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번역/[나노하] 관리국 X-FILE

관리국 X-FILE seasonⅡ file-2 「잔류」

spica_1031 2008. 9. 30. 21:55

1차 출처 : 局員の溜まり場
작가 : 局員X님
번역 : 스피카

1.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말아주세요.
2. 본문중의 (하늘색)은 제가 단 주석입니다.
3. 오타 및 잘못된 번역의 지적은 감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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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건 이래 오래간만에 아스라에 방문한 "나"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린디 제독에게 상담이 있다고 말해졌지만───
소집된 면면을 앞에 두고 소개되는, 어째서일까 본 기억이 있다고 생각한 초대면의 아이.

린디 「이 아이, 그 로스트로기아의 일부 같아」

………………하?

린디 제독───선배는………………무얼, 말하고 있는거야……?

그녀의 발언에 나의 사고는 일순간 멈추지 않을 수 없었다.








관리국 X-FILE seasonⅡ file-2 「잔류」

 


나 「무슨……말입니까?」
린디 「당신이 그것을 쓰러뜨렸을 때인지, 그 이전에 만들어진 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직 자세하게는…」
나 「그걸 묻는게 아닙니다! 어째서! 그런 것이! 여기에! 있습니까!」
린디 「거긴 저들이 자세하게 이야기 해 줄겁니다. 잘 부탁해?」
국원 「핫! 불초 저희들이 설명하겠습니다!」

아니 왜 거기서 저들이 나오는거지.

국원 「에~ 그럼 우선 이 대장편 국원's 레포트 무비 디렉터즈 컷판을 말이죠」
에이미 「거기에서 쓸데없는 부분을 생략하여 정리한 물건이 이것입니다」
국원 「바보같은! 어느새 그런 것을!? 3일이나 철야해서 만들었는데!」
국원 「관계없는 영화의 예고편이라든가 넣어 보거나 했는데! 휴대전화를 꺼주세요의 CM도!」
국원 「일부러 복고풍 느낌으로 3, 2, 1도 넣었는데! 토에이처럼 저팬(원문은 'ザッパ-ン')이라고 로케이션까지 해서」
에이미 「네, 재생하겠습니~다」

 

 


국원《우리는─ 전설의 츤데레를 쫓아─ 비경의 깊숙한 곳으로》
국원《바보, 너 대본이 틀려! 그건 벌써 끝났겠지!》
국원《이거다 이거다……그러니까 우리는 아스라의 복구 작업과 평행하여─ 함내의 비품을 (치직》

국원 「잘려 있어─!? 이 뒤에 최후까지 3시간이나 나레이션 넣었는데!」
크로노 「이제 상관없으니까 입 다물어줘」

국원 『근데 퇴원하자마자 비품을 체크하네? 뭡니까. 귀신인겁니까, 우리 함장은』
국원 『뭐어 최근 승무원의 평균 연령 단번에 내려갔고, 여러가지 생각하는 점도 있는게 아닐~까』

국원 「그리고 컷 했음이 분명한 음성이 재생되고 있어! 에이미 씨, 당신 귀신입니까!?」
린디 「………………」

…………저건 터무니없이 화내고 있는데.
그렇다고 하는 것보다 애초에 쓸때없는 것을 생략하고 편집해도 이 정도인가.

 

 

유노 『비품이라고 말한 것은 명목이고 제독은 그것에 관한 유품이 없는지를 조사하고 싶으신 거예요』
국원 『그야말로 대략적으로 밖에 마력을 찾을 수 없는 우리에게 시키는 것은 무모 이외의 무엇도 아닙니다』
유노 『그렇게 말하면……』
국원 『하아하아─ 창고 구석에 있는 이것을 보라고. 이걸 어떻게 생각해?』

말랑말랑

국원 『굉장히……둥글지만 뭐야 이거. 운동회에서 쓰는 큰 구슬?』
국원 『곰이 할 수 있다면 나라도! 라는 공타기 곡예에서 떨어져 골절한 적이 있어. 나……』
유노 『아뇨 ……미력하지만 마력 반응이 있습니다. 그것도 그 로스트 로기아와 닮은 파장의」
국원 『그럼 이거 그것의 알! 하자드 레벨 100이야!』
국원 『부화해서 덮쳐오고 우리들 논픽션으로 에일리언 5  제작 결정!?』
유노 『치, 침착하세요! 마력은 미약하고 만일 그것의 일부였다고 해도 더 이상 그런 여력은』

피슉

국원 『 『 『아』 』 』

 

 

