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方Project/스토리 및 설정 번역

동방요요몽 캐릭터 설정 ('동방요요몽 ~ Perfect Cherry Blossom' キャラ設定.txt)

spica_1031 2008. 8. 1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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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요요몽 ~ Perfect Cherry Blossom.


 캐릭터 설정   외


 

                  상하이 앨리스 환악단장 ZUN
                                  200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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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쪽은, ED 이후에도 관계되는, 강렬한 네타바레가 있습니다.
 클리어했든가 포기했든가, 원래 신경쓰지 않는 분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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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앞, 10유순(由旬)
*유순:고대 인도의 이수(里數) 단위. 소달구지가 하루에 갈 수 있는 거리로서 80리인 대유순, 60리인 중유순, 40리인 소유순의 세 가지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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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설정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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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전캐릭터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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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캐릭터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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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원의 멋진 무녀 (楽園の素敵な巫女)
  하쿠레이 레이무 (博麗 霊夢 / はくれい れいむ)

  주로 하늘을 나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다.

  기본적으로 무녀씨. 환상향의 경계에 있는 하쿠레이 신사의 무녀씨.
  하쿠레이 신사 자체는, 환상향과 인간계의 양쪽 모두에 위치한다.
                    ・・
  그 경계가 하쿠레이 신사 경내다. 어느 쪽에서 봐도 외딴 산속에 존재하여 크기도 그다지 없고, 신의 은혜(御利益)도 관계도 아무 것도 없는 작은 신사로 어쨌든 참배객은 대부분 오지 않는다.
  이 신사 안에서는, 대부분의 결계는 무효화된다. 그 정도로 환상향과 인간계의 경계, 하쿠레이 대결계의 힘은 큰 것이다.

  환상향에서 유일, 하쿠레이의 사람만이 규율을 가진다. 그 때문에, 레이무는 일단 제복같은 것을 착용하고 있다. (그 밖에도 규율은 있을테지만…)
  홍백의 옷을 입고, 환상향의 가장자리로부터, 환상향의 하늘을 응시하면서, 차라도 마시는 것이 일과이다.

  원래, 레이무는 불가사의한 힘을 여러모로 사용할 수 있지만, 그것을 활용하거나 자랑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모든 것은 존재하는 그대로로, 인 것이다.


 ○평범한 흑마술사 (普通の黒魔術師)
  키리사메 마리사 (霧雨 魔理沙 / きりさめ まりさ)

  주로 마법을 사용하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다.

  환상향에 사는, 조금 평범한 마법사. 수집벽이 있다.
  매년, 수집벽이 심해질 듯한 느낌이 든다.

  좀처럼 사람을 불러들이는 일이 없는 키리사메 저택은, 환상향의 숲(통칭 마법의 숲) 속에 있다. 아담한 건물이다.
  건물 안에는, 터무니없이 어수선해서 지진이라도 나면 아이템의 눈사태에 내리눌러질 것 같다.

  매직 아이템은 한 곳에 모으면, 서로서로가 간섭해 성질을 약화시키거나 강화시키거나, 또 다른 성질을 가지게 되는 일이 있다. 이 집에는 마리사도 모르는 힘을 가진 아이템이 잠들어 있을지도 모르다.
  
  덧붙이자면, 겨울에 들어박혀 제작하고 있던 단(丹)은, 조금 커서 삼킬 수 없었던 것 같다. 개량 필요.


 ○홍마관의 메이드 (紅魔館のメイド)
  이자요이 사쿠야 (十六夜 咲夜 / いざよい さくや)

  주로 시간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다.

  환상향에 있는 호수 근처에, 그 붉은 저택은 있다. 거기서 일하는 메이드다. 급료는 없다.

  이 관에서 청소하거나 지시하거나 요리하거나 아가씨의 시중을 들거나 하므로, 보통으로 바쁘다.

  관은 쓸데없이 넓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조로운 색조이므로, 전체적인 모습은 좀처럼 잡을 수가 없다. 헤매이는, 초대하지 않은 손님이 어딘가에 떨어져 있어도 모른다. 먼저 누군가에게 발견되어 사라져도 모른다.

