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번역/동인 음악

[C84 - うさころごはん] 上弦の月 (상현의 달)

spica_1031 2013. 9. 27. 03:59

Album Title。ころごはん¹ (우사코로 5.5)
Present by。うさころにー (우사콜로니)
Release。코믹마켓 84

 上弦の月 (상현의 달)

작곡 : 黒うさP
작사 : 黒うさP
편곡 : 倉内達矢
보컬 : うさ
번역 : 스피카 (http://maihitoyo.tistory.com/1487)


*본 가사는 정식 가사입니다.
*보컬로이드 'KAITO V3'의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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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道²を薄く照らして
하나미치오우스쿠테라시테
통로를 엷게 비추며
寄せ木細工 音を奏でた
요세기자이쿠 오토오카나데타
나무쪽 세공품이 음을 연주했어
艶やかな 上弦の月
아데야카나 죠우게은노츠키
아름다운 상현의 달이
雲に消えた 傘もないのに
쿠모니키에타 카사모나이노니
구름에 사라졌어. 우산도 없는데
朝がきてそれが春の霜解(しもど)けの
아사가키테소레가하루노시모도케노요우니
아침이 오고, 그것이 서릿발이 녹는 봄처럼
凍てついたがいつか 熱く流れるならば
이테츠이타코이가이츠카 아츠쿠나가레루나라바
얼어붙은 연심이 언젠가 뜨겁게 흘러간다면
終わらない雨の中で抱きしめて
오와라나이아메노나카데다키시메테
끝없는 빗속에서 껴안아줘
貴方が答えをしているのなら
아나타가코타에오카쿠시테이루노나라
당신이 대답을 감추고 있는 거라면
わらないでどうか囁いて
카와라나이코에데도우카사사야이테
변함없는 목소리로 부디 속삭여줘
れた心をせめて包んで
코와레타코코로오세메테츠츠은데
하다못해 부서진 마음을 감싸며
傾いた持ちはやがて
카타무이타키모치와야가테
한쪽으로 기운 마음은 이윽고
秘密ばかりやしてたこと
히미츠바카리후야시테타코토
비밀만을 늘렸을 뿐
また一つ「わらないで」と
마타히토츠「카와라나이데」토
또 하나 「변하지 말아줘」라며
の紅を崩してたこと
호오노베니오쿠즈시테타코토
붉어진 뺨을 무너뜨리고 있었을 뿐
降りく雨がやがて洗い流した
후리츠즈쿠아메가야가테아라이나가시타
계속 내리는 비가 머지않아 지워버렸어
鮮やかな色を付けた雪の椿の
아자야카나이로오츠케타유키노츠바키노요우니
산뜻한 색을 띈 눈동백처럼
仮初(かりそめ)の夢がいつかめたなら
카리소메노유메가이츠카사메타나라
순간의 꿈이 언젠가 깨어난다면
貴方を探して何へと進むだろう
아나타오사가시테도코에토스스무다로우
당신을 찾으러 어디로 가는 걸까
ささやかな願い事をしたことも
사사야카나네가이고토오시타코토모
자그마한 소원을 빈 것도
見渡す景色も忘れてくだろう
미와타스케시키모와스레테쿠다로우
바라본 경치도 잊혀 가겠지
か遠く離れて それはとても儚く
하루카토오쿠하나레테 소레와토테모하카나쿠
아득히 멀리 떨어져서, 그건 무척이나 덧없고
過去も現在(いま)も全てを 託していくなら
카코모이마모스베테오 타쿠시테이쿠나라
과거도, 현재(지금)도, 모든 것을 맡기고 갈 거라면
終わらない雨の中で抱きしめて
오와라나이아메노나카데다키시메테
끝없는 빗속에서 껴안아줘
貴方が答えを探しているのなら
아나타가코타에오사가시테이루노나라
당신이 대답을 찾고 있는 거라면
雪椿 紅く染まる花びらに
유키츠바키 아카쿠소마루하나비라니
눈동백의 붉게 물드는 꽃잎에
今宵を預けて迷いけた
코요이오아즈케테마요이츠즈케타
오늘밤을 맡기고, 계속 헤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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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1. 앨범명인 [うさころごはん]의 ' ごはん'은 「5(ご)하고 반(半(はん)) / 밥(」의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한 말장난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앨범표지의 서클 맴버 캐릭터들이 밥을 짓고 있는 중인 듯.
이 서클의 기존 앨범은 'うさころ (숫자)' 이런 식이었기에 번역은 '5.5'로 표기해두었습니다.

주석2. 花道 : 가부키(歌舞伎:일본 전통 민중 연극)에서 관람석을 건너질러 만든 배우들의 통로.
'꽃길'이라 옮길까하다가, 곡 자체가 가부키에서 사용하기 위해 쓴 곡인만큼 '통로'로 번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