쩌저어억

국원 『싫어─! 이거 최초의 피해자 시추에이션! 우리들 세계에도 기묘한 15주년의 제물!?』
국원 『나 최근 혈당치 상승 기미니까 먹으면 당뇨병에 걸린다고! 그만두는 편이 좋다고!』
국원 『그래! 우린 어디까지나 네 몸을 걱정하고 있는것으로……로?』
유노 『아이……?』
■ 『…………?』
국원 『구체의 안에서 천 1장을 감은 흠뻑 젖은 어린 소녀가! 이거 무척 범죄같아!』
국원 『잘못 봤다, 네 녀석! 미소녀 미유녀, 이걸 지켜봐야 한다고 하는  불문율을 잊었는가!』
국원 『잠깐, 제1 발견자에서 갑자기 용의자로! 킨다이치 코난도 깜짝 놀랄 초 추리!』

유노 『(무시) 그러니까, 처음 뵙겠습니다. 나는 유노, 네 이름은?』
■ 『……? ……, ……? 』

국원 『후후후후 유노군도 꽤나 우리들의 취급을 안 것 같지 않은가』
국원 『성장을 기뻐하는 것과 동시에 눈물이 나오는 나였다……우웃』

 

 

■ 『……, ……?』
유노 『이 아이……말할 수 없어……?』
국원 『(소근소근) 미소년과 미유녀의 제1종 접근 만남! 무언가 이렇게 이유도 없이 두근두근 하지마라!』
국원 『(소근소근) 그치만 말야, 저 아이 보는 것에 따라서는 사내 아이로 보이지 않아?』
국원 『(소근소근) 아~ 확실히. 분간하기 어려운 유노군과 같은 존재가 이 세상에 아직 있었다고는…』
유노 『우선 린디 제독에게 데려가서 판단을 바라는 편이 좋겠네요』
국원 『그렇네요. 외장 수리가 이제 곧 끝날테니 함내에 작업원이 와 버릴테고』
국원 『잘 부탁해 아가씨! 또는 나!』
■ 『……? ……갈작』
국원 『꺄─ 갉아 먹혔다!? 카니발리즘(cannibalism:식인 풍습)은 안돼 절대로! 갉아 먹혔……갉아 먹……먹……』
국원 『아아아 안돼요. 그렇게 지저분한 것을 먹으면! 자아, 사탕 줄 테니까 이거 먹자~』
국원 『저 바보가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기 전에 떼어 놓아야 해!』
유노 『조용히 해 주세요! 의심 받아버린다구요!』

꺄~꺄~ 쿵쾅쿵쾅 쿠우웅 쿠웅콰앙 샤아
피쉿

 

 

국원 「우우우 스탭 롤까지 짤리고……아, 이상입니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지금의 영상에서 뭘 읽어내라고 하는거냐.
하지만 틀림없다. 영상에 있던 그 구체───그것은 녀석 본체에 여물고 있었던 것이다.
즉, 눈 앞에 있는 이 "아이의 형태를 한 것"은 녀석이 남긴 것이라고 하는건가……

나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하려는 생각입니까」
린디 「이쪽에서 보호하려고 생각합니다」
나 「넷───!」
린디 「본국 정도의 설비는 없지만……가능한 한 이 "아이"가 누구인지 조사합니다」
나 「바보같은! 무얼 말하고 있는지 알고 있습니까!? 이것은 그 로스트 로기아라고요!?」
린디 「네,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아이는……유노군?」
유노 「초견의 판단에 지나지 않습니다만……이 아이에게는 마력이 거의 없습니다」
나 「마력을 가지지……않아?」
유노 「네, 링커 코어 자체도 매우 작고 마력적인 현상은 일절 일으킬 수 없을 것입니다」

어떻게 된거냐……이것이 녀석의 마지막 단말이라면 상당한 마력을 축적하고 있을 터.
임종 때에 남긴 물건이 마력 제로여서야 너무나도 허술하다. 무언가, 무언가가 있을 터……

 

 

린디 「당신도 지혜를 빌려주었으면 해요. 이러한 조사라든지 옛날부터 자신있었죠?」
나 「승복하기 어렵습니다. 유류품을 발견하였다면 신속히 본국에 인도하든가───처분해야 합니다」

페이트 「그런! 처분이라뇨……!」
나노하 「너무 심해요! 그런거……이 아이가 불쌍하다구요!」
나 「에, 그러니까 이건 자네들을 덮친 로스트 로기아로……」

하야테 「아직 위험하다고 결정된 것도 아닌데 그렇게 단정짓는 것은 잘못됐습니다!」
비타 「그래! 하야테에게 찬성─!」
나 「아니 그, 그다지 단정짓는다든가 그러한게 말이 아니라 이건 분명히……」

국원 「어린 아이에게 손을 올리다니! 귀신! 당신에게서는 피의 냄새가 난다고요!」
국원 「미소녀 미소년의 어린 아이는 무조건 보호 대상입니다!」
나 「닥쳐」

 

 

린디 「잠정적이지만 당면의 위험성은 없다고 판단하여 이 아이의 보호, 조사를 실시합니다」
나 「기다려 주세요! 만일 이것도 프로그램에 의한 행동의 일관이라고 한다면 어떻게 합니다!」
린디 「그 때는───제가 직접 손을 씁니다」
나 「──읏!」

미소가 사라진 진지한 표정, 그것에는 시공 관리국의 제독인 책임과 의무를 완수할 각오를 볼 수 있었다.