  붉은 건물은 초록이 많은 환상향에 있어도 어째서인지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마치 거기에 있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세워져 있었다.

  사쿠야도 여기에 살고 있으면 시간이 정지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다. 물론, 사쿠야가 시간을 멈추고 있는 것은 아니다.


 ○얼음의 요괴 (氷の妖怪)
  치르노 (チルノ)

  1면의 중간보스, 추운 곳을 정말 좋아하는 얼음 요괴.
  주로 냉기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다.

  특별히 목적이 있어 레이무들을 공격하고 있는게 아니라, 단지 거기에 있었기 때문에 공격한 것 뿐이다.

  여름이라도 겨울이라도 치르노로부터 냉기를 뿜어내고 있기 때문에 치르노의 주변은 춥다.
  당연히 봄이라도 춥다. 가을이라도.


 ○겨울의 잊고 간 것 (冬の忘れ物)
  레티·화이트락 (レティ・ホワイトロック)

  1면 보스. 겨울이 되면 어딘가에서와도 없게 솟아 오르는 요괴.
  주로 한기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다.

  레티는 겨울인 한 행복하다. 레이무들이 이 행복한 때를 깨뜨리려 하고 있었기에, 참견을 했다.

  단, 매년 봄이라고 하는 레티들과 화분증 소유자에게는 우울한 계절이 찾아오기 때문에,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므로, 진심으로 공격해 온 것은 아니다.

  봄이 찾아오면, 또 어딘가로 사라져 버린다.


 ○흉조의 검은 고양이 (凶兆の黒猫)
  첸 (橙 / チェン)

  2면 보스, 산에 거주하며 둔갑하는 능력을 지닌 고양이에게 빙의한 식신.
  주로 요술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다.

  그 정체는, 란의 식신. 즉, 첸은 요괴의 식신의 식신이다.
  식신이라고 해서 평상시에 부적같은 것은 없고, 평소에도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구별은 되지 않는다.
  식신을 붙이지 않은 평상시도 사람의 말을 이야기해 , 평범하게 날아다니지만, 기껏해야 사람을 놀라게 하는 정도의 능력밖에 가지지 않는다. 그리고, 외형이나 성격은 변하지 않지만, 겨울은 코타츠에서 둥글게 말고 있다.

  요괴 고양이에게 귀신(鬼神)를 빙의시켜 높은 요력을 얻고 있지만, 첸을 다루는 자도 식신이기 때문에, 그 능력은 다소 낮다.

  또 물에 닿으면 식은 끊어져 버린다. 식이 끊어진 요괴 고양이 상태의 첸도 보통으로 물에 약하기 때문에, 언제나 물에 약하다.


 ○칠색의 인형사 (七色の人形使い)
  앨리스·마가트로이드 (アリス・マーガトロイド)

  3면 보스, 비교적 평범한 마법사.
  주로 마법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다.

  우선 만능의 마법사이며, 이렇다 할 속성에 능하거나 서툴지 않다. 굳이 이야기한다면 마리사 근처, 말하자면 요괴판 마리사다.

  앨리스도 수집가이며, 책 등의 매직 아이템을 수집하는 버릇이 있다.
  수집가끼리, 마리사와 겹치는 일도 많아, 상당히 견원지간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복잡한 사정이 있는 인형 모으기에 빠져 있다.

  레이무들과 싸우는 명시적인 이유는 없다. 거기에 있었기 때문에 마법의 상대가 된 것 뿐이다. 압도적인 힘으로 이기는 것은 앨리스에게 있어서 즐겁다든가 아무렇지도 않기 때문에, 언제나 상대의 상황을 보고, 그것보다 조금 위의 힘으로 싸우려고 한다. 져도 전력은 내지 않는다.

  전력으로 싸워서 지면, 정말로 뒤가 없기 때문이다.
  이 근처의 성격은 레이무와 닮았다.


 ○봄을 나르는 요정 (春を運ぶ妖精)
  릴리 화이트 (リリーホワイト)

  4면 중보스, 봄이 다가오면 솟아나는 요정.
  주로 봄이 온 것을 전하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다.

