。
오마에와잇타이"나니모노"나노다토。
네 놈은 대체 "무엇"이냐며.

そうしてまたも辿る逃避行
소우시테마타모타도루토우히코우
그렇게 해서 또다시 더듬어 가는 도피행
背に受ける視線はバケモノのそれ
세니우케루시세은와바케모노노소레
등 뒤로 받는 시선은 '괴물'의 그것

かつて同じ人間(もの)であったと
카츠테오나지모노데앗타토
일찍이 같은 인간(것)이었다고
認めることさえもはや吝かに
미토메루코토사에모하야야부사카니
받아들이는 것조차 이미 인색할 정도

どんな思いに、至ろうと
돈나오모이니、이타로우토
어떤 생각에 이른다고 해도
この答えが変わることなど
코노코타에가카와루코토나도
이 대답이 바뀌는 일은
ないのだけれど
나이노다케레도
없을 테지만

ただ、やるせない。
타다、야루세나이。
단지, 안타까울 뿐이야.

left behind.

突き刺さる
츠키사사루
꽂히는
無数の悪意に晒され
무스우노아쿠이니사라사레
무수한 악의에 노출되어
心だけは無痛であればと
코코로다케와무츠우데아레바토
마음만은 아픔이 없기를
願い続けて遙か
네가이츠즈케테하루카
계속 바라며, 아득히

left behind.

…それでも
…소레데모
…그런데도
必死に抗う言葉が
힛시니아라가우코토바가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말이
搾り出されずに消えてゆく
시보리다사레즈니키에테유쿠
짜내어지지 않은 채, 사라져가
「バケモノはお前達(ら)の方だ」と。
「바케모노와오마에라노호우다」토。
「괴물은 너희들 쪽이다」라고.

醜きかな、嗚呼、その有様。
미니쿠키카나、아아、소노아리사마。
추한 걸까. 아아, 그 꼴이.
永久に見慣れることなどないのか。
토와니미나레루코토나도나이노카。
영원히 익숙해지지 못하는 것일까.

(生まれ生まれ生まれ生まれて生の始めに暗く¹)
(우마레우마레우마레우마레테세이노하지메니쿠라쿠)
(태어나, 태어나, 태어나, 태어나서 생의 시작은 어둡고)
永遠に、独りなのかと。
에이엔니、히토리나노카토。
영원히 혼자인 건가, 하고.
その果てしなさに、、、
소노하테시나사니、、、
그 끝없음에. . .

はじめに暗く。
하지메니쿠라쿠。
시작은 어둡고.

(死に死に死に死んで死の終わりに冥し¹)
(시니시니시니시은데시노오와리니쿠라시)
(죽고, 죽고, 죽고, 죽어서 죽음의 끝은 어둡게)
永遠に、独りなのかと。
에이엔니、히토리나노카토。
영원히 혼자인 건가, 하고.
その途方のなさに、、、
소노토호우노나사니、、、
그 터무니없음에. . .

終わりに冥し。
오와리니쿠라시。
끝은 어둡게.

left behind.
誰からも
다레카라모
누군가로부터
手を差し伸べられずに
테오사시노베라레즈니
손이 내밀어지지 않고
行く当てなく逝く当てもなく
이쿠아테나쿠유쿠아테모나쿠
갈 곳 없이, 죽을 곳도 없이
ただ孤独を噛み締めて
타다코도쿠오카미시메테
그저 고독을 악물어

left behind.
もはや
모하야
이젠
仇でも憎きものでも。
카타키데모니쿠키모노데모。
원수라도, 미운 누구라도.
「誰でもいい」と声にならぬ
「다레데모이이」토코에니나라누
「아무나 좋아」라며, 말로는 나오지 않는
救いを求めて…
스쿠이오모토메테…
구원을 바라며…

それでも
소레데모
그런데도

愛されさえも
아이사레사에모
사랑받는 것조차도
救われさえもせず
스쿠와레사에모세즈
구원받는 것조차도 하지 못하고
独り憂世(うきよ)に
히토리우키요니
홀로 속세에
おぼつかぬ足取りを
오보츠카누아시도리오
불안한 걸음걸이를
刻み続けなければならない
키자미츠즈케나케레바나라나이
계속 새겨가지 않으면 안 돼

left behind.
ここではない
코코데와나이
이곳이 아닌
どこかでさえもなく
도코카데사에모나쿠
어딘가 조차도 아니라면
私はどこへ、
와타시와도코에、
나는 어디로,
いったいどこへ、
이잇타이도코에、
대체 어디로,
向かえばいいというのか。
무카에바이이토유우노카。
향하면 된다는 걸까.

誰か、一人でも。
다레카、히토리데모。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同じ、苦しみを。
오나지、쿠루시미오。
같은, 아픔을.
分かち合えれば、と
와카치아에레바、토
나눌 수 있다면, 하고
幻想(ゆめ)に逃げながら。
유메니니게나가라。
환상(꿈)으로 도망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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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1. 生まれ生まれ生まれ生まれて生の始めに暗く 死に死に死に死んで死の終わりに冥し :
헤이안시대 초기 불교 사상가이자 진언종의 창시자인 '空海(쿠우카이. 시호는 코우보우대사(弘法大師))'가 쓴
'秘蔵宝鑰(비장보약)'의 한 구절로 불교의 윤회전생, 열반 사상을 말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어느 일본 웹에서 퍼온 구절 풀이 중 하나입니다.
'태어나서 생의 시작을 모르고, 죽어서 죽음의 끝을 모른다. 인간의 생명은 영원해서 죽어도 죽지 않고, 다시 태어난다.
그렇게 인간은 생과 사를 반복하며 생명을 되풀이하지만, 몇 번을 다시 태어나야 생명의 진실을 알게 되는 것인가.
지금의 인생에서 진실을 붙잡아야, 무명(無明)의 어둠에서 빠져 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