나 「……본국에 알려지면 그냥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린디 「어머, 여기에 있는 사람 밖에 모르는 일이예요? 본국에 전해질 이유가 발견되지 않지만?」

그 말은 동시에 내가 밀고하지 않는다는 확신이기도 하다.
곤란했다……자신이 하는 일에 자신을 가지는 이 사람과, 신뢰되고 있다는 것이 솔직하게 기쁜 자신에게.

나 「그렇습니다만 나는 이것을 신용하지 않습니다. 그것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이 사람에게 무해할 리가 없습니다…!」
린디 「그럼 근처에서 감시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나 「~~~~~~~~읏!」

패배의 순간이었다.

 

 

하야테 「그치만 아스라의 수리 중에 발견되었다면 꽤 상당히 여기에 있었다는 거네?」
비타 「우리들 한번도 그 아이를 본 적이 없다고?」
시그넘 「우리도 항상 여기에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만 봤던 기억은 없군요……」
크로노 「미안하다.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 아스라에서도 일부의 사람에게만 알리지 않았었다」
나노하 「그런~ 섭섭하다구, 크로노군」
페이트 「그래 , 우리들이라면 협력했는데……」
에이미 「미안해~ 이야, 큰일이었다고. 사람들 눈을 피해서 유노군에게 맡겨 뒀었고」
하야테 「(반짝)」
페이트 「유노의……방에……」
나노하 「호호오……그건 재미있을 것 같은 이야기인걸」
국원 「마, 말끝이! 퇴피! 총원 퇴피─! 이 함은 이제 침몰 (꼴까닥」
국원 「심해……악마에 홀린 듯이 경련하고 있어……」
유노 「에, 아니 별로 꺼림칙한 일은 없어요! 어째서 모두 그런 눈으로 보는거야!?」

……아무래도 여기의 인간 관계는 생각했던 것보다 복잡한 것 같다.

 

 

린디 「그럼, 협력자도 얻었고 향후의 방침을 정할까요」
나 「이걸 해석한다고 해도 이 함의 설비로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는……」
? 「괜찮아요. 이미 기본적인 신체 검사와 해석은 끝마쳤습니다♪」
시그넘 「어떤 놈이냐!」
샤멀 「어떤 놈이라니 뭐야! 조금 전부터 있었잖아! 그리고 어떤???? 이라고!?」

처음으로 보는……건가? 여성이 어쩐지 씩씩거리고 있다.

샤멀 「의료반의 누니~임인 나, 샤멀이 확실하게 조사했습니다! 네에, 구석구석까지!」
자피라 「샤멀……너 설마」
유노 「저, 저기 괜찮습니다! 저도 함께 입회했으니까」
국원 「네네~에! 샤멀 선생님께 질문! 이 아이는 결국 여자 아이입니까 남자 아이입니까─」
샤멀 「어느 쪽도 아니예~요」

………………

오늘 두번째가 되겠지만, 그녀는 도대체 무얼 말하고 있는거야?

 


국원 「어느 쪽도……? 핫! 설마, 후, 후타나 (퍼억」
국원 「바보 녀석! 실례(実例:실제로 있었던 사례)의 앞에서 그것은 무례한 표현이다! 양성구유(兩性具有:양쪽 성을 다 갖추고 있음)……그래, 엔젤이라 불러라!」
나 「어떻게 된……거야?」

이제 영문을 알 수 없다.

유노 「그러니까……즉……없습니다」

없어? 그렇다면 여성이라고 판단하는게 보통이지 않나?

샤멀 「제대로 이야기하자면 이 아이에게는 통상의 소화, 배설 기관이 없습니다」
나 「소화 기관이……없어?」
샤멀 「네, 이 아이의 신체 구성은 생체적 요소와 마력체 요소가 반반으로 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런가, 아마 그 본체가 만들어 내려고 한 것은 완전한 의태 단말.
그것이 나와의 싸움으로 인하여 불완전한 형태로 어쩔 수 없이 낳았다는, 건가?

■「……♪」

우리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있는 모습도 없이 부서진 단말을 즐거운 듯이 만지고 있는 "그것"
하지만 그 내면은 너무나 불완전하고 애매한 채로 이 세상에 낳아진 존재……인가.
정말로 조금이지만, 나는 그 존재에게 동정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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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후기

국원, 쓸때없는데 힘쓰지 마라. 성실하게 일하라고!!

................의성어, 진짜 힘드네요. (털썩


번역 보류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