  게임중에서는 일절 대사는 없고, 스펠 카드도 사용할 수 없다.
  자코가 뻔뻔해진 정도의 능력밖에 없다.
('자코가~' 원문은 'ザコに毛が生えた程度の能力')

  얼마 기다려도 봄이 오지 않았기에, 구름 위까지 모습을 보러 가면, 거기는 벌써 봄이 되어 있었다. 본인은 구름 위까지 와서 간신히 봄이 된 것을 눈앞에 있던 인간에게 전하고 싶었던 것 뿐이지만, 그것은 레이무들에게는 단순한 공격으로 보였다.


 ○소령 3자매 (騒霊三姉妹)
  장녀 루나사·프리즘리버 (長女 ルナサ・プリズムリバー)

  차녀 메를란·프리즘리버 (次女 メルラン・プリズムリバー)
  삼녀 리리카·프리즘리버 (三女 リリカ・プリズムリバー)

  4면 보스, 소령으로 이뤄진 연주대. 떠들썩함 'x3'이다.
  주로 손발을 사용하지 않고 악기를 연주하는 정도의 능력 x3을 가진다.

  사이교우지 가에 소집되어 연주를 하고, 보수로서 꽃놀이가 약속되어 있다. 3명은 무언가 연회가 있을 때마다 불려가 연주로 분위기를 돋운다.
  이른바 유령 광고쟁이(ちんどん屋:이상한 복장을 하고 악기를 울리면서 거리를 돌아다니며 선전·광고를 하는 사람)이다. 이번은, 사이교우지 가(家)에서 큰 꽃놀이 회가 열리는 일로, 언제나처럼 소환되고 있었다.
 
  루나사는 무엇을 해도 우수한 우등생 타입. 어떠한 일도 구부러진 것이 싫어서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고, 한편 강하다. 성격은 할 때는 하지만 어둡다.
  한층 더 솔직해서 속기 쉽다.
  자신있는 악기는 현악기, 특히 바이올린을 사용한다. 평상시는 솔로 연주를 좋아한다.

  메를란은 조금 이상한 타입. 마법의 힘은 최강이지만 용도를 잘못쓴다.
  성격은, 여유가 충분한 밝은 성격. 조증의 기가 있다.
  자신있는 악기는 관악기. 특히 트럼펫을 사용한다.

  리리카는 교활한 성격. 보통은 언니들을 부추겨 스스로 싸우려고 하지 않는다. 최소한의 힘으로, 최대한의 이익을 취하는 일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성격은, 장단이 좋고, 영리하다. 태도나 행동은 3수 앞까지 계산하고 있다.
  모든 악기가 자신있지만, 평상시는 건반 악기나 퍼커션(percussion:타악기, 혹은 타악기에 의한 연주)을 담당한다.


  세 명의 태생은 아득히 옛날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옛날, 인간 귀족, 프리즘리버 백작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다. 백작에게는 네 명의 딸이 있어 매우 귀여워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불행한 사고로 네 명은 가족을 잃는다. 친척이 없는 딸들은, 각각 따로 따로 거두어졌지만, 넷째 딸 레이라만은 추억의 저택으로부터 이별할 수가 없었다.
  레이라는 최대한의 힘으로, 언니들의 모습을 한 소령(폴터 가이스트)을 만들어 내고, 이 저택과 소령과 함께 사라졌다.

  시대는 흐르고, 네 명은 오랜 옛날에 죽었지만, 저택은 아직도 소령 저택으로서 환상향에 남아 있었다. 소령 3자매는 지금도 그 저택에서 떠들석하게 살고 있는 것이다.

  세 명의 연주는 다양한 장소에서 피로되지만, 경쾌한 리듬과 고전적인 악기의 편성이 밝은 명계의 주민에게 선호되는 것 같다.
  덧붙여 연주 자체에 부가 효과는 없고, 치유되거나 하지 않는다.


 ○유인의 정원사 (幽人の庭師)
  콘파쿠 요우무 (魂魄 妖夢 / こんぱく ようむ)

  5면의 보스, 유령과 인간의 하프.
  사이교우지 가의 2대째 전속 정원사 겸 아가씨의 경호역이다.
  주로 검술을 취급하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다.

