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번역/동인 음악

[M3 07秋 - 童怪奇譚] とおりゃんせ (토랸세)

spica_1031 2009. 7. 23. 09:21

Album Title。童怪奇譚 (동괴기담)
Present by。ABSOLUTE CASTAWAY
Release。M3-2007秋 (20회)

 とおりゃんせ (토랸세) 

작곡 & 편곡 : 橋本鏡也
작사 : 黒川うみ
보컬 : 中恵光城
번역 : 스피카 (http://maihitoyo.tistory.com/724)


*본 가사는 정식 가사가 아니니 이 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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ひとつ積んでは母のためと
히토츠츠은데와하하노타메토
하나 쌓는 것은 어머니를 위해서
通い歩いたこの百の日々
카요이아루이타코노햐쿠노히비
오가며 걸었던 이 수많은 날들

どこまでも続く赤鳥居
도코마데모츠즈쿠아카토리이
끝없이 이어진 붉은 토리이
ランプを頼りに歩きます
라은프오타요리니아루키마스
램프(lamp)를 의지하여 걷습니다

こーん こーん
코-은 코-은

誰かが人を恨むように
다레카가히토오우라무요우니
누군가가 타인을 원망하듯이
一途な想いで進みます
이치즈나오모이데스스미마스
오직 한가지 생각으로 나아갑니다

優しい顔した かかさまに
야사시이카오시타 카카사마니
상냥한 얼굴을 한 어머니에게
どうか
도우카
부디
もいちど逢わせて下さいませ
모이치도아와세테쿠다사이마세
한번 더 만나게 해 주십시오

とおりゃんせ とおりゃんせ
토오랴은세 토오랴은세
지나갈게 지나갈게
口ずさんで
쿠치즈사은데
흥얼거리며
とおりゃんせ とおりゃんせ
토오랴은세 토오랴은세
지나갈게 지나갈게
とおりゃんせ とおりゃんせぇ
토오랴은세 토오랴은세에
지나갈게 지나갈게

この願いを天まで
코노네가이오테은마데
이 바람을 하늘까지
とおりゃんせ
토오랴은세
지나갈게

お天気雨に導かれて
오테은키아메니미치비카레테
여우비에 이끌려
辿り着いた狐のお堂
타도리츠이타키츠네노오도우
다다른 여우를 모신 당

少し休ませてくださいな
스코시야스마세테쿠다사이나
조금 쉬게 해 주세요
おきつねさまは哂った
오키츠네사마와와라앗타
여우님은 웃었어

こんこんこん
코은코은코은
とおりゃんせ とおりゃんせ とおりゃんせ
토오랴은세 토오랴은세 토오랴은세
지나갈게 지나갈게 지나갈게
こっちにおいで
콧치니오이데
이쪽으로 오렴
とおりゃんせ とおりゃんせ
토오랴은세 토오랴은세
지나갈게 지나갈게
とおりゃんせ とおりゃんせぇ
토오랴은세 토오랴은세에
지나갈게 지나갈게

わたしを連れて 何処へ
와타시오츠레테 도코헤
나를 데리고 어디로
とおりゃんせ
토오랴은세
지나갈게

目隠し鬼よ 何処へ行く
메카쿠시오니요 도코헤유쿠
눈을 가린 술래야. 어디로 가니

手手をひくのは 誰かしら
테테오히쿠노와 다레카시라
손뼉을 치는 것은 누구인 걸까
此処は何処 わたしはだぁれ?
코코와도코 와타시와다아레?
이곳은 어디, 나는 누구?

とおりゃんせ
토오랴은세
지나갈게
口ずさむ
쿠치즈사무
흥얼거려
とおりゃんせ とおりゃんせ
토오랴은세 토오랴은세
지나갈게 지나갈게

狐のお面が笑ってる
키츠네노오메은가와라앗테루
여우 가면이 웃고 있어

わたしを連れて 何処へ
와타시오츠레테 도코헤
나를 데리고 어디로
とおりゃんせ
토오랴은세
지나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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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랸세(通りゃんせ)'는 아이들의 놀이(우리나라의 '동대문 놀이')에서 부르는 노래.
우리나라는 "동 동 동대문을 열어라~". 일본에서는 "토랸세 토랸세~".
일본에서 횡단보도를 건널때 음향신호기의 음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通りゃんせ 通りゃんせ / 지나갈게. 지나갈게.
ここはどこの 細通じゃ / 여기는 누구의 샛길이야?
天神さまの 細道じゃ / 천신 님의 샛길이지.
ちょっと通して 下しゃんせ / 잠깐 지나가게 해주세요.
御用のないもの 通しゃせぬ / 용건이 없는 자, 지나갈 수 없어.
この子の七つの お祝いに / 이 아이의 7살 생일 선물로
お札を納めに まいります / 부적을 주려고 합니다.
行きはよいよい 帰りはこわい / 지나가는 건 괜찮아도 돌아가는 건 무서워.
こわいながらも / 무섭기도 하지만
通りゃんせ 通りゃんせ / 지나갈게. 지나갈게.

유아 사망률이 높았던 옛날은 아이가 7살이 될 때까지 사는 것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7살이 된 아이는 탈없이 자랄 수 있도록 비호해준 수호신에게 감사와 답례의 통과 의례를 하고,
그 사회의 일원으로서 인정받게 됩니다.
이는 이 후로는 지금까지의 신의 도움을 끊고 이런 비호없이 살아가야 하는 것을 의미하며,
가사의 '行きはよいよい 帰りはこわい' 부분이 이를 뜻하는 거라고 하는군요.

한편, 7살이 된 아이의 건강을 빌기 위해 신사로 갔다가 그곳의 못된 귀신이 흉작이 되었던 그 해 부적을 바치고 돌아오는 아이를 제물로 잡아가 이를 슬퍼한 엄마가 아이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부른 노래라는 설이 있습니다.

본 가사의 '토랸세' 부분은 해석을 하기보단 후렴구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こん'은 공을 튀기는 소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PV에 그런 모습이 나오길래..)
뭐,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라 확실치는 않습니다;;