  요우무는 한 번 휘두르는 것으로 유령 10마리 분의 살상력을 가진 장도 「누관검(楼観剣)」과, 인간의 미혹을 잘라 벨 수 있는 단검 「백루검(白楼剣)」을 사용하여 정원을 손질하고 있다.


  선대, 콘파쿠 요우키(魂魄 妖忌)는, 300년 정도 정원사를 맡던 어느 날 깨달음을 얻어(원문 '頓悟':돈오. 수행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단번에 깨달음), 아직은 너무 어린 요우무에게 뒤를 잇게 하고 유거(幽居:세상을 피하여 조용히 삶)한다. 요우무의 검술은 아직 미숙하고, 성숙해 질 때까지는 나날의 수행을 빠뜨릴 수 없다. 스승이어야할 선대는 행방을 감추어 버려, 요우무라도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다. 이것도 가르침일 것이라고 그녀는 생각한다.

  이번, 사이교우지 아가씨의 명령에 의해 사이교우 아야카시(西行妖)를 만개시키기 위해, 환상향 안의 봄을 모으고 있었다.

  여기 백옥루에는 사이교우 아야카시 외에도 벚나무가 많이 있지만, 매년 사이교우 아야카시만은 꽃을 피우는 일이 없었다. 선대는 만개를 본 적이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굉장한 벚꽃이었지만, 이제 두 번 다시 피는 일은 없을테지.」라고, 말했던 것이다.
  요우무는 그 때는 아직 그 의미도, 사이교우지 아가씨가 명령을 내린 진정한 이유도 몰랐다.

  요우무는, (물론 아가씨의 과장이지만) 너비 200유순에도 미친다는 사이교우지 가의 정원을 맡고 있다. 이 정원에는 무서울 정도로 벚나무가 갖춰져 있어, 명계안의 주민들의 꽃놀이 명소가 되고 있다. 봄이 되면, 요우무는 뒤처리에 엄청 바빠진다.
  
  이번 해도 예외없이, 최근 몇 년 보기 드문 훌륭한 꽃무늬에 유령들도 대감격.
  누구나가 「유령이어서 다행이다」라 말했다고 한다. 그런 모습에, 반인의 요우무는 「반 유령이어서 반만 다행이다」라고 반만 동조하였다.

  뒤는, 사이교우 아야카시의 개화를 기다릴 뿐이었다.


 ○저승 누각의 망령 소녀 (幽冥楼閣の亡霊少女)
  사이교우지 유유코 (西行寺 幽々子 / さいぎょうじ ゆゆこ)

  라스트 보스, 전통있는 사이교우지 가의 아가씨, 지금은 망령의 공주이다.
  주로 죽음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다.

  그 옛날, 환상향에는 한 명의 가성(歌聖)이 있었다. 가성은 자연을 사랑하여 죽을 때까지 여행을 하며 돌아다녔다고 한다. 자신의 임종을 깨닫고, 자신의 소원대로 가장 훌륭한 벚나무 아래에서 영원한 잠에 빠져들었다.

  그 이후로 그 벚나무는 더욱 더 아름답게 흐드러진 꽃을 피워, 많은 사람들을 매료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영원한 잠에 빠져들었다. 그러한 죽음의 매력을 가진 벚나무는, 어느덧 요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천 년 남짓이 지났다.

  사이교우지 가에는 복잡한 사정의 요괴 벚나무 「사이교우 아야카시」가 있다. 이 벚나무는, 유유코가 여기에 오고 나서 어떤 봄이 되어도, 개화하는 일은 없었다.

  어느 날, 유유코는 언제나처럼 독서를 즐기고 있으면, 책꽂이에서 낡은 기록을 발견했다. 거기에는 언제적 물건인지도 알 수 없는 기술로, 「후지미(富士見)의 아가씨, 사이교우 아야카시 만개의 때, 유명(幽明)을 달리한(죽었다는 것), 그 영혼, 백옥루 안에서 편하기를, 사이교우 아야카시의 꽃을 봉인한 이것을 가지고 결계로 한다. 바라건데, 두 번 다시 고통을 겪는 일이 없기를, 영구히 전생하는 것을 잊으라···」

  라고 쓰여져 있었다.
  유유코는 사이교우 아야카시의 봉인을 풀어, 꽃을 만개시키면 누군가가 부활한다고 생각하여 흥미 본위로 춘도(春度)를 모으기로 했다.

  본래, 명계에 존재하는 것은 대부분 영체로 있다. 그 때문에 그녀는, 명계의 사이교우 아야카시 아래에 잠들어 있다 여겨지는 망해(亡骸)에 의문과 흥미를 가졌고, 그래서 그 봉인을 풀려고 하였다. 그녀는 평상시, 사람이나 요괴를 죽음으로 이끄는 일 밖에 할 수 없었다.
  그런 그녀가 처음으로 사자를 부활시키려 하고 있는 것이다.


  정원사인 요우무의 있는 힘껏한 노력에 의해 사이교우 아야카시 이외의 벚꽃은 만개하고 있었고, 사이교우 아야카시도 꽃이 피려 하고 있었다. 앞으로 한 번만 더하면 되는 곳에서, 원래 좁은 환상향의 봄은 거의 바닥나버린다.

  거기에, 조금의 봄을 가진 인간이 방문한다고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

  그리고, 나머지 봄을 손에 넣기 위해 싸우게 된다.


  그러나 유유코는 평상시의 생활에 너무 편히 지냈기 때문인가, 아니면, 기록이 너무 낡은 문헌이었기 때문인가, 문장 속에 있던 죽은 아가씨라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는 것을 끝까지 깨닫지 못하였다.
 
  원래, 유유코는 사령을 다루는 정도의 인간이었다. 그것이 어느덧, 죽음으로 이끄는 정도의 능력을 가지는 모양이 되고, 간단히 사람을 죽여 쫓아 보낼 수 있게 되어갔다. 그녀는 그 자신의 능력을 싫어하여 자결하였다.

  망령이 되고나서는 생전의 일 등을 까맣게 잊고, 그것은 이미 죽음을 권하는 일을 즐기는 것처럼 되고 있었기에 참견도 없다.

  유유코가 전생도, 소멸도 하지 않고 벚나무 안에 머물고 있는 것도, 사이교우 아야카시의 봉인이 있기 때문이다. 이 결계가 풀리자마자 멈추어 있던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르게 되고, 그것은 다시 유유코의 죽음으로 연결된다. 자신을 부활시키는 일은 백옥루에 있는 자신의 소멸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부활은 직전에 실패하는 것이 당연하다.

  역시 유유코는 죽음을 다루는 일 밖에 할 수 없는 것이다.

  유일하게 그것을 아는 선대 콘파쿠 요우키는, 반만 인간이라고 하는 성질상 천천히 나이를 먹어, 요우무에게 유유코의 일을 전할 생각으로 사라졌다.

  언제까지라도 유유코는, 명계의 공주님으로서
  멸족한 사이교우지 가의 아가씨로서 사는 것이다.

 유유코가 사이교우 아야카시의 개화를 보는 일은, 결코 없다.


 ○틈새 요괴의 식신의 식신 (すきま妖怪の式の式)
  첸 (橙 / チェン)

  엑스트라 스테이지의 중간보스.
  전의 상처가 완치할 틈도 없는데, 다시 싸우는 일이 된다고는.
  이번은 주인의 근처에서, 한층 강해진 요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힘은, 눈앞의 인간에게 통용되는 걸까?


 ○틈새 요괴의 식신 (すきま妖怪の式)
  야쿠모 란 (八雲 藍 / やくも らん)

  엑스트라 보스. 유카리의 식신. 유카리가 자고 있는 동안에 대리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식신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다.

  유카리는 1일 12시간 수면으로, 저녁부터 한밤중에 걸쳐서 밖에 활동하지 않는다.
  게다가 겨울은 동면한다. 그 때문에, 자고 있는 동안은 이 식신을 부리고 있다.

  란은, 꽤 오랫동안 식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그 근처의 요괴보다 강력한 힘을 가진다. 그 때문에, 란은 스스로 식을 칠 수 있게 되었다. 벌써 자신이 식신인 것을 잊고 있는건지도 모른다.

  매년, 벚꽃이 피는 계절이 되면, 명계의 꽃놀이 명소로 가고 있었다.
  올해는 벚꽃의 기분이 좋다, 라고 느끼기 시작한 무렵, 조금 이상한 살아있는 인간이 섞여들어 왔다. 재미있을 것 같아 당분간 모습을 보기로 했다.

  후에, 자신의 식신인 첸이 이 인간에게 당한 것을 듣고, 조금 보복해 주려고 꾀하였다.

  실태는 둔갑한 여우. 첸과 같이 모습은 평상시와 다름이 없지만, 성격은 둥글다. 잘 보지 않아도 꼬리가 있다.
  실은 실체할 때부터, 상당한 요력을 가진다.

  이것 저것하고 있는 동안에도, 자신의 주인님은 계속 자고 있다.


 ○실종의 주범 (神隠しの主犯)
  야쿠모 유카리 (八雲 紫 / やくも ゆかり)

*神隠し(카미카쿠시):갑작스럽게 행방 불명이 되는 일로 옛날에는 마신(魔神)의 소행으로 믿었다고 한다.

  봄이 되면 깨어나는 틈새 요괴.
  주로 온갖 경계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다.

  유유코와는 구면 사이지만, 별로 유령은 아니다. 환상향 안에서도, 제일 변경에 조용히 사는 요괴다. 거기서부터 하쿠레이 대결계를 바라보며 살고 있다.

  이따금 환상향에 인간이 섞여 오는 것도, 유카리가 경계에 흔들림을 만들거나 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실종이라고 부르는 현상도, 결국 신의 소행이 아니라 이 요괴 소녀의 소행이라고 알아버리면, 어떤 신비성도 없어질 것이다.

  유카리는 보통 그다지 움직이는 일은 없고, 대신 식신의 란을 조종하여 생활하고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이 수면 시간이므로, 자고 있는 동안은 란은 내버려두므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른다.

  그 식신의 란이 누군가에게 당한 것을 듣고, 조금 놀랐지만 재차 잠을 청했다.

  두번째 잠으로부터 눈을 떴을때, 간신히 근처의 한 면이 완전히 봄이 되어 있는 것을 알아차렸다. 실은 10일정도 전부터 봄이 되어 있었지만, 그것을 자는 동안 잊어버려, 일어날 때마다 놀라고 있었다.

  란의 수복이 완료될 때까지, 안심하고 자고 있을 수 없다, 라고 생각하면서 세번째 잠을 청한다.

  그런 때에, 이번 소동으로 얇아진 유명의 경계를 수복해 주었으면 하는 유유코로부터 의뢰를 받는다. 자기가 약하게 만들었으면서 수복이고 뭐고, 라 생각하면서 졸린 눈을 비비며 출발한다.

  오랫만에 명계에 방문한 유카리는, 묘한 활기참에 의아하게 생각한다. 사이교우지 가는 좀 더 조용하지 않았던가? 하고 생각했지만, 유유코의 취미가 바뀐거라 마음대로 납득했다.

  도중에 정원사의 요우무를 만나, 자세하게 사정을 들었다. 요우무가 이야기하는 모습으로 봐서는 아무래도 심한 꼴을 당한 것 같지만, 유카리에게는 어떻게 들어도 자업자득으로 밖에 들리지 않았다.


  모두, 그 요괴 벚나무에게 미쳤던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 벚나무는 사람의 정기를 너무 들이마시고 있다. 평소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자신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유카리는 유유코가 살아 있었을 때부터 알고 있었다. 실은, 유유코가 요괴 벚나무에
              ・・・・・・・・・・・
  봉인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유유코의 망해가 요괴 벚나무를 봉인하고 있다, 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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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요요몽의 캐릭 설정입니다.
오타나 오역의 지적은 감사히.. ^^

덧] 유카리, 그만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